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가야금연주단이 오랜만에 기획공연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시장의 환경변화에 맞추고 국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세련된 음악을 추구하여 새로운 음반 을 출시한다. 는 관객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향수, 그리움 등의 컨셉으로 국악과 클래식의 정교하고 매력적인 결합으로 듣는 이 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록된 곡은 “새야 새야”, “화초타령” 등의 국악에서 드보르작의 2악장 “향수”(Going Home), 그리고 국민가요 “아침이슬”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감성을 가장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동서고금의 명곡들이 나란히 수록되었다. 특히 수록 곡 중 “비올라와 가야금합주를 위한 산조”는 작곡가 겸 지휘자 정주현이 새로운 관점에서 바로크 시대의 합주 협주곡 (Concer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