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연주해보았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의 주인공 리차드 클레이더만. 베토벤 이후 피아노를 가장 대중화 시킨 연주자로 불리는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로맨틱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었다. 현재까지 9,000만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기록과 267개의 골든 디스크, 70개의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하였으며, 90년대 초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음반판매기록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연주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1953년 12월 28일에 태어난 Philippe Pagès(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본명)은 일찍부터 피아노를 접하게 되었다. 피아노 선생님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그가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쳐 훗날 아들의 성공에 기반이 되도록 하였다.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여섯 살이 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