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감상/모차르트 244

모차르트 : 호른 협주곡 제1~4번 [Dennis Brain · Philharmonia Orchestra · Herbert von Karajan]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Horn Concertos Nos.1~4 모차르트 시대의 호른은 오늘날처럼 밸브가 달린 것이 아니라, 보통 ‘내추럴 호른(Natural Horn)’이라고 불리는 단순한 형태의 악기였다. 18세기의 호른은 간단히 말해서 원추형의 놋쇠관으로 만들어진 코일에 불과했고, 그 음역은 배음열에서 처음의 15개음에 한정되었다. 모차르트가 남긴 호른 협주곡들은 당시의 호른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꼽힌다. 그는 악기의 한계를 충분히 고려하되 가장 숙련된 연주자들만이 낼 수 있는 음들까지 수용하여 작품을 썼던 것이다. 그런데 모차르트의 호른 작품들을 논하기 위해서는 먼저 ‘로이트게프’라는 인물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요제프 로이트게프(Josep..

모차르트 : 호른 협주곡 제1~4번 [Günter Högner · Wiener Philharmoniker · Karl Böhm]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Horn Concertos Nos.1~4 모차르트 시대의 호른은 오늘날처럼 밸브가 달린 것이 아니라, 보통 ‘내추럴 호른(Natural Horn)’이라고 불리는 단순한 형태의 악기였다. 18세기의 호른은 간단히 말해서 원추형의 놋쇠관으로 만들어진 코일에 불과했고, 그 음역은 배음열에서 처음의 15개음에 한정되었다. 모차르트가 남긴 호른 협주곡들은 당시의 호른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꼽힌다. 그는 악기의 한계를 충분히 고려하되 가장 숙련된 연주자들만이 낼 수 있는 음들까지 수용하여 작품을 썼던 것이다. 그런데 모차르트의 호른 작품들을 논하기 위해서는 먼저 ‘로이트게프’라는 인물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요제프 로이트게프(Josep..

