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BWV 22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BWV 225 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주께 감사의 새노래를 불러드리자
BWV 226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이와 같이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시니
BWV 227 Jesu, meine Freude 예수는 나의 기쁨
BWV 228 Fürchte dich nicht, ich bin bei dir 두려워 말라, 내가 함께 하노니
BWV 229 Komm, Jesu, komm! 오소서, 예수여, 오소서!
BWV 230 Lobert den Herrn alle Heiden(Pslam 117) 모든 나라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모테트는 중세 르네상스 시대를 전성기로 하는 중요한 성악곡의 명칭으로 13세기 초 합창에서 테너의 바로 위성부는 원래 모음창법으로 노래했으나, 이 성부에 가사를 음절식으로 맞추었을 때, 그 성부를 모테투스라 불렀고 그로부터 라틴어에서 유래하는 모테트라는 명칭의 고음악 성악용어 입니다. 다른 선배 작곡가들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 온 모테트는 J. S. 바흐에서 그 정점에 도달합니다.
오늘날 남아있는 바하의 여섯 개의 모테트(BWV 225-230)는 특별한 행사(장례식 따위)나 특별한 교회집회를 위해 작곡된 것들입니다. 그 중 네 곡은 8성부의 이중합창을 위한 것이고, 하나("예수 내 기쁨" Jesu meine Freude)는 5성부를 위한 것이며, 나머지 하나("주를 찬양하라" Lobet den Herrn)는 지속저음(basso continuo)을 가진 4성 모테트입니다. 그의 모테트들에서는 기악 성부가 없고 성서나 코랄 선율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이를테면 "예수 내 기쁨"에서는 11개의 악장 중 6개의 악장에서 코랄 선율이 도입되고 있읍니다. 바흐 모테트 합창으로서 이례적으로 큰 규모인 4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하고 있읍니다.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denn wir wissen nicht,
was wir beten sollen,
wie sich's gebühret;
sondern der Geist selbst vertritt uns aufs beste
mit unaussprechlichem Seufzen.
Der aber die Herzen forschet, der weiß,
was des Geistes Sinn sei;
denn er vertritt die Heiligen nach dem, das Gott gefället.
Du heilige Brunst, süßer Trost
Nun hilf uns, fröhlich und getrost
In deinem Dienst beständig bleiben,
Die Trübsal uns nicht abtreiben.
O Herr, durch dein Kraft uns bereit
Und stärk des Fleisches Blödigkeit,
Dass wir hie ritterlich ringen,
Durch Tod und Leben zu dir dringen.
Halleluja, hallelu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