POP음악감상/영화OST 198

뮤지컬《Chicago》중 "All that jazz"

뮤지컬 '시카고'는 월드 스테디셀러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만 확인하더라도 그 위상을 쉽게 알 수 있다. 뮤지컬 "시카고(Chicago)"는 1926년 시카고 트리뷴의 마우린 워킨스(Maurine Watkins) 기자가 자기 연인을 살해하고 감옥에 수감된 배우 지망생 록시 하트(Roxie Hart)의 이야기를 쓴 것을 모태로 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1975년 브로드웨이 46번가 극장(46th Street Theatre)에서 밥 포쉬(Bob Fosse)에 의해 뮤지컬로 만들어져 898회의 공연을 가졌으나 그 해 개막한 "코러스 라인(A Chorus Line)"의 그늘에 가려졌습니다. 그 후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리바이벌되면서 토니..

애니《하울의 움직이는 성(Howl’s Moving Castle)》중 "Joe Hisaishi - Merry-Go-Round of Life"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2004] 『하울의 움직이는 성』 (ハウルの動く城, Howl's Moving Castle)은 2004년에 개봉한 일본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제작은 스즈키 도시오이다. 웨일스 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만, 많은 부분이 각색되었다. 줄거리 가업을 물려받아 모자 가게를 운영하는 소피는 영업을 마치고 동생 레티를 만나러 간다. 도중에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곤란을 겪을 때, 매력적인 마법사 하울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검은 고무인간들에게 쫓기게 되자, 하울은 하늘을 날아서 소피를 목적지에 데려다준다. 소피는 그에게 푹 빠져 버린다. 그리고 그날 밤 하울을 노리고 있던 악명 높은 ‘황야의..

히사이시 조 에센셜 앨범 (Dream Songs: The Essential Joe Hisaishi)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애니메이션 의 음악감독으로 발탁 되었을 때 히사이시 조의 경력은 그야말로 일천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장편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맡을 정도는 되지 않았다.그 뒤로 펼쳐질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대한 역사를 생각하면 히사이시 조라는 인물을 선택한 것은 실로 놀라운 혜안이었다.이제 히사이시 조의 음악 없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은 상상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첫 작업을 무사히 끝내고 , , , , , , 까지, 히사이시 조 없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은 이제 상상할 수가 없다. 감동을 담은 선율!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에센셜 앨범 [Dream Songs].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어느 여름날’, 기쿠지로의 여름 ‘Summer..

영화《인어 공주(The Little Mermaid)》중 "Samuel E. Wright - Under The Sea"

인어 공주(The Little Mermaid, 1989) The seaweed is always greener In somebody else's lake 해초는 다른 호수에 있는 어떤 것보다 언제나 푸르지요. You dream about going up there But that is a big mistake 당신은 저기 위로 올라가길 꿈꾸지만, 그건 정말 큰 실수에요. Just look at the world around you 당신 주위 세상을 봐요. Right here on the ocean floor 바로 여기 바다 속을 말에요. Such wonderful things surround you 이토록 아름다운 것들이 당신을 감싸고 있잖아요. What more is you lookin' for? 뭘 ..

영화《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OST 중 "John Williams - Main Title and The Attack on the Jakku Village"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2015)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는 2015년에 공개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자 시퀄 시리즈의 첫작품이다. 《제다이의 귀환》 이후 약 30년 뒤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며 레이와 핀, 반란동맹군의 군인들이 이끄는 저항군의 포 다메론이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고, 카일로 렌과 은하 제국을 계승한 퍼스트 오더와 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016년 1월 23일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1,888,548,249의 수익을 기록하며 2015년 영화 매출 순위 1위와 역대 영화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였다.

