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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31

[방콕여행] 방콕의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룸피니 공원》

룸피니 공원(태국어: สวนลุมพินี)은 태국 방콕 파툼완 지역에 있는 공원이다. 태국 왕실이 소유하고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0.57km²의 광대한 부지를 가진다. 산이 없는 방콕에서 빌딩 속 휴식처 역할을 한다. 호수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인공 연못이 있고, 보트를 탈 수있다. 1920년대의 라마 6세 통치 시대에 건설되었다. 남서쪽 입구에는 라마 동상이 서있다. 방콕의 첫 도서관과 댄스 홀이 이 공원에 있다. 또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과 조깅과 에어로빅을 하는 방콕 시민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방콕여행] 힌두교 신을 모시는 방콕의 명물 사당《에라완 사원》

에라완 사원은 방콕 중심부 씨얌에 위치한 힌두 사원이다. 태국 많은 시민들이 새벽부터 기도를 드리는 성스러운 공간. 머리가 세 개 달린 코끼리를 의미하는 에라완은 진심을 담아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유명한 사원이다. 과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건설할 때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자, 한 힌두교 성직자가 이 곳에 나쁜 기운이 있다고 하여 브라흐마을 모시는 작은 사당을 건설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큰 사고 없이 무사히 호텔이 지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특별한 능력때문에 이 사원을 찾는 태국 사람들도 많다. 50년 가까이 향이 꺼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태국인들이 찾는 곳으로 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바치는 무희들의 춤도 볼 수 있다. 2006년, 정신질환이 있는 한 태국 사람이 망치로 신상을 부수다가 주..

[방콕여행] 추억에 남은 먹거리, 볼거리 많았던《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

《암파와 수상시장(Amphawa Floating Market)》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88킬로미터 떨어진 수상시장으로 사뭇송캄지역에 위치한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약 15킬로미터 떨어진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다음으로 두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시장이다. 과거 육상교통보다 수상교통이 발달했던 태국의 모습이 지켜지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매끌렁시장이 암파와 수상시장으로부터 단지 8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매끌렁시장 구경후 암파와 수상시장을 구경하기도 한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매일 열리는 아침시장인데 반해 암파와 수상시장은 금~일요일 오후3:00~ 오후10:00에만 열리는 주말 오후시장이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그래서 관광객 위주의 번잡한 ..

[방콕여행]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사원 《왓 방쿵(Wat Bang Kung)》

《왓 방쿵(Wat Bang Kung)》은 보리수나무 줄기에 둘어싸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원으로 아유타야 시대때 당시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사원 주변에 군대가 주둔했었는데, 버마에 패한 후 사원은 폐허가 되었다가 200년후에 재건되었다. 당시 그 폐허속에 보리수에 의해 지탱한 본당이 보존되어 태국인들에게 신성시되는 사원으로 유명하다. 보리수나무의 줄기와 뿌리가 건물을 칭칭 감고 있는 모습이 신비롭다. 건물 내부의 불상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붙인 금박지로 황금색을 띠고 있다. 금박을 붙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소문 때문이다. 왓 방쿵 사원옆에는 무에타이 공원이 같이 조성되어 있다.

[방콕여행] 매끌렁 기찻길 시장 근처 국수 맛집《Gong Meng Chan Ba Mee Kiao》(평점 4.5)

매끌렁 기찻길 시장은 기찻길 옆에 만들어져 독특한 광경을 만나실 수 있다. 기찻길 주변으로 상인들이 천막을 펴고 장사를 하다가 기차가 지나갈 때면 시장의 노점들이 일사분란하게 파라솔을 모두 접고 점포들 거두고 기차가 지나가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건을 다시 철도에 내놓고 장사를 하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차가 자주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광경을 보려면 기차가 지나갈 시간에 맞춰 대기해야 한다. 이 때 쥬스나 아이스 음료로 목을 축이거나 배가 출출할 때는 간단히 식사를 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꼭 가야 할 곳이 국수전문점 《Gong Meng Chan Ba Mee Kiao》이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손님들이 많다. 이 집에는 비빔국수와 국물국수 2가지가 있다. 나는 국물국수..

