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전국 각지의 유명 빵집이 급부상하고 있다.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부산의 옵스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빵지순례'라는 말도 생겼다. 그런데 부산에 가면 유명 프랜차이즈가 아닌 동네 빵집들이 모여있는 동네가 있다. 다양한 빵집이 모여있어 '빵천동'이라고 불리는,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남천동이다. 빵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그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빵들이 모여있는 동네, 부산 '빵천동'에는 메트르아티정, 어바웃제이, 옵스, 그라찌에207, 무띠, 순살빵, 오디너리레시피, 시엘로, 바닷마을 과자점 등 많은 맛있는 빵집들이 몰려 있다. 이중 2014년 6월 남천동에 처음 문을 연《메트르 아티정》은 진짜 프랑스인이 빵을 만드는 프랑스 제과제빵 전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