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주명소 28

[경주] 동궁과 월지 : 낭만적인 경주의 밤 (경주 제1의 야경 명소)

경주야경 제 1의 명소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동궁과월지는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수도 있다.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라 하여 ‘안압지’라 불렀는데, 원래 이곳은 신라시대 왕자들이 기거하던 별궁이 있던 자리다. 그래서 2011년 ‘동궁과 월지’라는 제 이름을 찾았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신라 경순왕이 견훤의 침입을 받은 뒤, 931년에 고려 태조 왕건을 초청하여 위급한 상황을 호소하며 잔치를 베풀었던 곳이기도 하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 지금이 제철

핑크뮬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핑크뮬리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에 볼 수 있는 분홍색 억새로 미국 동남부 지역이 원산지라고 한다. 핑크뮬리는 여러해살이풀로 볏과 식물이다. 핑크뮬리의 우리 이름은 분홍쥐꼬리새로,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었다.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한 모습이 포근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인생사진 남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는 주변의 다양한 야생화 단지와 꽃단지의 다양한 야생화와 함께 가을철에 좀처럼 보기 힘든 핑크빛 물결로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곳은 2017년부터 첨성대 꽃단지 일원에 핑크뮬리 군락을 조성해 오고 있다. 특히 핑크뮬리 군락 뒤로 펼쳐진 첨성대와 커다란 능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배경이 된다. 워..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 외나무다리·거울숲으로 천년 고도 경주의 새 핫플 예약

경북천년숲정원 외나무다리·거울숲으로 천년 고도 경주의 새 핫플 예약 경북 경주에 새로운 정원이 문을 열었다. 경북천년숲정원이다. 경북도 1호 지방정원(지자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등록된 지방공원이다. 앞으로 국가정원(국가가 관리하는 정원, 순천만 국가정원·태화강 국가정원 등 2곳)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부터 정원 조성 작업이 진행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지난해 11월 임시로 문을 연 뒤 2023년 4월 24일 정식 개장했다. 축구장 46개 규모(33만㎥) 공간에 수목 350종, 초본 50여 종이 주제별로 식재돼 거대한 정원으로 태어났다. 경북천년숲정원은 경주시의 가운데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경주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나 관광지에서 차량으로 5~15분 정도 거리다..

[경주] 통일전 :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자 지난 1977년 건립된 전각

통일전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자 지난 1977년 건립된 전각 통일전은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였던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자 지난 1977년 건립된 전각이다. 전각 안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전각을 둘러싼 회랑에는 삼국통일의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화가 있다. 전각 밖의 영역도 넓게 조성되어 있는데 조경을 잘 해둬서 풍광이 좋다. 통일전 입구 오른쪽의 연못에는 여름이면 수련으로 가득 찬다. 통일전이 제법 높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덕에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매우 좋다. 가을날 통일전 앞으로 쭉 뻗은 도로는 양옆으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물들어 유명한 가을명소가 된다. 통일전 모습 통일전이 제법 높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덕에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매..

[경주] 경주서출지 : 유명하진 않지만 한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연못

경주서출지 유명하진 않지만 한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연못 경주 통일전 바로 옆에는 경주서출지 연못과 정자 이요당이 동남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연못 둘레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여러 그루의 소나무 고목과 팽나무 고목,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는 배롱나무가 식재되어 풍광을 더한다. 연못에는 여름철이면 수련으로 가득하고 그 위로 아름다운 연꽃들이 피어난다. 서출지라 부르는 연못은 신라 소지왕 때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신라 제21대 소지왕이 동남산을 찾았다가 못 한가운데에서 나온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편지가 담긴 봉투를 건넸는데, 편지에는 ‘거문고갑을 쏘라.’라는 글귀가 있었다.그 일을 범상치 않게 여긴 왕은 궁으로 돌아와 거문고 갑을 활로 쏘았는데, 그 안에는 왕의 목숨을..

