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바흐·헨델

바흐 : 이탈리아 협주곡, BWV 971 [Alfred Brendel]

想像 2021. 7. 15. 12:39
반응형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원제는 「이탈리아 취미에 의한 협주곡」인데 그것을 줄여 위와 같이 부르고 있다. 협주곡이라고 해도 독립된 독주부와 합주부에 의한 것은 아니고 오늘날의 피아노 원형인 클라비어에 의해 두 손으로 독주와 합주의 효과를 내도록 고안된 것이다. 현재는 피아노로 연주될 때가 많다. 이탈리아 음악의 연구를 소홀히 하지 않았던 바흐(독일)는 비발디(이탈리아) 풍의 협주곡 스타일을 널리 도입해 왔는데 그 성과의 하나이기도 하다. 전3악장의 구성이지만 고전 소나타 형식으로의 방향은 보이지 않는다.

 

 

Alfred Brendel Bach, J.S.: Italian Concerto, etc.

 

제1악장

 

Allegro F장조 2/4. 쾌활한 주제(악보 1)가 합주풍으로 제시된다. 이 서두의 동기는 중요하며 환상적인 악상의 발전 사이에 자주 나타나 곡의 통일을 유지하고 있다. 합주와 독주의 효과가 비발디(이탈리아) 풍으로 번갈아 발휘되고 마지막에 주제가 합주풍으로 연주되며 끝난다.

 

 

제2악장

 

Andante d단조 3/4. 왼손의 낮은 음 선율은 동일한 음형을 반복하는 베이스 오스티나토 기법에 의하고 있다. 한편 오른손은 독주 바이올린 풍의 선율(악보 2)을 풍부한 꾸밈음으로 노래한다. 두도막 형식에 의했다.

 

 

제3악장

 

Presto F장조 4/4. 경쾌한 주제(악보 3)가 합주용으로 연주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최신명곡해설 & 클래식명곡해설 - 작품편, 2012. 5. 31., 삼호ETM 편집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