모차르트 : 호른 협주곡 제1~4번 [Anthony Halstead ·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 Christopher Hogwood]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Horn Concertos Nos.1~4 모차르트 시대의 호른은 오늘날처럼 밸브가 달린 것이 아니라, 보통 ‘내추럴 호른(Natural Horn)’이라고 불리는 단순한 형태의 악기였다. 18세기의 호른은 간단히 말해서 원추형의 놋쇠관으로 만들어진 코일에 불과했고, 그 음역은 배음열에서 처음의 15개음에 한정되었다. 모차르트가 남긴 호른 협주곡들은 당시의 호른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꼽힌다. 그는 악기의 한계를 충분히 고려하되 가장 숙련된 연주자들만이 낼 수 있는 음들까지 수용하여 작품을 썼던 것이다. 그런데 모차르트의 호른 작품들을 논하기 위해서는 먼저 ‘로이트게프’라는 인물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요제프 로이트게프(Josep..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36번 F장조, K.547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F, "für Anfänger", K.547 1788년 여름, 자신의 마지막 세 교향곡을 작곡하고 있을 무렵, 모차르트는 "초보자를 위한 작은 소나타"라고 불리는 그 유명한 피아노 소나타 K.545를 자신의 방식대로 작곡하였다. 두 주일이 지난 후 그는 피아노와 바이얼린을 위한 소나타 K.547을 완성했다. 이 곡은 음악 애호가의 시각 안에 서 부담 없이 전개되는 조심성 있는 작품이며, 바이얼린의 부차적 역할 을 위한 반주용 소나타의 보수적인 개념으로 되돌아간다. 이 곡의 첫째 악장은 느린 론도 형식이며 뒤이어 빠른 박자의 소나타 형식이 나타난다. 그리고 안단테 마지막 악장은 주제와 ..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32번 Bb장조, K.454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B Flat, K.454 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발휘된 작품. 이야기에 의하면 K.454는 모차르트가 첫 공연때 미완성의 피아노 악보를 갖고 즉석에서 반주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작품은 오히려 그의 초기 작품보다 전체적으로 더 탄탄한 짜임새를 갖고 있으며 화려하고 스케일이 크다.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동등한 위치에 있으며, 두 악기의 음색은 너무도 잘 어울린다. 1. Largo - Allegro 2. Andante 3. Allegretto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26번 Bb장조, K.378 [Clara Haskil · Arthur Grumiaux]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B flat, K.378 은 1779년 짤츠부루그에서 쓴 곡이다. 이곡을 쓸 무렵의 모짜르트는 매우 힘든 시기였다고 한다. 짤츠부르크의 대사교와 불화를 빚고 직업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갔으나 직업도 얻지 못하고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다. 또한 만하임에서는 애인과의 이별로 큰 충격을 받고 짤스부르크로 돌아갔다. 이 바이올린 소나타는 젊은 여성 피아니스트 아울 하멜에게 헌정된 우아한 로코코 풍의 작품으로 특히 제1악장의 단정하고 유려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모차르트 중기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대표작이다. 1. Allegro moderato 2. Andantino sost..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25번 F장조, K.377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Don Giovanni, K.527 - Overture 는 모차르트의 비인시대 초기의 곡으로 비인의 알타리아 출판사에서 1781년 '바이올린과 클라브생, 또는 피아노 포르테를 위한 소나타 작품2'로 출판된 6곡중에서 3번째곡이다. 1781년 여름 비인에서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K.376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의 1악장 2주제는 노래하는 주제는 아니다. 하강음계로 스타카토의 첫 주제와 매우 비슷한 단일주제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셋잇단 음표에 의해 지겨움을 느끼지 않도록 잘 짜여져 았다. 제2악장이 특징적인데 병행단조의 2악장은 주제와 6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마지막 시칠리아노는 K.421의 현악사중주의 ..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24번 F장조, K.376 [Clara Haskil · Arthur Grumiaux]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Don Giovanni, K.527 - Overture 1781년 11월 비인의 알타리아사에서 '작품2'로 출판된 6곡중 첫번째 곡으로 이 곡집을 시작하는 곡에 걸맞게 쾌할하며 친근감을 주는 곳이다. 특히 밝고 씩씩한 행진곡풍의 마지막 악장 론도 주제는 비인풍으로 장난기가 넘치는 주제이다. 1781년 비인에서 작곡된 곡으로 요제프 아우에른함머에게 헌정되었다 1. Allegro 2. Andante 3. Rondo (Allegretto grazioso)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23번 D장조, K.306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D, K.306 은 이들 여섯 개의 소나타 가운데 유일하게 3악장으로 구성된 곡으로, 안단티노 칸타빌레 악장이 두 개의 빠른 악장 사이에 끼어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건반 파트의 기교적인 서법과 바이올린 파트의 화려함은 협주곡을 방불케 한다. 칸타빌레 선율을 주축으로 하는 2악장은 잠시나마 '감수성의 시대'를 떠올리게 하지만, 템포의 변화 및 2/4박자와 3/4박자 사이의 대립은 마지막 알레그레토 악장의 건반 카덴차와 더불어 이 소나타의 협주곡적인 야심찬 작풍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1. Allegro con spirito 2. Andantino cantabile 3. Allegre..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22번 A장조, K.305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A, K.305 는 6/8 박자의 '알레그로 디 몰토'로 휘몰아치듯 시작하며, 대조적인 두 주제는 활기차고 느긋한 분위기를 번갈아 가며 보여준다. '안단테 그라치오소'로 지정된 2악장은 주제와 그에 딸린 여섯 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반만 연주하는 첫 번째 변주에서는 양손 모두 주제를 음계 패시지로 장식하고 있다. 두 번째 변주의 중간부는 두 독주자가 나누는 즐거운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번째 변주에서 두 악기는 상행구와 하행구를 교대로 연주한다. 네 번째 변주에서는 바이올린이 선율을 주도하며, 악상의 흐름은 키보드의 카덴차에 의해 이따금 끊길 따름이다. 이어지는 변주는..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21번 E단조, K.304 [Clara Haskil · Arthur Grumiaux]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E minor, K.304 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운데 단조로 된 유일한 곡이자 이 세트의 정점을 이루는 동시에 그의 모든 소나타 가운데서도 단연 빼어난 작품이다. 표현력과 감성이 극적인 면모와 결합되어 있으나, 이 영감에 찬 작품을 특징짓는 것은 무엇보다도 비통함이다. 아마 당시 스물두 살이었던 작곡가는 어머니의 죽음에서 받은 느낌을 이 곡에 담았을 것이다. 이 소나타에 담긴 다양성과 깊이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1. Allegro 2. Tempo di minuetto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20번 C장조, K.303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C, K.303 의 1악장은 아다지오 악구가 두 번에 걸쳐 알레그로에 자리를 내준다는,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짜임새를 보여준다. 이는 모차르트가 요제프 슈스터의 이중주곡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 '템포 미뉴에토'로 지정된 2악장은 미뉴에트의 요소가 혼합된 소나타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두 주제가 재현부에서는 역순으로 제시된다는 점이 특색이다. 1. Adagio - Molto allegro 2. Tempo di minuetto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19번 Eb장조, K.302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E Flat, K.302 는 활기찬 변칙 화성으로 시작했다가 더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에 자리를 내준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첫머리가 저절로 연상된다. '론도. 알레그로 그라치오소'라고 표기되어 있는 2악장은 두 악기가 저음역에서 들려주는 진심어린, 거의 경건하기까지 한 주제로 듣는 이를 매혹한다. 이 주제는 고음역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단계의 에피소드를 거쳐 다시 등장하며, 이후 이 악장은 피아니시모로 사그라진다. 1. Allegro 2. Rondeau (Andante grazioso)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G장조, K.301 [Clara Haskil · Arthur Grumiaux]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G, K.301 은 맨 첫머리부터 두 악기를 균형 있게 다루는 태도를 잘 보여준다. 칸타빌레 주제를 노래하는 바이올린을 뒷받침하는 피아노는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게 묻혀 있다. 그러나 물론 양자의 역할은 곧 뒤바뀐다. 2악장은 삼부 형식의 알레그로이며 단조로 되어 있는 중간부에서는 바이올린이 악상의 흐름을 주도해 대단히 인상적인 효과를 빚어낸다. 1. Allegro con spirito 2. Allegro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17번 C장조, K.296 [Anne-Sophie Mutter · Lambert Ork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C, K.296 1777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모차르트는 만하임의 궁중 고문관인젤라리우스의 집에 어머니와 함께 머무르는데 ,이때 15살이었던 그의 딸테레제 피에론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게 된다. 만하임 악파의 대표적인 작곡가 칸나비히의 집에서 열린 아카데미에서모차르트의 작품이 연주되었을 때 그녀도 연주자로 참여한다.모차르트가 만하임을 떠나기 직전 피에론을 위해 쓴 작품이 바로 이다. '바이올린 반주가 붙은 피아노 소나타'라는 제목에서 말해 주듯이 피아노가 우위에 있으나 제2악장이나 제3악장의 주제는 배후에 부드러우며 여유로운 바이올린의 음에 의해 비로소 살아난다.제1악장의 밝지만 ..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집 (Mozart: Complete Violin Sonatas) [Gary Cooper · Rachel Podger]

