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릉원은 38,000여 평의 평지에 23기의 능을 품고 있는 경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분군이다. 경주 시내와 황리단길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아름다운숲과 자연이 곳곳에 예쁜 포토존을 만들고 있다.
대릉원 안에는 제13대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거대한 표형분(쌍분)의 황남대총과 천마총 등이 있다. 천마총은 1973년 4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발굴조사됐다. 천마총은 지름 47m, 높이 12.7m로 금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이 나왔다. 당시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 드리개가 출토되었기 때문에 천마총이라 이름 짓고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대릉원은 입장료가 없다. 하지만 대릉원 내에 있는 천마총은 별도의 유료 관람 시설이며, 관람료는 일반 성인 기준 3,000원이나 10.24월부터 11.16까지는 APEC 개최 기념으로 무료 입장 가능하다. '대릉원'은 고분 구경을 비롯해 산책,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한 ‘경주의 명소’ 이다.
대릉원 정문과 울창한 숲
대릉원 정문을 들어가면 울창한 송림과 숲이 펼쳐진다. 숲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다.



대릉원의 고분군
울창한 숲을 지나면 제13대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거대한 표형분(쌍분)의 황남대총과 천마총 등이 모습을 들어낸다.


깊어가는 대릉원의 가을
가을을 맞아 대릉원은 곱게 물드기 시작한 단풍 등 가을의 정취가 물신 풍겨난다. 대릉원 곳곳에서 가을을 품은 모과와 산수유 열매들도 만날 수 있었다.









천마총
대릉원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대릉원의 고분군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 천마총. 1973년 발굴 과정에서 부장품 가운데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가 출토되어 ‘천마총(天馬塚)’으로 불리게 되었다.
신라의 대표적인 무덤형태인 천마총은 목관을 안치하고 그 위에 나무 덧널을 짠 후 주위와 윗부분을 돌로 쌓고, 물이 새어들지 못하게 진흙을 덮어 다지고 다시 그 위에 흙을 덮어 봉분을 만들어 마무리 한 돌과 덧널을 사용해 만든 ‘돌무지덧널무덤’이다.
천마도는 현재까지 남아 있는 신라의 대표적인 회화작품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국보 제207호로 지정되었다.긴 혀를 내밀고 꼬리를 추켜세워 마치 하늘을 나는 듯 묘사된 천마가 죽은 사람을 하늘 세계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했음을 짐작케 해주는데 천마도의 동물이 말이 아니라 이마에 뿔이 있는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천마총 금관은 전형적인 신라금관의 형태로 앞면에는 나뭇가지 모양의 장식이 세 줄이 솟아 있고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이 두 줄로 그리고 나뭇가지 모양의 장식에는 생명력을 상징하듯 돋아나는 싹 모양과 태아형태의 곡옥 장식들이 달려 있다.
금관 옆으로 금 장신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새가 날개를 활짝 핀 모양의 화려한 금장식은 신라 사람들이 쓰는 모자에 꽂는 것으로 추측되며, 금 허리띠에는 물고기와 곡옥, 철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숫돌과 집게 모양을 한 많은 장식들이 달려 있다.















대릉원 몽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천년 신라의 대표 유적이자 국가유산인 대릉원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로 '대릉원 몽화'가 개최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대릉원 고분군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LED, 모션캡처, AI 인터랙티브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작품을 체험하며, 천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몰입형(Immersive)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본인이 대흥원을 찾았을때에는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던 시기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APEC 정상회의 관계자들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릉원을 찾은 것을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