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시가지는 루체른의 관광의 핵심이다. 로이스 강을 따라 카펠교, 슈프로이어 다리를 비롯하여 바로크 양식의 예수교회와 다양한 벽화가 그려진 구시가지의 건물들이 있다. 루체른 구시가지 투어는 루체른 기차역에서부터 출발한다. 루체른 기차역은 1971년의 화재로 역사의 전 구역이 다시 지어졌다. 흥미를 끄는 지붕과 투명한 입구의 홀이 매우 특이한 이 건물은 스페인 출신의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가 설계했다. 옛 역의 중앙 출입구는 현재 역 광장의 출입구로 사용되고 있다. 루체른역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로이스강변. 좌측을 꺽어 루이스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루체른 구시가지 모습을 분에 들어오고 루체른의 랜드마크 격인 카펠교가 보인다 카펠교 루체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