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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바흐

바흐 :《사냥 칸타타》중 아리아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Sheep May Safely Graze)"

by 想像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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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 May Safely Graze", from Cantata No. 20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 세속 칸타타

바흐는 교회 칸타타와 더불어 상당히 많은 세속 칸타타를 작곡했는데 이 대부분의 세속 칸타타는 어떤 특별한 행사 즉,생일이나 결혼, 신년축하, 명명일, 대관식, 졸업식, 장례식 등의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쓰여졌다.그의 세속 칸타타들은 대부분이 라이프찌히 시절에 쓰여진 것으로 솔로 칸타타에서 8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며,반주도 오블리가토가 있는 하프시코드 솔로 반주에서부터 팀파니가 있는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 반주까지 다양하다.대부분이 바소콘티누오가 붙은 것으로 50여곡의 세속 칸타타를 썼다고 알려지나 반이상이 분실되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20여곡 정도이다.

가사는 피칸더(Picander)라는 필명을 가진 크리스챤 프리드리히 헨리치(Christian Friedrich Henrici : 1700 ~ 1764)라는사람에 의해 쓰여진 것이 많다.그의 세속 칸타타는 보통 극음악적인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비록 바흐가 오페라를 쓰진 않았지만 그의 이 오페라 부타(Opera Buffa)에 가까운 칸타타들은모차르트나 롯시니의 오페라와 비교해 볼 때 그들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특히 오페라부터에서 빠질 수 없는 소란하고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들의 처리나 플롯의 전개 등에서 그러하다.이러한 바흐의 세속 칸타타가 독일의 징슈필이나 초기 오페라 부파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나의 즐거움은 신나는 사냥뿐(사냥 칸타타)

바흐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세속 칸타타 BWV208은 작센의 바이센펠스 공작 크리스티안의 생일을 위해1713년 작곡된 초기 세속 칸타타로 일명 <사냥 칸타타>로 불려진다.전 15곡으로 수렵장에서 사냥 경기 후 연주되는 곡으로 4명의 신화의 인물이 등장한다.디아나(숲의 여신). 엔테미온(그녀의 애인), 판(목양신), 팔레스(양치기 여신)을독창자로 등장시켜 다채롭고 즐거운 사냥놀이를 노래한다.

<사냥칸타타>에는 '양들은 편안히 풀을 뜯고'라는 영어식 제목으로 알려진 목가풍의 아리아가 포함되어 있다.

Schaafe können sicher weyden
Wo ein guter Hirte wacht.
Wo Regenten wohl regieren
Kan man Ruh und Friede spüren
Und was Länder glücklich macht!

 

 

Leopod Stokowski: The Stereo Collection 1954 -1975


Leon Fleisher

Daniel Kobialka

Moscow Chamber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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