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
▒ 미국의 락 가수 로이 오비슨이 1964년 8월 26일에 발매한 싱글이다. 1990년 리처드 기어,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귀여운 여인의 주제곡으로 다시 큰 인기를 얻었다.
가사
Pretty woman, walking down the street
귀여운 여인, 길을 걸어가고 있어
Pretty woman, the kind I like to meet
귀여운 여인, 내가 만나고 싶었던 그런,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
I don't believe you, you're not the truth
저는 당신이 믿기지 않아요, 진짜가 아닌 것 같아요
No one could look as good as you
그 누구도 당신만큼 예쁘진 않죠
Mercy
이런
Pretty woman, won't you pardon me?
귀여운 여인, 용서해 주지 않을래요?
Pretty woman, I couldn't help but see
귀여운 여인,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
That you look lovely as can be
당신은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여요
Are you lonely just like me?
당신도 저처럼 외롭나요?
Wow
와우
Pretty woman, stop a while
귀여운 여인, 잠시만 멈춰 보세요
Pretty woman, talk a while
귀여운 여인, 잠시만 얘기 좀 해요
Pretty woman, give your smile to me
귀여운 여인, 제게 미소를 지어 주세요
Pretty woman, yeah, yeah, yeah
귀여운 여인, yeah, yeah, yeah
Pretty woman, look my way
귀여운 여인, 저를 바라봐 주세요
Pretty woman, say you'll stay with me
귀여운 여인, 저와 함께 하겠다고 말해주세요
'Cause I need you, I'll treat you right
전 당신이 필요하거든요, 정중하게 대할게요
Come with me baby, be mine tonight
저랑 같이 가요 그대여, 오늘 밤 내 사람이 되어주세요
Pretty woman, don't walk on by
귀여운 여인, 지나가지 말아요
Pretty woman, don't make me cry
귀여운 여인, 날 울리지 말아요
Pretty woman, don't walk away, hey...
귀여운 여인, 가지 말아요, 저기요...
OK
알겠어요
If that's the way it must be, OK
꼭 가야만 한다면, 알겠어요
I guess I'll go on home, it's late
저도 집에 갈 것 같네요, 너무 늦었어요
There'll be tomorrow night, but wait
내일 밤도 있을 테니까, 잠깐
What do I see?
내가 뭘 보고 있는거지?
Is she walking back to me?
그녀가 내게 돌아오고 있는 거야?
Yeah, she's walking back to me
그녀가 내게 돌아오고 있어!
Oh, oh,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1990)
1990년 미국에서 제작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감독은 이러한 로맨스물만 주로 만들었던 게리 마셜. 로이 오비슨(1936~1988)이 부른 노래 Pretty Woman을 주제가 겸 제목으로 쓰였다.
주제곡 Pretty Woman 노래가 흐르면서 비버리힐즈에서 쇼핑하는 장면은 영화, 드라마, 코미디, 예능 등에서 두고두고 오마주 되는 명장면으로,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이 영화는 몰라도 이 장면의 오마주는 한번쯤 본 사람들이 많다.
줄거리
매력적인 독신남 에드워드 루이스(Edward Lewis: 리처드 기어)는 재정이 어려운 회사를 인수, 분해해서 다시 파는 사업가다. 진행 중인 모스 기업 인수 구상 차 할리우드에 사는 변호사 필립(Philip Stuckey: 제이슨 알렉산더)의 파티에 참석한 그는 필립의 차를 빌려 타고 투숙 호텔로 가던 중, 지리를 몰라 당황하다 손님을 기다리던 콜걸 비비안(Vivian Ward: 줄리아 로버츠)의 도움을 받는다. 스스럼없는 길거리식의 순진무구한 행동을 보이는 비비안에게 신선함을 느낀 에드워드는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다음날, 모스기업의 창업주가 에드워드와의 면담을 요청하자 에드워드는 여자를 데리고 가라는 필립의 충고대로 비비안에게 일주일 동안 고용 파트너가 돼줄 것을 부탁한다. 에드워드의 제안을 기꺼이 수락한 비비안은 드레스를 사기위해 로데오 거리에 갔다가 점원으로부터 천대를 받자 호텔 지배인 톰슨(The Hotel Manager: 헥터 엘리존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호텔의 품위를 중시하는 톰슨은 비비안의 숙녀 수업에 최선을 다한다.
에드워드는 자신이 후원하는 자선 폴로 경기장에서 비비안의 신분을 의심하는 필립에게 얼떨결에 그녀가 매춘부임을 밝히게 되고 비열한 필립은 그 약점을 이용해 비비안을 희롱한다. 호텔로 돌아온 둘은 이 문제로 다투게 되고 화가 난 에드워드는 곧 뒤따라가 사과하고 같이 있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날밤 둘은 자신들의 개인적인 이력을 밝히며 더욱 가까워진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을 샌프란시스코의 오페라장에 데리고 가는데 '라 트라비아타'를 보며 감동하는 비비안의 모습을 보고 참사랑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