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드보르작·스메타나

스메타나 : 교향시《나의 조국》중 "몰다우" [Herbert von Karajan/Jiří Bělohlávek/Ferenc Fricsay]

想像 2022. 7. 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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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ldau (From Má Vlast) , JB 1:112

Bedrich Smetana, 1824-1884


스메타나는 드보르작의 은사가 되는 사람으로서 <체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다. 스메타나는 체코(옛날에는 보헤미아)에 민족주주의 음악의 씨를 뿌려서 그것을 키우려 했던 만큼, 그의 생애는 투쟁의 연속이었다. 그래서인지 만년에는 정신이상에 걸려서 비참하게 세상을 떠났다.

 

스메타나가 1883년 작곡해서 발표한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은 조국의 자연, 전설 및 역사를 칭송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체코의 음악문화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있어 크게 기여했다. 그는 처음에 제1곡 <비셰흐라드>, 제2곡 <몰다우>, 제3곡 <샤르카>의 3부작으로 완성할 생각으로 1874년(50세) 작곡에 착수했으나 작품이 진척되는 동안 조국에 대한 사랑이 더욱 용솟음쳐 마침내 3곡을 더 추가하여 1879년(54세)에 전6곡의 교향시를 완성했다.

 

다시 4년 뒤인 1883년에 발표한 초대작으로 다음의 순서로 연주된다.
① 몰다우 강가에 솟아있는 보헤미아의 옛성 <뷔세흐라트 - Vysehrad> Eb장조 (1874년)
② 체코의 어머니 강 <몰다우 - Moldau(Vltava)> e단조 (1874년)
③ 보헤미아의 전설에 등장하는 여장부 <샤르카 - Sarka> a단조 (1875년)
④ 보헤미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린 <보헤미아의 목장과 숲 - > g단조 (1875년)
⑤ 15세기에 종교와 정치에서 대개혁을 단행한 얀 녹스의 투쟁을 그린 <타보르 - Tabor> d단조 (1878년)
⑥ <블라니크 - Blanik> d단조 (1879년)

 

<몰다우 - Moldau(Vltava)>는  6곡으로 이루어진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관현악곡)의 제2곡에 해당하며 주로 선율의 아름다움 때문에 가장 자주 연주되는 명곡. 몰다우(관현악곡) 강은 프라하 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체코 최대의 강으로, 두 곳의 수원지에서 흐르는 몰다우(관현악곡) 강은 암석에 부딪치고 햇빛을 받으면서 점점 하폭을 넓히고, 마침내 프라하 시로 들어와 유유히 흘러 사라져가는 모습을 묘사적으로 또한 환상적으로 그려 조국애를 강하게 내세우고 있다. 이 곡은 프라하 시에 헌정되었다.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Czech Philharmonic · Jiří Bělohlávek

 

Berliner Philharmoniker · Ferenc Fric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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