[방콕여행]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가는《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klong Railway Market)》

시장 가운데로 기차가 지나간다고 하여 '위험한 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klong Railway Market)》은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사뭇쏭크람에 위치해 있다. 일반 재래 시장과 다른 점은 기찻길 옆에 만들어져 독특한 광경을 만나실 수 있다는 것. 기찻길 주변으로 상인들이 천막을 펴고 장사를 하다가 기차가 지나갈 때면 시장의 노점들이 일사분란하게 파라솔을 모두 접고 점포들 거두고 기차가 지나가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건을 다시 철도에 내놓고 장사를 하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차는 하루에 4 번 정도 반복되고 있으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장 바로 옆에는 매끌렁 기차역이 있으며, 하루에 4번 시장을 뚫고 지나가는 기차를 보기 위해 모인 ..

[방콕여행]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현재 방콕 시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하루 반나절 정도만 투자하면 체험할 수 있는 방콕의 전통 수상 시장! 방콕에서 2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도착하는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은 태국 전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태국 관광 포스터나 엽서 등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상시장이 바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이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은 방콕 근교 '랏차부리주'의 담넌사두억에 위치한 운하시장으로, 서남쪽 칸차나부리 가는 길로 방콕에서 부터 약 55Km 떨어진 지역으로 차로 약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해 있다. 오래 전부터 태국인들이 이용 해 왔던 전통 시장이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특화된 태국의 대표 수상시장으로 현지인보다는 관광..

[방콕여행] '머리 셋 달린 코끼리'로 유명한《에라완 박물관》

에라완은 태국어로 '머리 셋 달린 코끼리'라는 뜻이다. 이처럼 박물관에 들어서면 아파트 15층 높이의 머리 무게만 100톤에 달하는 머리가 셋 달린 코끼리 구조물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놀랍게도 이처럼 웅장한 규모의 박물관은 개인이 사비를 들여 만든 박물관이며,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박물관 내부는 1층,2층 그리고 코끼리 내부로 되어 있다. 1층은 에라완 박물관의 건립과정과 배경이 설명 되어 있다. 2층은 4개의 주석장식 기둥과 여러 재료로 된 장식물이 있으며, 나선형 계단(코끼리 다리)을 따라 올라가면 코끼리 뱃속(몸통 안)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박물관 내부의 장식과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살펴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한편 박물관 실외 곳곳에서 향을 피우..

[방콕여행] 라차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야시장《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딸랏 롯파이 2)》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딸랏 롯파이 2)》 는 MRT 타일랜드 컬쳐럴 센터 3번 출구로 나와서 에스플러네이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라차다 지역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생필품, 의류, 잡화, 장난감, 구제 등 각종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판매한다. 원조 딸랏 롯파이는 멀어 관광객이 가기 어렵지만 라차다에 있는 딸랏 롯파이2, 일명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은 MRT역에서도 가깝고 먹거리도 많아 방콕 여행시 꼭 들려 볼 만한 야시장이다. 무엇보다 짜뚜짝처럼 요일제한이 없어서 좋다.

[방콕여행] 아유타야의 42m 길이 와불상이 있는 사원《왓 로카야 수타(Wat Lokaya Sutha)》

왓 로카야 수타는 현재는 남아 있는 건물이 없다. 단지 42미터길이, 5미터 높이의 거대한 와불상만이 들판에 자리잡고 있다. 80세에 죽음을 맞이한 부처의 모습을 표현할 것으로 모를 쭉 펴고 여유롭게 누워있는 불상의 모습은 아유타야에서 번성한 불교 문화에 대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와불상은 부처님의 열반을 의미하며, 로카야 수타사원터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와불상에서의 부처님의 온화한 미소를 느낄 수 있다. 왓 라캉Wat Rakhang과 왓 워라쳇타람Wat Worachettharam 사원이 주변에 있으며 왕궁과는 약 800m 떨어져있다.

