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Concerto No. 4 in D Major, K. 218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모차르트는 독주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해서 전부 8곡의 협주곡을 작곡하였습니다. 그 최초의 5곡은 1775년 4월부터 12월 사이에 잘쯔부르크에서 작곡된 것이며, 제6번은 1776년에 작곡된 Eb장조이고, 제7번은 근래에 발견된 D장조의 유작(遺作), 그리고1933년에 또 한 곡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그가 11세 때 쓴 작품입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그 당시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모차르트 자신도 바이올린 연주에 상당한 재주가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한 최초의 5곡도 그가 직접 연주하기 위해서 작곡한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이 5곡은 모두 그의 초기의 작품에 속하며 그리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음악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절의 소산이어서 후 년의 모차르트에게서 볼수있는 분방함은 없으나, 모차르트의 젊음과 아름다움으로 넘치고 있으며 5곡 중에서는 특히 D장조와 제5번의 A장조가 뛰어났습니다.
1악장 Allegro
알레그로 주제는 독주 바이올린으로 제시된 후 발전부나 재현부에서 사용되지 않음. 군대적인 리듬의 주제가 관현악 투티로 제시됨. 후반은 호른의 반주 위에 바이올린 2부가 진행함. 그후 바이올린이 제2 주제를 제시함.
2악장 Andante cantabile
독주 바이올린이 새로운 발전 과정을 거치지 않음. 제1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중심으로 주제를 연주함.
3악장 Rondeau. Andante grazioso - Allegro ma non troppo
뮈제트(Musette) 주제가 디터스도르프의 '사육제 교향곡' 가운데 "발로 슈트라스브르게제(Ballo Strassburghese)" 의 뮈제트와 비슷하기 때문에 "슈트라스부르크 협주곡"이라고도 함. 독주 바이올린이 주제를 제시함. 안단테 그라치오소는 론도 형식의 주제이며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의 앞이나 중간에 끼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