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드보르작·스메타나

드보르작 : 교향곡 제8번 G장조, Op.70 [Berliner Philharmoniker · Rafael Kubelik]

想像 2020. 9. 26. 19:11
반응형

Symphony No. 8 in G Major, Op. 88, B. 163
Antonín Dvořák, 1841 ~ 1904

 

영국에서 출판되어 영국이란 부제가 붙어진 이 작품은 1889년(48세)에 작곡되었다. 이것은 그때까지 브람스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이 발휘된 작품이다.

 

흙냄새 풍기는 소박하고 목가적이며 아름다운 선율 속에 보히미안적인 정열과 애수가 넘치는 이곡은 그의 교향곡 중 신세계 교향곡 다음가는 인기를 지닌 원숙기의 작품이다.

 

1악장 Allegro con brio, 4/4 박자, G 장조. 소나타 형식. 제1 주제의 G 단조 선율이 첼로, 클라리넷, 호른으로 시작됨. 이후 플루트가 또다른 제1 주제 악구를 연주함. B 단조의 제2 주제 1악구와 B 장조 제2 주제 2악구는 목관이 연주함.

 

2악장 Adagio, 2/4 박자, C 단조. 불규칙한 3부 형식. 작곡자의 독창성이 뛰어남.

 

3악장 Allegretto grazioso, 3/8 박자, G 단조. 3부 형식. 제1부 주제는 목관의 선율 위에 바이올린이 제시함. 이후 플루트와 오보에가 연주하는 G 장조의 트리오로 이어짐.

 

4악장 Allegro, ma non troppo, 2/4 박자, G 장조. 변주곡 형식. 트럼펫으로 시작하며 1악장 제1 주제 2악구의 변형을 연주함. 수차례의 변주를 거듭한 후 G 장조로 되돌아옴.

 

Berliner Philharmoniker · Rafael Kubelik Dvorak: The 9 Symphonies

 

I. Allegro con brio

 

II. Adagio

 

III. Allegretto grazioso - Molto vivace

 

IV. Allegro ma non troppo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