[방콕여행]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아유타야 시대 사원《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

방콕 왕궁 내 에메랄드 사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사원인 《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는 아유타야 왕궁 내에 자리했으며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다고 한다. 왓 프라 씨 싼펫이 있던 왕궁은 아유타야의 첫 번째 왕부터 100년 가량 왕실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됐다. 이후 1448년 보롬뜨라이록까낫 왕이 새로운 왕의 거주 공간을 만들면서 승려가 살지 않는 왕실 사원의 역할을 하게 됐다. 왓 프라시산펫은 옛 아유타야 왕궁터의 초입에 위치하며, 왕실불교 행사를 전담했던 왕실전용 사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3개의 높다란 불탑이 나오는데 역대 왕 3명의 유골, 의복,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사원에는 과거 170kg의 금을 입힌 16m 높이의 입불상이 있었으나 1767년 버마(미얀마..

[방콕여행] 태국의 경주 아유타야 최고의 사원《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

많은 현지인들이 ‘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에 불공을 드리기 위해 아유타야를 방문한다. 그들의 삶의 일부가 된 테라바다 불교(Theravada Buddhism), 즉 소승불교는 수코타이(Sukhothai)왕국시절부터 뿌리내린 타이왕국의 기초라 할 수 있다. 수코타이 왕국이 쇠퇴하고 신흥 왕국 아유타야(Ayutthaya)에 합병되며, 아유타야는 그들만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탄생시켰다. 아유타야 시대 사원의 특색은 크메르의 영향에서 벗어나 아라비아, 인도 등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접목되었고 볼 수 있다. 이 시대에 건축된 사원에서는 불상과 함께 힌두교 신들이 사원에 모셔져 있으나, 왓 몽콘 보핏은 이러한 문화적 영향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유일한 곳으로, ‘프라 몽콘 보핏’을 모시고..

[방콕여행] 태국의 경주 아유타야의 파괴된 사원 유적 《왓 프라 마하탓(Wat Phra Mahathat)》

1350년부터 1767년까지 태국의 수도로 번영하였던 아유타야. 33명의 왕이 417년간 아유타야를 통치했다. 크메르 왕조가 번성했던 당시 크메르의 변방에 위치했던 아유타야는 성장을 거듭해 현재의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까지 영토를 확장하기도 했다. 아유타야 왕조는 크메르 왕조의 신왕 사상과 브라만 사상을 융합한 위대한 사원들을 건축했다. 지금 남아 있는 대부분의 사원들은 왕조가 성립되고 150년 안에 지어진 사원들이다. 아유타야의 주요 사원으로 왓 프라 씨 싼펫, 왓 프라 마하 탓, 왓 라차부라나, 왓 야이 차이몽 콘 등이 있다. 강 외각에 있는 사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걸어 다닐만한 거리다. 《왓 프라 마하탓(Wat Phra Mahathat)》은 왓 프라 씨 싼펫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원이다..

[방콕여행] 태국 왕의 여름 휴양지《방파인 별궁 (Bang Pa-In Palace)》

《방파인 별궁 (Bang Pa-In Palace)》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60km, 아유타야에서는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 있는데 차오프라야강에 길이 400m, 너비 40m 규모의 호수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아유타야시대 말, 차크리왕조 초기에 여름별궁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방파인 별궁은 70년대에 헐리웃 최고의 스타 율브린너와 당시 세계 최고의 여배우 데보라카가 출연한 영화 ‘왕과 나’의 무대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아유타야시대 프라삿통(Prasat Thong)왕이 여름별궁으로 사용되면서부터 아유타야왕조의 별궁으로 이용되었으나, 1782년 태국의 새로운 수도가 방콕으로 되면서 방파인은 80년동안 버려진 채 남겨졌다. 그러다, 라마 4세(Rama IV, 1851~1868)가 이 곳에 거주..