애니《기동전사 건담 SEED》중 "Nakashima Mika - Find The Way"

《기동전사 건담 SEED》(-시드, 機動戦士ガンダムSEED 기도센시간다무시-드[*])는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일본의 TV 애니메이션이자 비우주세기 건담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정식판과 자막판으로 방영된 바가 있으며, 건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가장 다시 보고 싶은 명작으로 뽑혔다. C.E (Cosmic Era) 70년. 중립자원위성 헬리오폴리스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키라. 하지만 그곳에서는 지구군 비밀 병기인 ‘G’ 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것을 눈치챈 자프트군이 ‘G’를 노리고 공격해오고, 키라는 공장으로 피신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Z.A.F.T(자프트)군의 파일럿이 된 옛 친구, 아스란을 만나면서 새로운 갈등이 전개된다. 가공의 시대인 코즈믹 이라(Cosmic E..

영화《데드풀(Deadpool》OST 팝송 명곡 5곡

영화 '데드풀'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보다보면 쉼 없이 터지는 '깨알 드립'만큼이나 관객을 신나게 하는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배경 음악이다. 그 중에서 특히 귀에 익은 팝송 명곡 5곡을 뽑아 소개한다 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오프닝에 등장한 이 노래는 80년대를 주름잡은 대 히트곡으로 주스 뉴튼이 1981년 발표한 노래다. 애비 샌즈가 1967년 최초로 발표했지만 주스 뉴튼의 리메이크 버전이 더 잘 알려져있다. 헤어져야 하는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애틋한 가사의 러브송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액션신에 삽입되었다. 아름다운 선율과 절절한 가사로 감동을 주는 노래를 피가 난자한 ..

영화《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중 "Theme"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 1993) Theme From Schindler's List 영화《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 독일군 점령지인 폴란드의 크라코우. 기회주의자인 오스카 쉰들러(Oskar Schindler: 리암 니슨 분)는 폴란드계 유태인이 경영하는 그릇 공장을 인수하러 도착한다. 그 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나찌 당원이 되어 SS요원들에게 여자, 술, 담배등을 뇌물로 바치며 갖은 수단을 동원하게 된다. 인건비 한푼 안들이고 유태인을 이용하면서 한편으로는 유태인 회계사인 스턴(Itzhak Stern: 벤 킹슬리 분)과 가까워지게 된다. 스턴은 쉰들러의 이기주의와 양심을 흔들어 놓게 된다. 그것은 나찌의 살인 행위로 쉰들러는 자신의 눈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개 된..

영화《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중 "Emmy Rossum & Patrick Wilson - Think Of Me"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Emmy Rossum & Patrick Wilson - Think Of Me Think of me, think of me fondly When we've said goodbye Remember me, once in a while Please promise me you'll try When you find that once again you long To take your heart back and be free If you ever find a moment Spare a thought for me We never said our love was evergreen Or as unchanging as the sea But if you can sti..

영화《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중 "Emmy Rossum & Gerard Butler -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Emmy Rossum & Gerard Butler - The Phantom Of The Opera Christine: In sleep he sang to me In dreams he came That voice which calls to me And speaks my name And do I dream again? For now I find The Phantom of the Opera Is there inside my mind Phantom: Sing once again with me Our strange duet My power over you Grows stronger yet And though you turn from me To glanc..

영화《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중 "Emmy Rossum & Patrick Wilson - All I Ask of You"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Emmy Rossum & Patrick Wilson - All I Ask of You RAOUL : No more talk of darkness, 이제 어둡고 무거운 얘기는 하지 말아요. forget these wide-eyed fears. 그리고 모든 두려움을 잊어버려요. I'm here, nothing can harm you, 내가 여기 있으니, 아무도 당신을 해칠 수는 없어요. my words will warm and calm you. 내가 당신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켜줄게요. Let me be your freedom, 당신을 자유롭게 해드릴께요. let daylight dry your tears. 따뜻한 햇살이 되어 당신의 눈물을 다 마..