[경주여행]세계적으로 드문 부채꼴 형상의 주상절리로 유명한《경주양남주상절리》

제주도 중문의 주상절리도 절경이지만, 경주 양남의 주상절리도 결코 이에 뒤지지 않는다. 제주도 것이 웅장하고 장쾌하다면, 경주의 것은 소박하고 정겹다. 특히 양남 주상절리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발달 규모와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다. 한편 양남 주상절리를 친구나 연인처럼 옆에 끼고 경주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의 바닷길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해안 산책로 ‘파도소리길’은 드넓게 펼쳐진 청정 경주 동해바다의 절..

[경주여행] 한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화 《첨성대 동부사적지》

천년고도 경북 경주가 추석 연휴 기간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가을 경주를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 행렬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첨성대 동부사적지 핑크뮬리 단지는 지난해 보다 더욱 넓어진 핑크빛 물결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에 개화한 핑크뮬리의 핑크빛 물결이 첨성대와 반월성을 배경으로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핑크뮬리는 여러해살이풀로 볏과 식물이다. 핑크뮬리의 우리 이름은 분홍쥐꼬리새로,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었다.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한 모습이 포근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인생사진 남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핑클뮬리 뿐만 아니라, 탁 트인 푸..

[경주여행] 경주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첨성대 핑크뮬리》

부모님댁에 갔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천년고도 경북 경주을 들렸다. 그런데 추석 연휴 기간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가을 경주를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 행렬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첨성대 동부사적지 핑크뮬리 단지는 아름다운 핑크물결이 그 모습을 차츰 드러내기 시작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 개화한 핑크뮬리의 핑크빛 물결이 첨성대와 반월성을 배경으로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핑크뮬리는 여러해살이풀로 볏과 식물이다. 핑크뮬리의 우리 이름은 분홍쥐꼬리새로,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었다.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한 모습이 포근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

[경주]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추천관광지]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이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孫), 이(李)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전국에 6개소의 전통민속마을이 있으나,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에서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아 1..

살짝 훔쳐본《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멀티미디어쇼

지구촌 문화향연인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2일 개막, 오는 10월 10일까지 60일 동안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6회째인 경주문화엑스포는 세계 4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3개 핵심 콘텐츠와 100여개의 단위행사가 경주엑스포공원 및 경주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이어진다. 올해 경주문화엑스포의 주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신라인의 이야기와 지혜에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천년을 상상하고 비전을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으로 정해졌다. 주제영상인 ‘벽루천’은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실제 배우가 출연하는 3차원 입체영화로 행사기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무언어 퓨전 무술극인 ‘플라잉’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또 무용극 ‘미소Ⅱ-신국의..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7) : 재미있는《화랑의 도》공연

신라밀레니엄파크(7) : 재미있는 《화랑의 도》공연 화랑공연장은 지름 48m의 국내 최대 크기의 트랙을 갖춘 원형 공연장으로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음향 시스템과 포크머신 등 연출을 위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넓은 트랙의 공연장은 지상 및 마상 무예 공연 등 활동성 있는 공연을 하기에 적합합니다. 공연장에는 망루 등을 설치하고 지휘소도 웅장하게 꾸며 선덕여왕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화랑공연장에서는 매일 2회 20분씩 "화랑의 도"공연이 펼쳐지는데,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가장 볼만한 공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화랑의 도” 신라시대 삼국통일 초석이 되었던 화랑 무예 훈련을 재현하는 공연으로 화랑의 기상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집..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6) : 최근 뜬《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장》

신라밀레니엄파크(6) : 최근 뜬《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장》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야외오픈세트는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기존 천년고도 촬영장이외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조성한 신라시대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세트장은 기존 천년고도 지역의 귀족마을을 일부 리뉴얼하고 추가로 총 1,670여평의 대지에 궁궐 10동, 김유신 화랑 산채 9동, 화랑연무장을 추가로 조성하였으며 드라마 촬용은 세트장 뿐만 아니라 파크내 곳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아랫사진은 신라궁궐의 모습인데 미실(고현정)의 처소, 공주궁 등으로 등장하는 선덕여왕의 대표적인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잘 꾸며진 것이 아주 멋집니다. 왼쪽 회랑에는 미실(고현정) 전신상이 서있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5) : 신라의 해학이 느껴지는《토우공원》