[방콕여행]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왓 벤차마보핏(대리석 사원)》

왓 벤차마보핏(Wat Benchamabophit)는 기와 지붕을 제외한 건물 대부분을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대리석으로 만든 사원이다. 이때문에 '대리석 사원'(marble temple)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라마5세가 두씻 지역을 조성하며 함께 지은 것으로 두씻 왕궁 근처 시 아유타야 로드에 자리잡고 있다. 역사가 그리 깊은 사원이 아니라서(1901년) 태국내 다른 사원에 비해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이 특징. 동서양의 건축 양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 외관의 모습이 상당히 멋 스러운 곳으로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라 일컬어 진다. 특히 대법당(Ubosot)은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떨어지는 기와 지붕의 선이 무척이나 유려하다. 19세기 유렵 양식으로 지어진 호화로운 대리석 건물은 화려함의 극..

[방콕여행] 동양의 베르샤유 궁전이라고도 불리는《아난다 사마콤 궁전》

《아난다 사마콤 궁전》는 태국 짜끄리 왕조의 다섯 번째 군주 라마 5세때 건설하기 시작해 라마 6세 때인 1925년에 완공됐다. 태국에서 가장 존경받았던 라마 5세 출라롱콘대왕 시절 영빈관으로 사용되었으며, 태국에서 가장 큰 궁전으로 대리석을 이용해 건물을 만들고 지붕에 돔을 얹은 전형적인 이태리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건물로 동양의 베르샤유 궁전이라고도 불란다. 대리석은 모두 이태리에서 수입했다. 현재는 무기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어 내부 관람은 어렵다. 아난다 사마콤 궁전앞에는 라마 5세 동상이 서 있다. 라마 5세는 태국의 근대화에 큰 공헌을 한 왕으로, 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아난다 사마콤 궁전과 라마 5세 동상을 배경으로 예쁜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

[방콕여행] 요즘 방콕에서 가장 HOT한 야시장《아시아티크(Asiatique)》

《아시아티크(Asiatique)》는 1,500여 개의 숍과 40여 개의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야시장이라고 하지만 다른 방콕의 야시장에 비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야시장으로 쇼핑몰에 더 가깝다. 싸톤 선착장에서 아시아티크 (Asiatique) 야시장을 가는 배가 무료로 운행하니 BTS 사판탁신역에 내린 후 싸톤 선착장에서 무료 셔틀보트를 타고 아시아티크까지 이동하면 된다. (셔틀보트 운영시간 : 오후 4시 - 오후 11시 30분, 15분 간격) 오픈 시간에 맞춰가 보세 쇼핑을 즐기고, 강변의 야경을 구경하며 저녁을 즐겨보자. 상점들이 섹션 별로 나뉘어져 있어 쾌적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또한 커다란 관람차, 분수, 광장, 쉼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

[방콕여행] '짜오프라야 강'의 전초에 위치한 방콕을 보호한 요새《프라쑤멘 요새 (Phra Sumen Fort)》

18세기경 '짜오프라야 강'을 통한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요새로, 팔각형 구조의 새하얀 외관이 인상적이다. 과거 방콕은 주요 운송로 역할을 했던 '짜오프라야 강'의 전초에 위치해 무기와 탄약 등을 보관하는 14개의 요새를 갖추고 있었다. 현재는 2개의 요새만이 남아 보존되고 있으며, '파쑤멘 요새'가 그중 하나이다. '싼띠차이 쁘라깐 공원' 내에 있어 가볍게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해 질 녘, 이곳에서 보는 '짜오프라야 강'의 선셋 뷰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다.

