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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10

안드로이드 약진에도 폰 제조업체들은 제자리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의하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점유율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RiM의 블랙베리를 제치며 1위에 등극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3개월 전 26.0%에서 33.0%로 7.0%포인트 높아지면서 1위에 올랐고 RIM의 블랙베리는 28.6%로 4.6%포인트 낮아지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애플의 iOS는 25.2%로 3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은 7.7%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컴스코어가 조사한 업체별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4.8%로 여전히 점유율 1위를 고수했지만,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말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0.3%포인트 높아진 데 그쳤다. 이어 LG전자(066570)(20.9%), 모토로라(16.1%), 리서치인 모션(RIM·8.6%), 애플(7..

IT이야기 2011.04.06

애플 iOS5, 아이폰5 출시 연기설의 배경은

애플이 4월초에 새 iOS5를 공개하고 iOS를 탑재한 새 아이폰5를 오는 2011년 6월에 개최되는 애플 월드와이드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예측이었다. 그런데 IT전문 온라인매체인 미국 테크크런치는 3월 27일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OS) iOS5를 오는 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아이폰5 출시도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하면서 애플 iOS5와 아이폰5의 출시시기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애플 iPhone5의 출시일정을 점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iOS5의 출시일정과 관련, 기존의 4월 출시설을 뒤집고 가을 출시설과 함께 6월초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

IT이야기 2011.03.29

약진하는 안드로이드, 시름하는 폰제조업체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는 2010년 4분기 구글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시장점유율 32.9%로 세계 1위 스마트폰 OS가 됐다고 1월 31일 밝혔다. 노키아의 OS 심비안은 30.6%로 2위를, 애플의 iOS는 16.0%로 3위,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는 14.4%로 4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는 3.1%로 5위였다. 구글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은 작년 4분기에 3330만대, 노키아는 3100만대, 애플은 1620만대, RIM은 1460만대, MS는 31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4분기에 구글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8.7%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운영체제 면에선 구글 안드로이드가 성장츌에서 여타 운영체제를 압도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삼성전자, HTC 등이 ..

IT이야기 2011.02.13

노키아 - MS의 전략적 제휴, 그 의의와 파장

마침내 세계 최대 휴대폰 재조업체인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11일 영국 런던에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이틀전 노키아 새 OS 파트너, MS일까 구글일까? 란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결국 노키아는 경쟁업체인 애플, 구글등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휴대폰 전문업체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윈도폰 7을 선택했다. 지난 1월 27일 스티븐 엘롭 CEO의 발언으로 그동안 전문가들은 노키아와 MS의 제휴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당시 스티븐 엘롭은 "노키아가 저가, 중가, 고가의 스마트폰 사업에서 별개의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며 "노키아가 다른 생태계를 스스로 만들거나 다른 생태계와 협력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 발언이 노키아의 윈도폰7의 채택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IT이야기 2011.02.12

삼성이 IT산업의 창조적 리더가 되기 힘든 이유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CES2011에서 "삼성전자는 반도체·LCD패널·TV·모니터·스마트폰·태블릿 PC 等 이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가지고 있어, IT산업의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충분한 역량이 있다"며 "시대를 대표할 三星다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전자업계 1위로서 창조적 리더 역할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것"임을 역설했다. 그러나 이러한 삼성전자의 호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면서 과연 삼성전자가 IT산업에서의 창조적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 H/W만으로 혁신이 점점 불가능해진다 ■ 삼성은 하드웨어(H/W)분야에선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래서 늘 신제품 출시 때에는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강조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

IT이야기 2011.01.12

태블릿PC 신제품들보다 허니콤이 더 돋보인 CES 2011

스마트패드(태블릿PC)의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5000만 대로 급팽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미국 CES에서는 70여종의 스마트패드(태블릿PC)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PC 메이커든 스마트폰 메이커든 대부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패드(태블릿 PC)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을 탑재한 스마트패드(태블릿PC)을 선보였다. 그러나 대부분 신제품들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겨냥하고 있지만 정작 애플은 이번 CES 2011에 불참했고 공개된 신제품들도 OS와 크기만 다를 뿐 특별히 눈에 뛸 정도로 디자인에서나 사양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이 없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것 같다. 그나마 눈에 뛰는 제품은 아래 5가지 제품정도. ■ 삼성전자 슬라이딩 PC..

IT이야기 2011.01.08

안드로이드 100% 개방형 OS가 아닌 이유

"개방(Open)"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모바일 산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었던 단어이다. 스마트폰이 통신 사업자들의 폐쇄형 서비스(Walled Garden) 환경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특히 안드로이드는 개발 당시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 제조업체, 이동통신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이 포함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에서 오픈 소스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어느 제조사나 이동통신사가 무료로 가져다 쓸 수 있기에 '개방"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OS를 애플 iOS와 비교, 개방형 OS(Open OS)"라고 부른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도 엄밀한 의미에서 100% 완전 개방 OS가 아니다. 그 중간단계인 폐쇄적 개방(Closed Open) 형태로 볼 수 있다. 폐쇄적 ..

IT이야기 2010.12.01

스마트폰시장, PC처럼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앞으로 5년후 10년후 스마트폰 시장이 어떻게 모습으로 변화해 있을까? 이런 질문을 누가 던지다면 아마 점쟁이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아냐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예상되는 점은 스마트폰 시장이 5년후 10년후 지금의 PC시장이랑 너무나 닮아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마트폰은 아시다시피 '손안의 PC'이기 때문이다. PC에 버금가는 스마트폰의 파워풀한 기능때문에 붙여진 별칭이지만 본인은 스마트폰이 '손안의 PC'인 탓에 스마트폰 시장 역시 PC시장의 뒤를 그대로 따라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 운영체제 플랫폼을 지배하는자가 승자독식을 한다 아시다시피 지금 PC시장의 실질적 지배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이다. DOS에서 시작해 윈도우 98, 윈도우 2000, 윈도우 XP, 윈..

IT이야기 2010.11.25

혼란스러운 구글의 태블릿 PC OS 정책

삼성전자가 7인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 갤럭시탭을 공개하자 갤럭시 탭에 적용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7인치의 태블릿PC가 아닌 3.5~4.3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OS인 만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원활한 구동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근거는 '갤럭시탭'에는 WSVGA(1024X600)급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데, 프로요가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는 WVGA급(800X4800) 수준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OS가 태블릿PC에 탑재되면 태블릿PC가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개발 초기 부터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환성을 계속 체크해 왔다”며 "테스트 결과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삼성전자는 10..

IT이야기 2010.10.19

몇년뒤 애플 아이폰 지금의 Mac처럼 될까?

최근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의 계속적인 약진이 눈에 뛴다. 이에 따라 몇년안에 안드로이드가 세계 최대 OS로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안드로이드가 모바일 OS의 주류로 부상하게 되면 애플 iOS(아이폰)는 현재의 애플 Mac OS(Mac PC)처럼 소수의 비주류 제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해 몇년뒤에는 아이폰이 애플 매니아용 제품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것. 구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계속 약진중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휴대폰 제조업체 및 이동통신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눈에 뛴다. 1. 세계 시장점유율 아이폰 iOS 눌려 8월 13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시..

IT이야기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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