레이첼 포저(바이올린), 게리 쿠퍼(포르테피아노)가 10여년에 걸쳐 녹음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집은 ‘혁명적인’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압도적인 명연이자, 발매 즉시 ‘결정반’의 위치에 도달한 보기 드문 수작이다. 기존의 우아한 낭만적 해석과는 달리 바이올린과 포르테피아노의 ‘대화’와 극적인 표현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두 악기가 동등한 위치에서 만들어내는 밸런스, 과하지 않으면서도 역사적 관습에 부합하는 섬세한 장식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수준을 보여준다.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K.301, 304, 376 & 378 [Clara Haskil · Arthur Grumiaux]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4 Violin Sonatas for Piano and Violin, K.301, 304, 376 & 378 18세기 후반에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는 소나타 연주에 있어 보조적인 역할만 담당하고 있었고, 주력이 아닌 반주악기로서의 역할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바이올린 본래의 모습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18세기 사람들은 이 악기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 음악적 호소력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무심했다. 그러나 미개발 상태로 놓아두기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지닌 가능성은 엄청난 것이었다. 이 점을 간파한 모차르트를 비롯한 동시대의 음악가들은 소나타라는 음악 장르를 다루는 방식에 있어 점진적인 변화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특히 모차르트는 시대에 앞서 ..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