[방콕여행]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집합소《카오산 거리(Khaosan Road)》

《카오산 거리(Khaosan Road)》 는 태국 방콕 시내 프라나콘 구 방람푸 지역에 있는 짧은 거리 이름이다. 카오산 로드는 300m도 채 안 되는 거리이나,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집합소이자 젊은이들의 해방구이다.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카오산 로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자 베이스캠프이기 때문이다. 카오산로드의 매력은 바로 ‘젊음’, 그리고 이곳이 ‘무국적 공간’이라는 데 있다. 400m 남짓한 짧고 복잡한 거리, 거리 양쪽을 차지하는 허름한 건물들, 이 건물들 사이에 걸린 네온사인이 이곳의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온 젊은 배낭족들로 넘쳐난다. 땅거미가 내리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면 카오산로드는 비로소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허름한 건물들에 ..

[방콕여행] 차오프라야 강변 뷰가 멋진《타 마하랏 스타벅스》

타 마하랏(Tha Maharaj)는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쇼핑 센터. 수상버스를 타고 왕궁 및 왓 프라 깨오(에메랄드 사원를 관광하기 위해 내리면 바로 타 마하랏(Tha Maharaj)가 나온다. 강을 바라보고 있는 음식점과 스타벅스 등의 카페가 있어 저렴한 가격에 강변을 즐길 수 있다. 주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인증샷 찍기도 좋게 되어 있다. 스타벅스도 바로 강변에 위치해 있어 차오프라야 강변 뷰를 바라보면서 잠시 커피한잔을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너무 좋다.

[방콕여행] 강추《방콕 차오프라야강 시티투어 보트(Chao Phrya Hop-On Hop-Off Tourist Boat Pass)》

방콕은 물의 도시라고 부르는데 그만큼 수상보트들이 아주 많이 발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차오프라야 강은 방콕에서 가장 크고 긴 강이라서 방콕 여행 오신 분들은 꼭 한번은 가 봐야 할 곳이며 이곳에 오면 진짜 방콕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차오프라야 강을 끼고 방콕의 주요 관광명소들이 밀집되어 있다. 물의 도시 방콕 답게 방콕에는 시티투어 버스가 아닌 시티투어 보트가 있다. 지상철(BTS) 싸판탁신역과 붙어있는 선착장인 Sathorn Pier에서 카오산로드와 가장 가까운 선착장 Phra Arthit까지를 오가는 《방콕 차오프라야강 시티투어 보트(Chao Phrya Hop-On Hop-Off Tourist Boat Pass)》가 그것이다. 《방콕 차오프라야강 시티투어 보트(Chao Ph..

[방콕여행] 새벽사원이라고 불리는《왓 아룬(Wat Arun)》

불교의 나라 방콕에는 사원이 참 많다. 그 중 《왓 아룬(Wat Arun)》은 타이 방콕 야이 구의 불교 사원으로 차오프라야 강 왼쪽 강변에 있는 사원이다. 《왓 아룬(Wat Arun)》 태국 10THB짜리 동전에도 새겨진 친숙한 사원이다. 《왓 아룬(Wat Arun)》의 빼어난 특징은 중앙의 크메르 스타일의 탑인 쁘랑에 있다. 도시에서 중요한 지리적 표지물 중의 하나로 이곳에 올라 내려다보는 경치가 대단히 아름답다. “새벽 사원”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새벽의 일출하는 햇빛이 이 사원의 첨탑에 박혀있는 자기를 비추어 영롱한 무지개 빛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가파르게 솟아 오른 탑은 이층의 테라스 구조를 갖추고 있다. 바깥에는 네 개의 위성 탑이 서 있으며, 높이는 66.8m에서 8..

