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재즈·퓨전

웅산 - Yesterday [듣기/가사]

想像 2020. 5.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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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웅산.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잿빛 묻어나는 우울한 발라드에서부터 힘 있고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그녀는 자신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노래 안에 불러 넣어 혼이 담겨 있는 듯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웅산 이라는 다소 남성적인 이름은 열 여덟 나이에 비구니라는 꿈을 안고 충북 단양의 구인사에 들어가 1년 반의 수행 시간을 보낸 그녀의 법명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그 후 그녀의 입가에 맴도는 것은 염불이 아닌 노래임을 깨닫고 하산한 후 록 음악을 시작하게 된다.

 

록 음악을 하던 중 친구가 우연히 건네준 빌리 홀리데이 음반을 듣고 재즈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 이런 특별한 이력을 가진 그녀가 결국 추구하고자 한 것은 불교이든 재즈이든지를 떠나<인간 본연의 자유>를 찾고자 하는 여행이었다. 한국최고의 재즈 디바임을 입증하게 되었던 한일 동시 발매된 그녀의 첫 앨범은 우리나라 음악계가 시도하지 못했던 온전한 블루스 앨범의 재계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7년에는 13곡 중 7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세 번째 앨범 ‘Yesterday’을 발매했다. 그녀는 3집 앨범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멋스러운 보컬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Yesterday'는 바로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Yesterday I lost my lover never had it so good

어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기에 너무나 슬퍼

 

now you've gone and left me

I've been alone all night long

네가 떠났기에 난 이긴밤을 혼자 지내야해 

 

and this morning I find myself waiting for u

오늘아침 너를 기다리는 나를 보았지 

 

I want you to tell me baby why.. why you left me

나를 왜떠났는지 말해줄수 없을까? 

 

oh for so long I was so afraid inside

to open up and let love have a chance

오랜 세월동안 너무나 외로웠기에 정말 사랑을 하고 싶었어 

 

and then you appeared and u knocked down my defence

 

그때 네가 나타났었고 나에게 다가와주었지 

 

you touched my soul and reached inside

가까이에서 내 영혼을 어루만져주고 

 

and change my world with your love

너의 사랑을 통해 세상이 바뀌었어 

 

oh please let me love u more and more

너를 한없이 사랑할 수 있게 제발 내 곁에 있어줘 

 

you're the reason that I live, the on-ly on-e I want is you

내 삶의 전부인 너 세상에 오직 당신만 있으면 돼

 

baby I love you don't say goodbye

사랑해 안녕이란 말은 하지 말아줘 

 

what you've given me, I'm gonna give back to you

 

what you've given me,I'm gonna give back to you 

what you've given me,I'm gonna give back to you

나에게 주었던 사랑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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