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이슈를 일으키며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글로벌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 코리아의 초기 성적표가 예상밖으로 저조한 것 같다. 국내 소셜 커머스 업체들은 글로벌 소셜 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의 한국 진출을 눈여겨 보며, 그루폰 코리아의 한국 현지화 전략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3월 14일이후 그루폰 코리아의 모습을 보면 실적도 기대치 이하일뿐 만 아니라 판매하는 상품이나 내용도 국내 중소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 실망스럽다. 이에 기존 국내 소설커머스 업체들과 차별성을 갖추지 못한 그루폰이 거대 자본금만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섣불리 들어온 것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 첫날 예상밖 판매부진 ■ 그루폰코리아는 지난 3월 14일 해외 온라인 쇼핑몰인 위즈위드의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