영화《보디가드(The Bodyguard)》중 "Whitney Houston - I Have Nothing"

보디가드(The Bodyguard, 1992) Whitney Houston - I Have Nothing Share my life, take me for what I am 내 인생을 나눠, 나를 데려가줘 'Cause I'll never change all my colours for you 왜냐면 난 결코 당신을 위한 모든 나의 색깔을 바꾸지 않을테니까 Take my love, I'll never ask for too much 내 사랑을 가져가, 난 결코 너무 많이 요구하지 않을거야 Just all that you are and everything that you do 그저 당신의 모든 것과 당신이 하는 전부 I don't really need to look very much further 난 정말 많은 ..

영화로 기억되는 노래들

명곡은 그 자체로도 긴 생명력을 갖지만, 영화 등 영상물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어 재조명되고, 새로운 이미지를 얻어 꾸준히 사랑 받기도 합니다. 영화의 알맞은 위치에 적절하게, 혹은 절묘하게 삽입되어 천 번의 대사보다 깊은 인상을 준 '영화로 기억되는 노래들', 이번엔 영화에 삽입된 명곡 10곡을 소개합니다. 01.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 :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 - Por una Cabeza 앞 못 보는 알 파치노가 능란하게 탱고를 추는 장면은 오래도록 잊을 수 없다. 이 영화 이후로 국내에선 '쉬크'한 탱고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폭발했다. 적어도 탱고 댄스라이브에 관한 한 대명사급이 됐다. 02. 사랑과 영혼(Ghost) : 라이처스 브라더스(The Right..

영화《브레이킹 던 part1》중 "Bruno Mars - It Will Rain"

브레이킹 던 part1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1, 2011) Bruno Mars - It Will Rain 의 등장은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공포의 존재이던 뱀파이어라는 캐릭터를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존재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섹시한 뱀파이어와 평범한 10대 소녀의 사랑이야기에 전세계 모든 여성들은 열광했고, 이후로 문화 전반에 걸쳐 뱀파이어 신드롬을 일으켰다.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전세계 45개국에서 발간되어 1억 5000만부라는 엄청난 판매수치를 기록했다. 1부 ‘트와일라잇’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130주, 2부 ‘뉴문’은 31주간 1위로 랭크 되었다. 또한 3부 ‘이클립스’는 초판 100만부 발행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였..

영화《브레이킹 던 part2》중 "Christina Perri - A Thousand Years (feat. Steve Kazee)" [결혼연주곡]

브레이킹 던 part2(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 2012) Christina Perri ft. Steve Kazee - A Thousand Years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130주간 랭크되며 45개국에서 총 1억 5000만부라는 놀라운 판매부수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은 2008년 개봉하자마자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열풍을 예고했다. 이후 , , 까지의 ‘트와일라잇’ 시리즈들은 전세계적으로 여성관객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으면서 21세기 대작 중 하나로 우뚝 섰다. 특히 시리즈의 팬들은 인종, 국경, 문화의 장벽을 넘어 ‘트왈러’라는 이름의 팬덤을 형성해 팬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어내며 제2의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그..

영화《탑건 : 매버릭 (Top Gun: Maverick)》중 "OneRepublic - I Ain’t Worried"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2021) OneRepublic - I Ain’t Worried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의 후속작. 1편 탑건 이후 36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연출은 오블리비언과 트론: 새로운 시작의 연출을 맡은 조셉 코신스키. 원래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으며, 수많은 영화들이 끝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 공개로 선회하는 가운데 극장을 통한 개봉을 꿋꿋히 고수하여 무려 23개월 간 개봉을 연기한 끝에 2022년 5월 27일에 개봉했다. 이후 평단의 호평과 함께 관객몰이를 했으며 개봉 31일 만에 총합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며 2022년 상반기 최대 흥행작에 등극했다. I don't kno..

