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멘카몬(ラーメンかもん)은 다카야마 라멘 맛집이다. 타카야마 라멘은 간장맛 스프에 가늘고 주름진 면을 사용한 라멘이다. 일반 라멘은 스프와 소스를 따로따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다카야마 라멘은 스프와 소스를 함께 넣어 끓이는 것이 특징이다.
라멘카몬(ラーメンかもん)은 구글 리뷰 평점 4.8로 맛집이라 보고 찾아 간 집이었다. 잘한 선택이었다. 손님들이 많아 웨이팅은 기본.


그런데 휴무일이 꽤 많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 잘못하면 헛고생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는데 우리는 유명한 다카야마 향토음식 다카야마 라멘으로 통일.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식권을 직원에게 주면된다. 참고로 현금만 된다. 일본 자동발매기들은 카드결제가 안되는 경우만 정말 많다.

기다려다 마침내 식당안으로 들어간다. 식당은 일자형으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데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 그럼에도 내부는 역시 일본답게 정말 깔끔하다. 그러면서도 등으로 일본 전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인테리어를 해 놓았다.




우리는 운좋게 창가 좌석에 앉을 수 있었는데 미야가와강변 풍경이 창을 통해 한눈에 들어온다. 완전 명당 자리.


우리는 다카야마 라멘을 2개 시켰다. 정말 깔끔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온다. 일본 라멘은 쇼유 라멘 (간장 기반), 미소 라멘 (된장 기반), 시오 라멘 (소금 기반), 톤코츠 라멘 (돼지 뼈 국물 기반) 여러 종류가 있는데 다카야마 라멘은 쇼유라멘 같으면서도 많이 다르다. 일단 다른 일본 라멘에 비해 덜 짠 편이다. 훨씬 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그러면서도 깔끔 담백한 맛이다. 면도 뭔가 다른 일본 라멘에 비해 식감이 다르다. 아무튼 정말 맛있게 멋었다. 무조건 추천. 아쉬운 점은 양이 적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