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ystian Zimerman · Maria Nowak · Katarzyna Budnik · Yuya Okamoto
Brahms: Piano Quartets Nos. 2 & 3
℗ 2025 Deutsche Grammophon GmbH, Berlin
Released on: 2025-04-04
Piano Quartet No. 2 in A Major, Op. 26
Johannes Brahms, 1833∼1897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의 피아노 4중주 2번 A장조 Op. 26은 1861년에 작곡된 실내악 작품으로, 브람스의 초기 실내악 중에서 가장 길고 교향곡적인 규모를 가진 작품 중 하나입니다.이 작품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편성으로, 총 연주 시간은 약 50분 정도로 브람스의 실내악 중 최장이며, 전체 피아노 4중주 레퍼토리에서도 긴 편에 속합니다. 이 작품은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영향을 받아 서정적이고 여유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며, 브람스 스스로 이 작품을 두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하기도 했습니다. 초연은 1862년 11월 빈에서 브람스 본인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헬메스베르거 4중주단(Hellmesberger Quartet)이 함께 했습니다. 브람스의 생전에는 그의 피아노 4중주 1번(Op. 25)보다 더 자주 연주되었으나, 20세기 들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1악장: Allegro non troppo
가장 길고 서정적인 소나타 형식의 악장으로, 피아노의 부드러운 셋잇단음표 선율로 시작됩니다. 풍부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이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티브들이 인상적입니다.
2악장: Poco Adagio
유일하게 소나타 형식이 아닌 론도 형식의 악장으로, 꿈꾸는 듯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현악기들은 약음기를 끼고 연주하여 신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3악장: Scherzo: Poco Allegro - Trio
활기차고 경쾌한 악장입니다. 스케르초와 트리오 모두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헝가리풍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악장: Finale: Allegro
집시 음악의 활기찬 리듬을 연상시키는 싱커페이션(당김음)으로 시작하는 소나타 형식의 악장입니다. 작품 전체의 서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격렬함을 통해 활기찬 결말을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