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맛집] 회동수원지 갈맷길 근처, 전통 한옥 분위기의 오리고기집《기와집》 (평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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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집본점

회동수원지 갈맷길 근처, 전통 한옥 분위기의 오리고기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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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오륜대로 245에 위치한 《기와집》은 오리고기 전문점이다. 《기와집》은 이름그대로 전통한옥으로 지어져 옛 정취 가득한 분위기가 좋다. 식당앞 정원도 전통 한국식 정원으로 꾸며져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또 다른 필링을 선사한다.

 

또한 식당 바로 앞은 회동수원지 갈맷길. 깊고 고요한 호수를 따라 작은 봉우리가 차례로 드러난다. 울창한 숲이 우거져 물도 산도 푸른빛이다. 필링되는 곳이다.

 

이 집은 오리고기 전문점. 양념불고기(40,000원),생오리구이(40,000원),한방백숙(50,000원),옻오리백숙(55,000원)등을 판다. 회동수원지 주변에는 이런 오리고기집들이 엄청 많은데 이 집 오리구이 맛은 그냥 평균수준. 한방백숙은 괜챦은 것 같다. 

 

기와집 본점 : 네이버

이름 그대로 전통 한옥 분위기와 마당이 정취가 있다.

내부는 이렇게 가족 모임 및 식사를 하기 좋게 여러개들의 방들로 이루어져 있다.

식당 내외부에는 이렇게 한국적 정취가 물씬나는 석류, 수국 등을 만날 수 있다. 

식당에서 몇걸음 걸어 나가면 회동수원지 갈맷길. 깊고 고요한 호수, 작은 봉우리, 울창한 숲. 온통 초록빛 세상이다.

양념불고기(40,000원)을 주문후 나온 상차림. 밑반찬들이 깔끔하니 괜챦게 나온다.

양념불고기(40,000원). 고기의 식감 및 양념맛은 그냥 보통 수준.

양념불고기보다는 한방백숙(50,000원)이 맛있다. 오리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굿물도 깔끔하니 거기다 한방이라 건강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

녹두죽(2,000원). 뭔가 아쉬운 맛이다. 한방백숙 육수에 녹두와 찹쌀은 넣고 끓었는데 녹두 맛이 약하고 죽도 연한 편이어서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