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향한 평범하지 않은 세레나데 = 사랑하는 남자에게 맞춰가면서 자신의 색을 잃어가는 여자들을 주제로 했다. '너는 너대로 충분히 예쁘니깐 날 너무 신경 쓰지마. 친절하지 않아도 돼.’ 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주제다. 최대한 힘을 많이 빼고 부른 개코의 보컬은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적절한 긴장감과 슬픔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장미꽃 (Rose)아티스트개코앨범명REDINGRAY발매2014.10.16[가사]넌 시력이 낮아 두통 예민한 Tylenol Advil 주눅 들어있어 니 걸음 작은 얼굴 위에 얼음 창백하고 지쳐 보여 많이 방어적인 니 어투 다소 공격적인 말투 대답이 너무 짧어 그거 알아 그게 매력인 거 말야 넌 시린 바람 같아 (같아 같아) 왠지 불안정한 네게 빠진 것만 같아 사랑이 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