모차르트는 불과 12세 때 오페라 작곡을 시작해 일생 동안 20여 곡의 가극을 남겼다. 그의 3대 걸작 오페라라고 하면 보통 , 그리고 를 꼽는다. 은 1784년 극장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초연되었으며, (1775)의 속편으로 등장인물도 같다. 그 전에는 이발사였지만 지금은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이 된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侍女) 쉬잔과의 결혼이 주된 내용이다. 는 2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로 1787년 10월 29일 프라하에서 초연되었다. 이 오페라는 에스파냐의 호색 귀족 돈 조반니(돈 후안)에 관한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는 그가 죽기 두달여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서 모차르트 예술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 혹은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가창(歌唱)과 대사를 포함한 이른바 징슈필..

모차르트 : 오페라《돈 조반니》중 "돈 조반니, 식사하러 온 것이 아니다(Don Giovanni, A Cenar Teco)" [Gottlob Frick, Paata Burchuladze, Matti Salminen]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Don Giovanni, K.527 / Act 2 - "Don Giovanni, A Cenar Teco"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제2막 제5장 돈 조반니의 성이다. 천하의 호색한 돈 조반니는 자신의 성에서 레포렐로의 시중을 받으며 아주 즐거운 식사를 즐기고 있다. 그의 악단은 그를 위해 연주하고,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그는 삶의 기쁨을 찬미한다. 바로 그때, 무시무시한 마왕의 모습을 한 석상이 들어온다. 석상은 돈 조반니의 초대를 받고 왔다면서 그러나 고 말한다. 그러면서 석상은 초대의 답례로 조반니에게 자기가 있는 곳으로 와달라고 말하자, 조반니는 가겠다고 약속한다. 그 약속의 징표로 악수를 청하는 석상의 손을 잡은 조반니는 석상의..

모차르트 : 오페라《돈 조반니》중 "내 연인을 위로해 주세요(Il mio tesoro intanto)" [Juan Diego Flórez, Rolando Villazón]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Don Giovanni, K. 527, Act II Scene 10: Il mio tesoro intanto 내 연인을 위로해 주세요 Il mio tesoro intanto (돈 오타비오) 돈 조반니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안 돈 오타비오는 결심을 굳히고, 주위사람에게 원수를 갚고 돌아올때까지 약혼녀를 잘 위로해 달라고 부탁한다.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또한 난이도가 높은 아리아이다. Juan Diego Flórez · Orchestra La Scintilla · Riccardo Minasi Rolando Villazón · Mahler Chamber Orchestra · Yannick Nézet-Séguin

모차르트 : 오페라《돈 조반니》중 "약의 노래 (Vedrai carino, se sei buonino)" [Cecilia Bartoli, Sunhae Im]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Don Giovanni, K. 527, Act II, Scene 6: Vedrai carino, se sei buonino (Zerlina) 약의노래(내가 이약으로 치료하면 곧 나아요. Vedrai, carino se sei buonino) 돈 조반니에게 속아서 흠씬 얻어맞고 비명을 지르는 마제토의 목소리를 들은 체를리나가 허둥지둥 달려온다. 공연히 질투하니까 그런 꼴을 당한다고 나무라면서, 자기 젖가슴에 마제토의 손을 갖다데고 이게 으뜸가는 약이라고 위로하는 귀엽고 육감적인 노래이다. 모차르트의 에토티시즘이 유감없이 발휘된 명곡이며, 약의 노래라고도 한다. Cecilia Bartoli · Wiener Kammerorchester · 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