신라밀레니엄파크(5) : 신라의 해학이 느껴지는《토우공원》 담목원과 함께 신라밀레니엄파크의 재미있는 볼거리중 하나가 토우공원이다. 총 1,200여개의 각기 특색 있는 토우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토우공원은 신라의 대표적인 공예품인 토우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높은 테마공원이라 할 수 있다. 노인에서 꼬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신라시대 사람들이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재탄생한 이들 토우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는 것은 또다른 볼거리,즐길거리이다. 또한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하는 화음토우와 시원한 물줄기로 춤을 추는 듯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항아리 분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토우공원의 즐길거리이다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4) : 한국적 해학이 느껴지는《담목원》

신라밀레니엄파크(4) : 한국적 해학이 느껴지는《담목원》 신라밀레니엄파크의 재미있는 볼거리중 하나가 담목원이다. 80여개의 특색있는 장승들로 꾸며져 있는 담목원은 장승들 하나 하나의 표정아 살아있고 그 표정 하나하나에 한국적 해학미가 뜸북 담겨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볼거리라 아니 할 수 없다. 물론 말을 하고 움직있는 재미있는 20여개의 로봇장치의 장승들이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역시 장승하면 머니 머니 해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 때로는 마치 현대미술의 한 작품을 보는 듯한 - 그 표정들이 압권이다. 우리의 얼굴을 매우 단순화한 후 늘이고 비틀고 키우는 등의 과정을 통해 과장되게 왜곡했지만 그속에 진실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이 녹아 내리도록 표현한 기법은 동서고금 어떤 미술품품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우리..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3) : 8C 세계4대도시를 재현한《4대도시》

신라밀레니엄파크(3) : 8C 세계4대도시를 재현한《4대도시》 신라가 번성하였던 8세기에 인구수를 기준으로 세계주요도시 가운데 서라벌을 비롯한 대표적인 4개의 도시에 대해 그 지역의 대표적인 특징(조형물)을 연출하여 놓은 곳입니다. 4대도시로는 비잔틴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 이슬람제국의 수도였던 바드다드, 당나라의 수도 장안과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당 현종이 애첩 양귀비를 위해 지었다는 곳으로 양귀비가 목욕을 즐긴 장소로도 유명한 화청지는 중국인 고건축 기술자가 실제 화청지를 75% 축소하여 설계하였으며 목수와 석공등 중국인 문화재 전문가 20여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다고 합니다. 콘스탄티노플과 바그다드 지역은 각 지방의 조형물 연출을 통해 그시대 지역의 느낌이 재현되도록 연출되..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2) : 다소 심심한《천궤의 비밀》공연

신라밀레니엄파크(2) : 다소 심심한《천궤의 비밀》공연 경주밀레니엄파크의 공연프로그램중 하나인데 신라시대 화랑 미시랑이 하늘에서 내린 대형 불검, 갑옷 및 투구, 만파식적의 세가지 보물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 처한 신라를 구한다는 내용의 영웅 서사극으로 각종 특수효과, 스턴트 등의 다양한 효과와 더불어 배우 60여명이 동원된 초대형 SFX 공연입니다. 공연시간은 30분정도이고 12m높이의 성곽이동장치, 에밀레타워 지붕꼭대기에서 나오는 만파식적, 지상무대 좌우측에서 나오는 불의 검과 갑옷, 육해상을 넘나드는 전투신 및 대형전투선 침몰장면등이 볼만하나 기대만큼 스펙터클하지는 않다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1) :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테마파크

신라밀레니엄파크 :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테마파크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유적중심의 관광이나 놀이기구 위주의 기존 테마파크와 달리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위주의 에듀테인먼트 놀이동산입니다. 경주보문관광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는 곳곳에서 신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간,신라시대 고건축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귀족마을과 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장, 서수형토기,밀레니엄게이트, 에밀레타워 등 신라시대의 주요상징물을 연출한 재미있고 교육성이 가미된 각종 어트랙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바라며. 자세한 안내는 신라밀레니엄파크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요 ◇ 요금(당일이용권) ◇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요금(당..

