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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랑비앙산 : 달랏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360도로 펼쳐진 아름다운 전망

想像 2024. 1.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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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랑비앙산은 해발 2,167m로, 베트남 달랏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 정상에서는 360도로 펼쳐진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신선한 공기와 풍경, 그리고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살고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랑비앙산'에 대한 흥미로운 전설과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서로 다른 두 민족의 커플인 클랑(K'Lang)과 흐비앙(H'Biang)이 사랑에 빠진 이야기이다. 두 가족은 서로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은 금지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부는 산으로 옮겨야 되고 여기서 죽을 때까지 살 수밖에 없었다.이 부부가 돌아간 후에 두 마을은 증오를 없애기로 결정하고 그 부부의스토리를 기념하기 위해 산 이름을 랑비앙으로 정했다고 한다. 현지인들은 이 산이 두 사람 사이의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며 로맨스와 헌신의 상징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랑비앙산 정상 · 2CWR+M3W, Thị trấn Lạc Dương, Lạc Dương, Lâm Đồng, 베트남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랑비앙산 입구까지 가는 방법

 

달랏의 도심에서 랑비앙 산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패기지 여행이면 상관없지만 자유여행인 경우에는 보통은 호텔이나 여행사를 통해 관광상품 코스로 많이 간다. 택시나 그랩을 타고 가는 것도 괜찮지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사전에 왕복 여정으로 흥정을 한 후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 편도만 예약하고 갔다가 돌아오는 택시나 그랩을 못 잡아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랑비앙산은 달랏시내에서 12km이상 떨어진 외곽지역이어서 택시나 그랩 잡기가 힘들다.  좀 더 여유가 있으면 클룩 등을 통해 프라이빗 차량투어를 신청해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랑비안산 입구까지만 갈 수 있다.

 

랑비앙산 입구

 

랑비앙 정상까지 가는 방법

 

랑비앙산 입구에서 내리면 매표소가 있다. 여기서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끊어야 한다. 성인기준 1인 50,000베트남동(한화 2,800원). 신용카드 결제가 안되고 현금결제만 된다.

 

 

그런데 입장료만 낸다고 끝이 아니다.랑비앙산 입구에서 랑비앙 정상까지 가는 방법은 걸어 올라가는 방법과 셔틀 택시(예전에 지프차 였다고 하나 지금은 택시로 바뀌었다)를 이용해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 후자의 방법을 택한다. 그러면 셔틀 택시 이용료를 추가로 내야 하는데 왕복기준 120,000베트남동 (한화 6,500원)이다.  입장료는 내는 매표소 바로옆에 셔틀 택시 티켓을 끊은 매표소가 따로 있다.  티켓팅을 하면 티켓에 이름을 적는데 티켓팅후 옆 휴게공간에서 기다리면 여기에 적힌 이름을 부르고 몇번 택시를 타라고 안내를 해 준다. 몇번 택시에 타게 되면 내려올 때에도 이 번호 택시를 찾아 타고 내려와야 한다. 보통 랑비앙산 정상에 도착해 택시에서 내리면 택시가사가 몇분까지 다시 랑비앙산 정상 주차장으로 오라고 알려준다.

 

셔틀택시 매표소
셔틀택시 요금표
셔틀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대기하는 시간에 입구 바로 앞의 언덕에 올라 사진을 찍거나 주변 경치를 한번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마침내 셔틀 택시에 탑승한다. 

 

 

셔틀 택시를 타고 정상까지 난 꾸불꾸불한 도로를 따라 랑비앙산 정상까지 Go! Go!

 

 

랑비앙산 정상 주차장에 도착 셔틀택시에서 내릴 때에는 타고온 셔틀 택시 번호와 몇시까지 다시 주차장으로 와 달라는 택시기사의 안내를 기억해 둬야 한다. 내려 갈때에도 같은 번호의 택시에 타야하기 때문이다.

 

 

360도로 펼쳐진 아름다운 전망

 

랑비앙산 정상 관광안내도

 

 

랑비앙산 전망대

 

 

해발 2,167m이다 보니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운무가 끼었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아래 사진은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풍경

 

 

랑비앙산 정상은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져 있으며 곳곳이 인생샷 찍기 좋은 포토존이다.

 

 

달랏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또 다른 전망대. 사진찍기 위해 관광객들이 대기줄을 길게 서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달랏일대 풍경

 

 

 

전망대외에도 곳곳에 예쁜 포폰존들이 즐비

 

 

랑비앙산 정상의 공원 풍경

 

 

클랑(K'Lang)과 흐비앙(H'Biang)의 사랑을 기리는 동상과 하트조형물.

 

 

예쁜 자동차와 기차 조형물. 사진 찍기 좋다.

 

 

시간이 남으면 잠시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

 

 

약속시간이 되면 랑비앙정상 주차장으로 돌아와 지정된 번호의 택시에 올라타고 입구까기 다시 되돌아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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