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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 5

MS의 야심작 윈도폰8의 미래, 아직은 불투명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폰8을 지난 10월 29일 공개했다. 이날 MS는 윈도폰8을 탑재한 스마트폰 5종(삼성전자 1종, 노키아와 HTC가 각각 2종)도 같이 공개했다. MS는 윈도폰8 스마트폰을 11월부터 통신사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한다. MS가 의욕적으로 선보인 윈도폰8, 과연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의 아성을 깨고 새로운 모바일 OS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까? 시장조사기관들은 낙관적 전망 내놓아 일단 IT시장조사기관 및 애널리스트의 반응은 낙관적인 것 같다. IDC는 지난 10월 발표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 동향 예측 자료에서 윈도폰 디바이스의 시장점유율이 2012년 3%에서 2016년에는 14.2%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016년에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IT이야기 2012.11.09

위기의 삼성·LG,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 입장에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애플에 이어 구글마저 애플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해 플랫폼-단말기-서비스(콘텐츠)에 이르는 수직 계열화를 강화한 것에 자극받아 MS가 노키아를 인수하는 경우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발표되자 노키아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장 초기 10% 이상 치솟아 화제가 됐다. MS가 노키아를 인수할 것이란 소문이 돈 때문이다. 8월16일 뉴욕타임스(NYT) 및 아일랜드 비지니스 월드 등이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를 계기로 핀란드 휴대전화 업체 노키아와 블랙베리 제조업체 '리서치인모션'(RIM)의 인수 및 합병(M&A)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미 투자기관 모건 키건의 애널리스트 태비스 매코트는 16일 CNBC와의 회..

IT이야기 2011.08.18

노키아 - MS의 전략적 제휴, 그 의의와 파장

마침내 세계 최대 휴대폰 재조업체인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11일 영국 런던에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이틀전 노키아 새 OS 파트너, MS일까 구글일까? 란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결국 노키아는 경쟁업체인 애플, 구글등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휴대폰 전문업체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윈도폰 7을 선택했다. 지난 1월 27일 스티븐 엘롭 CEO의 발언으로 그동안 전문가들은 노키아와 MS의 제휴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당시 스티븐 엘롭은 "노키아가 저가, 중가, 고가의 스마트폰 사업에서 별개의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며 "노키아가 다른 생태계를 스스로 만들거나 다른 생태계와 협력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이 노키아의 윈도폰7의 채택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IT이야기 2011.02.12

노키아 새 OS 파트너, MS일까 구글일까?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의 스티븐 엘롭 CEO가 사내 통신망에 올린 메모를 통해 시장에서 '추락'하는 노키아의 위상을 솔직히 자인하면서 직원들에게 사운을 건 과감한 변화를 주문했다. 엘롭은 "석유 시추 플랫폼에서 일하던 한 남자가 어느 날 플랫폼이 불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대서양 얼음 바다로 뛰어들었듯이 우리도 선택을 해야 한다"면서 "급격하고 획기적인 변화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에게 '불길'이라는 위기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다. 그는 "2007년 아이폰이 처음 나왔지만 우리는 아직도 비슷한 제품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가 나온 지 2년 남짓 됐는데 스마트폰 판매대수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는 경쟁사들에 비해 수년 뒤지고 있다"고 스스로 비판했다. 그는 "애플은 ..

IT이야기 2011.02.11

심비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인가?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의 자랑거리이자 스마트폰 플랫폼의 원조로서 각광을 받던 심비안도 이제 가을낙엽처럼 쓸쓸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에 처한 듯 하다. 시장점유율은 날개없는 추락을 하고 있고 그동안 우군이었던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마저 속속 등을 돌리고 있다. 거기다 자신을 낳아준 노키아마저 심비안을 서서리 포기하는 듯하다. 추락하는 심비안의 점유율 심비안은 노키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로, 그동안 노키아 기술력의 상징으로 불려왔다. 수년전 노키아는 이를 오픈소스화(심비안재단)해 개방했고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이 여기에 참여해 심비안폰을 출시해왔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가 새로 등장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해 왔다. 아직도 심비안은 스마트폰..

IT이야기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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