[경주] 경주보문관광단지 : 겨울을 준비하는 만추[晩秋]의 보문호

경주보문관광단지 : 겨울을 준비하는 만추[晩秋]의 보문호 보문호를 중심으로 하는 보문관광단지는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고급호텔과 콘도, 온천, 골프장, 야외공연장, 놀이시설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국제적인 관광단지이다. 봄에는 벚꽃을 보러 오고, 여름에는 워터파크를 찾아 오고 가을에는 단풍보러 오고 겨울에는 조용한 보문호를 찾아 오게된다. 이번 주말에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갔다 왔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추위 때문에 만추[晩秋]의 쓸쓸함보다 초겨울의 을씨년스러움이 더 배어나오는 주말이었다. 간혹 두터운 겨울옷으로 중무장한채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문호를 산책하는 커플도 보이기 했지만 보문호는 은빛 잔물결만 빼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일색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 보문호변을 산..

[경주] 경주보문관광단지 : 가을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경주보문관광단지 : 가을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이번 주말 가을여행의 마지막 행선지는 보문관광단지였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하는 보문관광단지는 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고급호텔과 콘도, 온천, 골프장, 야외공연장, 놀이시설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국제적인 관광단지이다. 그래서 사시사철 보문관광단지를 찾게 된다. 봄에는 벚꽃 보러 오고, 여름에는 워터파크를 찾아 오고 가을에는 단풍보러 오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아 오게된다. 또한 자전거를 빌려 보문관광단지를 한바퀴 트랙킹하는 것도 너무 멋지다. 보문관광단지 입구가 다소 막힌다. 보문관광단지를 한바퀴 드라이브하기로 하고 입구삼거리에서 왼편으로 방향을 튼다. 일주 도로를 따라 가다 열기구를 타는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보문..

[경주] 분황사석탑 : 선덕여왕때 축조된 가장 오래된 석탑

분황사석탑 : 선덕여왕때 축조된 가장 오래된 석탑 분황사 석탑 이 석탑은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3년(634)에 안산암(安山岩)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기단의 규모나 탑의 형태로 보아 7층이나 9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15년에 일본인이 허물어진 것을 해체·수리하였다. 1층 몸체돌의 사방에는 쌍여닫이 돌문으로 된 불상을 모시는 감실(龕室)이 있고, 감실 양쪽으로 불법(佛法)을 지키는 인왕상(仁王像)이 돋을새김되어 있다. 자연석으로 된 기단 위에는 네 마리의 석사자(石獅子)를 배치하였다. 탑에서 나온 돌 사리함(舍利函)에는 여러 가지 구슬, 가위, 금·은바늘과 은합, 숭령통보(崇寧通寶), 상평오수(常平五銖) 등..

[경주] 안압지 : 신라의 화려했던 연회장 및 정원 유적지

안압지 : 신라의 화려했던 연회장과 정원 유적지 안압지(임해전지)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별궁 안에 있던 것으로,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과 정원이 있었다. 신라 문무왕(文武王) 14년(674)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 임해전은 931년 경순왕(敬順王)이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못 이름은 원래 월지(月池)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조사에서 신라 때 축조되었던 안압지의 모습을 거의 확인하였고, 임해전터에서 출토된 보상..

[경주] 경주월성과 석빙고 : 쳔년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왕궁터

경주월성과 석빙고 : 쳔년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왕궁터 경주월성 이 곳은 신라시대에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하여 '신월성(新月城)' 또는 '월성(月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성을 쌓기 전에는 호공(瓠公)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석탈해왕(昔脫解王)이 어렸을 때 꾀를 내어 이곳을 차지했다고 한다. 남해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 석탈해왕을 사위로 삼았으며, 신라 제4대 왕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한다. 그 후 파사왕(婆娑王) 22년(101)에 여기에 성을 쌓고 옮긴 다음부터 역대 왕이 이 월성에 살게 되었다. 남쪽으로는 남천이 흘러 자연적인 방어 시설이 되었고, 동쪽·북쪽·서쪽으로는 적의 ..

