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베토벤

베토벤 : 론도 아 카프리치오, Op.129 (잃어버린 동전에의 노여움)

想像 2023. 7. 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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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do A Capriccio In G Major, Op.129 'Rage Over a Lost Penny'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음  악  해  설  

 

이 곡에는 '잃어버린 동전에 대한 분노'란 복잡한 부제가 붙어있다. 이곡에서는 운명 심포니나 에그몬트 서곡에서의 베토벤식 장중함을 생각할수 없다. 처음은 상당히 단순리듬의 화음반주로 시작을 하나 가면 갈수록 베토벤은 수식과 변주로써 익살맞게 주제를 풀어나가고 유쾌하게 분노하고 고조되었다가 풀어지는 음률을 취하고 있다. 

이곡은 단순한 서두와는 달리 상당히 기교적으로 어려운 곡이다. 간단한 론도가 아니라 경쾌한것과 온화한것의 서로 이질적인 주제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세상을 떠난지 1년뒤에 출판되도록 작품번호가 붙어있질 않았는데, 조사결과 베토벤의 작품 목록에 129번이 빠져있기 때문에 이 작품에 129번이 붙여졌다고 한다. 따라서 이 작품의 정확한 작곡년대는 알 도리가 없고 모차르트의 영향이 크게 보이는 것으로 봐서 초기의 작품일것 같다는 추측되어질 뿐이다.

 

  음  악  감  상  

 

Evgeny Kissin

 


Alfred Bren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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