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 하프시코드 협주곡 3번, BWV 1054 [Trevor Pinnock

Concerto for Harpsichord, Strings & Continuo No. 3 in D Major, BWV 1054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은 BWV 1052~1065까지 총 14편이 있다. 이 중에서 솔로 하프시코드 협주곡이 8개, 2대 하프시코드 협주곡이 3개, 3대 가 2개, 4대(비발디 협주곡을 편곡한 것)가 1개가 있다. 그 중 한 대를 위한 하프시코드(쳄발로) 협주곡은 모두 8곡으로, 그 당시로 는 통주저음으로 쓰이던 하프시코드라는 악기를 위한 최초의 협주곡을 작곡한 것이 되었습니다.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Violin Concerto in E major, BWV 1042)를 바흐가 요한 쿠나우(Johann Kuhnau 1660-1722)'의 후임으로 라이프치히 주요 교회 4개 합창단의 합창장(Thomaskantor)을 역임한 라이프치히(Leipzig/1723-1750)에서 1729년에서 1741년사이 음악 감독으로 있던 콜레기움 무지쿰(Collegium musicum)의 연주회를 위해 1738년경 편곡한 곡이 하프시코드 협주곡 3번 D장조 (Harpsichord Concerto No.3 in D major, BWV 1054)로 그가 당시 피아노의 전신인 바로크 시대 건반 악기 하프시코드(harpsichord) 또는 쳄발로(Cembalo)를 위해 구성한 건반 협주곡 작품들은 1대의 하프시코드가 독주악기로 편성하는 8개의 작품과 2대의 하프시코드, 3대의 하프시코드, 4대의 하프시코드를 독주악기로 하는 건반 협주곡등 14개(harpsichord concertos, BWV 1052–1065)의 남아 있는 하프시코드 레퍼토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