영화《번지점프를 하다》중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2번중 왈츠"

번지 점프를 하다(2000) 영화《번지점프를 하다》는 1983년 봄에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대학생이 2001년 봄에 다시 ‘환생의 인연’으로 펼쳐지는 순정파 멜로 드라마. 동성애에 대한 논란도 있었던 영화이다. 주연은 이병헌과 이은주, 그리고 고등학생 역으로 신예 여현수와 홍수현이 출연한다. 줄거리 1983년 여름. 첫 눈에 반하는 일 따위는 믿지 않는 국문학과 82학번 서인우(이병헌 분)는 적극적이고 사랑스런 여자 82학번 인태희(이은주 분)를 만난다. 자신의 우산 속에 당돌하게 뛰어들어온 여자 인태희. 비에 젖은 검은 머리,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당돌한 말투까지 인우의 마음은 온통 그녀로 가득 차 버린다. 그녀의 존재로 가슴 설레여하고, 그 사람의 손이 닿은 물건이면 무엇이든 소중하게 간직하며 ..

디즈니의 주옥같은 애니메이션 OST 명곡 15선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이자, 동심을 자극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귀여운 캐릭터들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ost로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고 있죠! 디즈니가 배출해낸 주옥같은 명곡 14선을 소개합니다. 1. Let it go - 2013년을 강타한, 그리고 현재 진행형의 인기를 구가하는 은 전작 에 이어 다시 한 번 강력한 디즈니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강화된 뮤지컬적 성향, 동화 같은 이야기와 훌륭한 그래픽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인기의 요인은 「Let it go」다. 이디나 멘젤의 풍부한 감성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화려..

영화《플래시댄스》중 "Irene Cara - What a Feeling"

아드리안 린 감독이 만들고 제니퍼 빌즈(Jennifer Beals)가 출연한 댄스 영화 『Flashdance』의 주제곡으로, 마이클 잭슨의 열풍을 잠재우고 83년 5월 28일부터 연 6주간 정상을 차지하여 신인 배우 제니퍼 빌즈를 일약 톱스타로 배출시켰는데, 아이린 카라가 노래는 물론 직접 작사까지 맡아 영화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 줄 거 리 】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한 제철 공장의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나이트 클럽의 플로어 댄서로 일하는 18세의 소녀 알렉스 오웬스(Alex Owens: 제니퍼 빌즈 분)는 도시의 삭막함과 비정한 현실속에서도 고난을 극복하며 댄서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오웬스는 무용으로써 천하를 주름잡으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꿈과 재간을 본 그 회사 사장인 ..

영화《라디오스타》OST 중 "박중훈 - 비와 당신" [노브레인 · 조장혁 · 유앤 미 블루 · 이무진 · 미도와 파라솔 리메이크 버전 비교 감상]

라디오 스타 Radio Star, 2006 2006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라디오 스타의 OST. 작중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박중훈이 부른 노래다. 설정상 이 노래로 극중 가수 '최곤'은 가수왕을 수상했으며, 그에 걸맞게 현실에서도 대단히 큰 인기를 끈 명곡으로 다양한 가수들이 편곡해서 불렀다. 노래 가사의 화자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부정하면서도 안타까워 하는 역설적인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문학이지만 영화의 줄거리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관객들에게 더욱 감동을 주었다. 특히 가사 중에서 떠난 사람을 잊었지만 아직도 그리워하는 마음을 반어를 통해 표현하여, 중학교 교과서에서 반어 표현의 예시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음악 감독으로 더 유명한 방준석이 작곡 작사한 음악이어서인지 방준석의 거친 창..

영화《디어헌트》OST 중 "John Williams - Cavatina"

디어헌터 (The Deer Hunter, 1978) 철강 노동자였던 미국의 젊은이들이 월남전에 참전, 포로가 되어 온갖 비인간적인 행위에 고통받고 끝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지 못하는 내용을 통해 전쟁의 후유증을 그린 수작 전쟁 영화. 아카데미 작품, 감독, 남우조연(크리스토퍼 월컨), 편집, 음향상 등 5개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작은 철강 도시 클레이튼의 젊은이들인 마이클, 스탠리, 엑셀, 스티븐, 니키 등은 모두 철강 노동자로 주말이면 사슴 사냥을 떠나며 서로 우정을 가꿔가는 절친한 친구 사이다. 그러나 월남전은 이 젊은이들을 평화로운 일상에서 끌어내어 전쟁터로 내몰고 이들은 위험한 정글로 끌어내어 비인간적인 잔악행위에 복종하게 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베트콩이나 전시몰이배들이 벌이는 죽음..

