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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 가요제] 원곡 '이정석 - 사랑하기에' Vs. '주우재 - 사랑하기에' [듣기/가사]

by 想像 2025. 8. 30.

 

'사랑하기에'는 1987년에 발표된 가수 이정석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이 곡의 성공으로 이정석은 단숨에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1980년대 후반의 청아하고 순수한 감성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꼽힌다.

 

이 곡은 '사랑하기에 사랑을 포기했지'라는 역설적인 가사로 시작한다. 이는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오히려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고 있어, 당시 젊은 세대의 감성을 크게 자극했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는 이정석의 부드러운 음색과 어우러져 곡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 곡은 작곡가 김현준이 작사, 작곡을 모두 맡았다. 김현준은 이 곡 외에도 가수 이상은의 '사랑할 거야', '언젠가는' 등 여러 히트곡을 작곡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사랑하기에'는 발표 당시 KBS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골든컵'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다. 이정석은 이 곡으로 1987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해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사랑한다면 왜 헤어져야 해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하얀 찻잔을 사이에 두고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랑한다는 말하기도 전에 떠나가면 나는 어떡해

홀로 애태웠던 나의 노래가 오늘 이 밤 다시 들릴듯한데
그 많았던 순간 우리의 얘기 저 하늘에 그대 가슴에 들릴듯한데

날 사랑한다면 왜 떠나가야 해 나에겐 아직도 할 말이 많은데
정녕 내 곁을 떠나가야 한다면 말없이 보내드리겠어요

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어요 그대 떠난다는 말이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요

홀로 애태웠던 나의 노래가 오늘 이 밤 다시 들릴듯한데
그 많았던 순간 우리의 얘기 저 하늘에 그대 가슴에 들릴듯한데

날 사랑한다면 왜 떠나가야 해 나에겐 아직도 할 말이 많은데
정녕 내 곁을 떠나가야 한다면 말없이 보내드리겠어요

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어요 그대 떠난다는 말이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요

나는 믿을 수 없어요


 

‘놀면 뭐하니?’가 80년대 감성을 되살린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놀면 뭐하니?>가 마련한 '80s 서울가요제'는 1980년대 명곡들로만 참가 가능하며, 경연부터 수상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업 가수들 뿐만 아니라 예능인,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인물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창법으로 1980년대 명곡들을 불러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