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운대 구경도 하고 온천욕도 즐기고 《해운대온천센터》 ♥

想像 2017. 5. 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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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온천은 바닷가에 위치하여 해수욕과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한국 유일의 임해 온천지이다. 신라시대 구남온천으로 불렸으며 신라 51대 진성여왕이 어릴적에 천연두를 앓아 해운대에 와서 온천욕을 하고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전해진다. 알칼리성 단순식염온천으로 라듐분이 함유되어 피부병, 요통 고혈압, 류머티스, 빈혈 소화기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알려져 4계절 국내외 입욕객이 줄을 잇는다. 입욕시 비누거품이 잘 일지 않을 정도로 염도가 강하지만 온천욕을 마치고 나서 몸이 가볍고 피부가 매우 매끄러운 것이 특징이다.


과거 해운대구청 앞에 할매탕이라는 온천이 있었다. 이 일대 온천 중 가장 먼저 생긴 원탕으로 불렸다. 그런데 2006년 옛 건물을 허물고 해운대온천센터로 새로 신축되면서 여자사우나(500평), 남자사우나(500평), 웰빙찜질방(420평), 최신휘트니스(400평) 등 현대적 시설을 욕탕으로 탈바쿰한다. 해운대 온천센터는 동시수용인원 2,000~3,000명로 해운대 일대에선 가장 큰 욕탕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와 가까운 해운대구청 바로 앞에 있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바다도 구경하고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명소라 아니할 수 없다.




해운대온천센터는 사우나 함께 찜질방이 같이 있는데 요금은 아래와 같다


사우나 일일이용요금 대인7,000원

사우나 일일이용요금 소인4,000원

찜질 + 사우나 주간 일일이용요금 대인10,000원

찜질 + 사우나 주간 일일이용요금 소인5,000원

찜질 + 사우나 야간 일일이용요금 대인12,000원

찜질 + 사우나 야간 일일이용요금 소인6,000원


사우나는 온천 원탕답게 물이 아주 좋다. 내부도 500평이나 돼 아주 넓고 신축한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한 편이다. 그래서 해운대 주민들은 물론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많이 온다. 단점이라면 주말엔 조금 사람들이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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