영화《클래식》OST 중 "한성민 - 사랑하면 할수록"

클래식(The Classic, 2003) 2003년 1월 30일 개봉한 한국의 로맨스 영화. 곽재용이 감독을 맡았으며, 주연은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이다. 클래식이라는 제목처럼 과거 1960년대의 두 연인의 슬픈 사랑과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는 주제를 담은 영화이다. 줄거리 대학생 지혜(손예진)는 친구와 함께 같은 대학 연극부 선배 상민(조인성)을 짝사랑하고 있다.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우연히 엄마(주희)(손예진)가 간직한 상자 속 편지들을 보게 되는 지혜. 편지 속엔 엄마의 젊은 시절 연애사가 적혀 있었다. 어느 여름날 시골 외삼촌 집으로 놀러온 준하(조승우)는 마을로 놀러 온 국회의원의 딸 주희를 만나게 되고 주희의 제안으로 강 건너 귀신의 집으로 놀러 가게 된다. 이윽고 소나기가 내리고 타고 ..

영화 《통증》중 "임재범 - 통증"

통증 (Pain, 2011) 임재범이 부른 동명의 곡 '통증'은 영화가 담고 있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의 감동이 녹아들어 있는 발라드곡이다. 11년 전 영화 '동감' OST인 '너를 위해'로 사랑받은 임재범이 오랜만에 다시 부르는 영화 주제곡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권상우 분)과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정려원 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겐 아무것도 없었지 미래도 꿈도 고댄 일상에 지친 가슴뿐 오노- 그런 내게 빛이 되어준 사람 세상을 향해 길이 되어준 사람 내 안에 상처까지도 어루만져준 사람 그건 너였어 나 사는 동안 그 시간 동안 하루라도 잊을 수 있을까 다 주지 못한 사랑이 남아서 아직도 눈물로 널 그려 다시 홀..

영화 《동감》중 "임재범 - 너를 위해"

동감 (Ditto, 2000) 무선 통신을 통해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젊은 감성의 멜러물. 의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장진이 각본에 참가했으며, 기발한 발상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에 이어 유지태와 김하늘이 공연했다. OST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김광민, 세계적인 첼리스트 신상원과 국내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 영화는 전국 120만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성공을 거뒀다. [줄거리] "우리는 다른 시간 속에서 같은 사랑을 꿈꾼다." 1979년에 살고 있는 영문과 여대생 소은(김하늘 분)은 지금 선배(박용우 분)와의 짝사랑의 환희에 젖어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기쁨을 함께하는 같은과 단짝친구 선미(김민주 분)와의 우정도 날마다 새롭게 쌓여간다. 그런 그녀에게 우연히 굴러 들어온 고물 무선기 ..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OST 중 "Joe Hisaishi - Summer"

《기쿠지로의 여름》 (菊次郎の夏)은 1999년에 개봉된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일본 영화이다. 제5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정식 출품작이며, 시즈오카현과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서 촬영됐다. 여름 방학이 되자 혼자가 된 초등학교 3학년인 마사오(세키구치 유스케)는 멀리 떨어저 사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용돈을 모아 집을 나온다. 그 사실을 알고 걱정이 된 이웃집 아줌마(기시모토 가요코)는 중년 건달인 자기의 남편 기쿠지로(비트 다케시)를 동행시켜, 마사오와 기쿠지로는 엄마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OST였던 히사이시 조의 Summer가 유명하며, 각종 BGM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특히 피아노곡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OST들과 더불어 피아노 좀 친다하는 이들에게 전투력 측정기의 양대 산맥으로서 자주 연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