[경주] 계림 :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숲

계림 :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숲 경주 계림 이 숲은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라 탈해왕(脫解王) 때 호공(瓠公)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궤(金櫃)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하여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始林), 구림(鳩林)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鷄林)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純祖)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신라내물왕릉 이 능은 신라 제17대 내물왕..

[경주] 첨성대 :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

첨성대 : 드라마 《선덕여왕》로 더욱 유명해진 곳 경주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화강석(花崗石)을 가공하여 기단(基壇) 위에 27단의 석단(石段)을 원통형의 곡선(曲線)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長大石)을 우물정자형[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되어 있다. 정남(正南)쪽의 석단에는 밑으로부터 제13단과 제15단 사이에 네모난 출입구(出入口)가 있어 내부(內部)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이 출입구 아랫부분 양쪽에는 사다리를 걸쳐 오르내리도록 되어 있다. 이 곳을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m, 높이가 9.4m이며 지대석 한변의 길..

[경주] 오릉과 숭덕전 : 고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오릉과 숭덕전 : 고신라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오릉 이 능은 남산의 서북쪽에 해당되는 경주 평야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초기 박씨 왕들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다섯 무덤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赫居世王)과 제2대 남해왕(南解王) , 제3대 유리왕(儒理王), 제5대 파사왕(婆娑王) 등 초기의 박씨 임금 네 분과, 혁거세왕의 왕후 알영부인(閼英夫人)의 능으로 전해 온다. 내부 구조는 알 수 없으나, 겉모습은 경주시내 평지 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 올린 형태이다. 경내에는 혁거세왕의 제향(祭享)을 받드는 숭덕전(崇德殿)과 그 내력을 새긴 신도비(神道碑)가 있다. 숭덕전 숭덕전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朴赫居世王)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건물로 조선 세종(世宗) 11년(1429)에 지었으나 선조..

주말에 떠나는 천년고도《경주》로의 가을여행

주말에 떠나는 천년고도《경주》로의 가을여행 이번주 토요일에 오래간만에 경주를 찾았다. 천년고도의 수많은 유적지를 찾아가 보는 것외에도 봄에는 벚꽃구경하러, 여름에는 워터파크에 놀러, 가을에는 단풍구경하러 겨울에는 낭만적인 겨울밤을 위하여 경주를 자주 들린다. 이번에도 가을을 맞아 경주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토요일 무작정 길을 나선다. 경주 톨게이트 근처에 오니 경주를 찾는 많은 차들로 인해 차가 밀린다. 한 20여분만에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니 황금빛 들판이 우리를 반긴다. 고신라의 숨결의 느껴지는 곳, 경주 오릉과 숭덕전 일단 대릉원지역으로 가기로 하고 좌회전하니 오릉 팻말이 보인다. 경주를 그렇게 많이 들렸지만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차를 꺾어 오릉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오릉에..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부산 - 경주편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부산 - 경주편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도 많으실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본 곳들을 중심으로, 주로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여름휴가 때 가볼만한 코스들을 선정해 올려드립니다. 11번째로 3박4일 코스의 부산-경주편입니다. 이 코스는 한국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두곳을 같이 둘려보는, 한번쯤 누구나 가 볼 필요가 있는, 특히 가족끼리 꼭 한번 가볼 만한 여행코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산이나 경주는 워낙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많아 대충 둘려봐도 3박4일 코스는 되어야 여유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행의 반은 아름다운 바다와, 여행의 반은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과..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경주 - 포항편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경주 - 포항편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도 많으실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본 곳들을 중심으로, 주로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여름휴가 때 가볼만한 코스들을 선정해 올려드립니다. 10번째로 3박4일 코스의 경주-포항편입니다. 경주는 워낙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많아 경주의 문화유산만 대충 둘러보는데도 이틀이 걸리고 경주인근 동해안 해수욕장가서 물놀이라도 할 것 같으면 하루추가, 경주 온김에 인근 포항 관광까지 할 것 하면 또 하루추가. 이렇게 해서 3박4일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경주일대 관광을 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쁘게 서드르면 2박3일만에 아래 코스를 소화할 수 있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