[방콕여행]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 와불상이 있는《왓 포(열반 사원) 》

태국 사원들은 공식 명칭 말고도 각기 다른 별칭이 있는데, 왓 포는 열반 사원이 불린다. 태국 최초의 대학이 세워 진 곳으로, 약 2천여 년 전에 처음 지어진 유서 깊은 곳이다. 왜 이 곳이 열반 사원이라 불리느냐하면 왓 포 사원 의 명물인 와불상 덕분. 부처님이 열반에 들기 직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높이 15m 길이 46m의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 와불상이 있기 때문이다. 와불 주변에 놓인 108개의 항아리에 골고루 동전을 넣으면 소원이 이루 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원 입구 왓포 입구 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총 16개이다. 사원 입구에는 왕관 모양의 첨탑이 있는데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모자이크 형식으로 장식되어있다. 중국식 도자기를 조각내서 장식했는데 라마 3세가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방콕여행] 태국 관광의 제1명소《왕궁》과《왓 프라깨오(에메랄드 사원)》

방콕에는 진짜 현존하는 왕이 있고 왕족들이 사는 왕궁이 있다. 실제 왕은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국 국민들에게 엄청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현재 국왕은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와치랄롱꼰 국왕은 ‘국민 아버지’로 추앙받던 부왕 푸미폰 아둔야뎃의 승하로 2016년 10월 왕위를 계승했다. 방콕 왕궁(Grand Palace)은 18세기 이후부터 국왕이 머물렀던 공식 관저이다. 건축은 1782년 라마 1세 때 수도를 톤부리에서 방콕으로 옮기면서 시작되었다. 여러 번의 증축 공사를 통해 계속 왕궁이 확장되었다. 그러나 선왕인 푸미폰 아둔야뎃은 이곳에 머물지 않고, 치뜨랄다 궁에 거주하면서 지금은 왕실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의 대관식도..

[방콕여행] 나홀로 여행에 딱 좋은 호스텔 《킨넌 호스텔 (Kinnon Hostel)》(평점 4.5)

《킨넌 호스텔(Kinnon Hostel)》는 지난해 방콕 나홀로 여행때 6일간 묵었던 호스텔이다. 정식 명칭은 킨넌 디럭스 호스텔 코워킹 카페(Kinnon Deluxe Hostel Coworking Cafe)라고 되어 있는데 구글 지도에서는 《킨넌 호스텔(Kinnon Hostel)》로 나온다. 《킨넌 호스텔(Kinnon Hostel)》은 방콕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실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역 및 BTS역인 'Sam Yan', 'Sala Daeng'과도 그리 멀지 않아 방콕의 주요 관광 명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에 있다. 또한 주변에 실롬 야시장도 있고 싸고 근처에 편의점은 물론 마사지 샵, 약국, 레스토랑, 카페 들도 즐비해 태국 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다. 다만 호스텔이 골목안..

4박6일 방콕 자유여행 후기 (5/6일차) : 에라완 박물관 - 씨암 쇼핑 - 에라완 사당 - 룸피니 공원 - 방콕출발

이번에 10월 징금다리 연휴때 방콕 여행을 다녀왔다. 방콕은 처음 가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관광지였던 것 같다. 시간상 파타야를 가보진 못했지만 방콕과 방콕 주변지역 투어만으로는 빠뜻한 일정이었으며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다. 왓아룬, 왓포, 왕궁, 왓 프라깨우, 방파인별궁, 아유타야 등 태국의 사원·왕궁 투어도 좋았고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암퍼와 수상시장, 매끌렁 시장(위험한 기찻길 시장) 등 태국 전통시장 투어도 좋았고 아시아틱, 마분콩 센터, 시암 파라곤 등 쇼핑 투어도 좋았다. 첫째날 부산에서 출발 둘째날 방콕에 도착해 잠시 취침과 휴식을 취한 후 원데이 리버 패스를 구입해 사톤 선착장-왓아룬-왓포-왕궁-왓 프라깨우-차오프라야강의 수상가옥-카오산로드-방람푸 시장(Bang..

