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mmock Hotel Ben Thanh' 호텔은 호치민 1군 지역에 위치한 트렌디한 부티크호텔이다. 일단 위치가 좋다. 벤탄시장, 사이공 스퀘어 등과도 가깝고 통일궁, 호치민 노르트담 대성당, 사이공 중앙우체국,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등도 걸어서 갈 수 있다. 호텔 바로 앞에 반미맛집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도 있고 멀지 않은 거리에 미쉐린 가이드 쌀국수 맛집 'Pho Viet Nam'도 있다.
3성급 호텔로 가격도 저렴하다. 본인은 디럭스 더블룸을 3박에 18만6천원에 예약했다. 1박에 6만2천원꼴. 방은 28 ㎡로 혼자나 둘이 묵기 충분히 넓다. 객실은 트렌디한 감성과 미니멀한 가구가 혼재된 모던한 객실이다. 침대로 더블침대가 아닌 퀸침대여서 좋았다. 이 호텔의 컨셉은 '해먹'. 방마다 해먹이 있다. 커피와 티, 전기포트, 어메니티, 드라이기 등도 잘 갖춰져 있다. 7층 옥상에 투숙객용 세탁실도 있어 무더운 호치민 날씨에 땀에 젖은 옷들을 바로 바로 세탁, 건조시킬 수 있다.
이 호텔이 가성비짱이라는 이유는 훌륭한 아침 조식이 무료이고 룸에 있는 스낵, 컵라면, 음료 등이 비치된 미니바 역시 공짜라는 것. 그리고 7층 팬트리 룸에 비치된 음료, 맥주, 스낵, 커피 등을 무한정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것. 밤에 6층 테라스에서 맥주와 스낵을 먹으면서 호치민 시티뷰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The Hammock Hotel Ben Thanh · 49 Đ. Lê Thị Riêng,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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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mmock Hotel Ben Thanh 호텔의 특이한 점은 1,2층에 Song Coffee(Sống Cà Phê)란 카페가 있다는 점. 간판도 Song Coffee(Sống Cà Phê) 간판이 더 눈에 띈다. 호텔로 들어서면 1층에 카페가 보이고 카페 주문대 오른편에 호텔 프러트가 있다.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룸 키를 받은 후에는 카페를 가로질러 끝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카페 2층은 스터디 카페. 호치민 젊은이들이 노트북 들고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체크인을 하고 키와 한글 안내문을 받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이동.
네가 예약한 디럭스 더블룸. 방은 28 ㎡로 혼자나 둘이 묵기 충분히 넓다. 객실은 트렌디한 감성과 미니멀한 가구가 혼재된 모던한 객실이다. 침대로 더블침대가 아닌 퀸침대여서 좋았다. 이 호텔의 컨셉은 '해먹'. 방마다 해먹이 있다. 커피와 티, 전기포트, 어메니티, 드라이기 등도 잘 갖춰져 있다. 객실 청소상태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7층에는 탁트인 시티뷰의 테라스, 팬트리룸, 투숙객전용 세탁실 등이 있는데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시티부의 테라스에는 야외테이블, 해먹, 그네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시티뷰가 괜챦다.
7층 팬트리 룸에 비치된 커피, 음료, 맥주, 스낵, 컵라면 등을 무한정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것. 필요하면 객실로 가져가 먹을 수도 있다.
7층 테라스나 팬트리룸에서 무료 조식도 먹을 수 있는데 조식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스타일로 나오는데 일부 선택 메뉴가 있으며 (에그스크램블, 오믈렛 등) 주문을 하면 요리후 서빙해 준다. 간단하지만 조식으로 괜챦다.
투숙객 전용 세탁실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세탁기2대와 건조기2대가 있는데 무더운 날씨의 호치민 관광을 하다 보면 땀에 절은 옷을 바로 빨 필요가 있는데 너무 편하다. 본인도 매일 세탁 및 건조를 해 늘 뽀송뽀송한 상태의 옷을 여행내내 입을 수 있었다. 물론 여행가방도 가벼워진다. 세제도 캡슐세제가 준비되어 있어 하나 툭 넣기만 하면 된다.
마지막날 야간 비행기라 짐을 맡겨 놓고 관광을 갔다 왔는데 짐도 잘 보관해 주어 편하게 귀국할 수 있었다. 바로 앞에 번잡하지 않은 도로가 있어 그랩 부르기도 너무 좋았다.
"The Hammock Hotel Ben Thanh 호텔은 단돈 6만원에 무료 조식, 미니바, 음료 및 스낵을 제공하는 정말 가성비 최고 호텔이다. 다음번에 호치민에 다시 온다면 이 호텔에 묵을 것이다"
※ 호치민 호텔중 고급 호텔 (4-5성급) 가격은 한국이랑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럭셔리 여행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특히 잠만 잘 거면 굳이 고급호텔을 선택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