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올드가요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듣기/가사]

想像 2020. 12.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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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金賢植)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대표곡으로 〈사랑했어요〉,〈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이 있다.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1990년 11월 1일 간경화로 사망하였다. 향년 33세.

 

김현식은 1985년에 김종진, 전태관, 장기호, 유재하와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였으며 이들의 연주로 3집 앨범을 녹음한다. 그러다가 녹음 후에 유재하가 탈퇴하고 장기호의 소개로 박성식이 들어왔으며, 1986년에 '비처럼 음악처럼'을 타이틀로 한 3집 앨범을 발표한다. 이 음반은 30만장 이상이 팔려나가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여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계산된 기획에 의해 움직이는 방송의 속성에 거부감을 느껴 방송 출연을 자제했기 때문에 '얼굴 없는 가수'로 통했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아직까지도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명곡이다.

 

 

김현식 3집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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