4박6일 방콕 자유여행 후기 (4일차) :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 암파와 수상시장

이번에 10월 징금다리 연휴때 방콕 여행을 다녀왔다. 방콕은 처음 가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관광지였던 것 같다. 시간상 파타야를 가보진 못했지만 방콕과 방콕 주변지역 투어만으로는 빠뜻한 일정이었으며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다. 왓아룬, 왓포, 왕궁, 왓 프라깨우, 방파인별궁, 아유타야 등 태국의 사원·왕궁 투어도 좋았고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암퍼와 수상시장, 매끌렁 시장(위험한 기찻길 시장) 등 태국 전통시장 투어도 좋았고 아시아틱, 마분콩 센터, 시암 파라곤 등 쇼핑 투어도 좋았다. 첫째날 부산에서 출발 둘째날 방콕에 도착해 잠시 취침과 휴식을 취한 후 원데이 리버 패스를 구입해 사톤 선착장-왓아룬-왓포-왕궁-왓 프라깨우-차오프라야강의 수상가옥-카오산로드-방람푸 시장(Bang..

4박6일 방콕 자유여행 후기 (3일차) : 방파인 여름별궁 - 아유타야(왓 프라 마하탓,왓 몽콘 보핏,왓 프라 씨 싼펫,왓 로카야 수타) -라차다 기찻길 야시장

이번에 10월 징금다리 연휴때 방콕 여행을 다녀왔다. 방콕은 처음 가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관광지였던 것 같다. 시간상 파타야를 가보진 못했지만 방콕과 방콕 주변지역 투어만으로는 빠뜻한 일정이었으며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다. 왓아룬, 왓포, 왕궁, 왓 프라깨우, 방파인별궁, 아유타야 등 태국의 사원·왕궁 투어도 좋았고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암퍼와 수상시장, 매끌렁 시장(위험한 기찻길 시장) 등 태국 전통시장 투어도 좋았고 아시아틱, 마분콩 센터, 시암 파라곤 등 쇼핑 투어도 좋았다. 첫째날 부산에서 출발 둘째날 방콕에 도착해 잠시 취침과 휴식을 취한 후 원데이 리버 패스를 구입해 사톤 선착장-왓아룬-왓포-왕궁-왓 프라깨우-차오프라야강의 수상가옥-카오산로드-방람푸 시장(Bang..

4박6일 방콕 자유여행 후기 (1/2일차) : 방콕 도착 - 왓아룬 - 왓포 - 왕궁 - 왓 프라깨우 - 카오산로드 - 아시아티크

이번에 10월 징금다리 연휴때 방콕 여행을 다녀왔다. 방콕은 처음 가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관광지였던 것 같다. 시간상 파타야를 가보진 못했지만 방콕과 방콕 주변지역 투어만으로는 빠뜻한 일정이었으며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다. 왓아룬, 왓포, 왕궁, 왓 프라깨우, 방파인별궁, 아유타야 등 태국의 사원·왕궁 투어도 좋았고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암퍼와 수상시장, 매끌렁 시장(위험한 기찻길 시장) 등 태국 전통시장 투어도 좋았고 아시아틱, 마분콩 센터, 시암 파라곤 등 쇼핑 투어도 좋았다. 부산에서 방콕으로 부산에서 20:25 제주항공을 타고 익일 12시가 넘은 심야시간(23:45 도착예정이었으나 30분 지연)에 방콕에 도착했다. 방콕시내로 들어가는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인 공항철도(..

[방콕여행] 수완나품공항에서 방콕시내로 들어가기 :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

Airport Rail Link, 줄여서 ARL이라고 불리는 노선으로 오후나 저녁에 도착하면, 택시보다 빠르게 시내를 들어갈 수 있다. 우리나라 공항철도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시내와 수완나품 공항 구간만을 오가는 공항철도이다 수완나품 공항을 포함해 총 8개 역에 정차하며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정거장 수가 많지 않기에 26분이면 시내까지 도착 가능하며, 파타야이역과 막까산역에서 MRT나 BTS로 갈아탈 수 있다. 운행시간은 06:00부터 24:00까지.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심야 12시경이후 도착할 경우에는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를 탈 수는 없고 택시(Public Taxi)를 타야 한다. 요금은 구간에 따라 15THB~45THB. 종점인 파야타이까지 가더라도 요금이 45TH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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