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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 발리에서 꼭 가봐야 할 곳

想像 2025. 2. 17. 15:40

 

화려한 열대 섬 발리는 가성비 좋고 프라이빗 한 숙소와 유명한 명소와 맛집이 많아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다. 부산에서 발리까 에에어부산 직항이 생겨 접근성도 좋아졌다. 

 

무엇보다 다른 어떤 여행지와도 비교 불가능한 ‘발리 스타일’이 있는 곳이라 "발리에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가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발리의 매력에 푹 빠진 발리 마니아가 많다.

 

곧 다가올 발리여행을 준비하면서 발리 여행 스케쥴을  짜기 위한 발리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정리해 보았다. 발리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어 유명 관광지까지 택시투어나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해 방문할 수 밖에 없는데 아래 코스도 투어프프로그램을 참조해 작성한 것이다


▒ 코스 1 : 베두굴 & 타나롯 투어 ▒

베두굴(Bedugul)은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중심부에 위치한 고산지대 지역으로, 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쿨한 기후로 유명하다. 이곳은 특히 '베두굴 고원'이라고 불리며, 발리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투어 상품들중 베두굴 지역과 발리의 가장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타나롯를 묶어 여행하는 상품들이 많다.

 

1.  타만 아윤 사원 (Taman Ayun temple)

 

타만 아윤 사원(Taman Ayun Temple)은 인도네시아 발리(Bali) 섬의 멩와이(Mengwi) 지역에 위치한 힌두 사원이다. 이 사원은 17세기에 지어졌으며, 발리 왕국의 왕족들이 주로 사용한 사원으로 유명하다.타만 아윤 사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발리에서 중요한 문화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타만 아윤 사원의 특징 중 하나는 아름다운 정원과 호수이다. 사원 내부는 여러 층의 "멀레카"라고 불리는 탑들이 특징적이며, 이는 전통적인 발리식 건축 양식에 따른 것입니다. 탑은 신을 모시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원의 정원과 호수는 그 자체로도 관광 명소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2. 자틸루위 논밭(Jatiluwih Rice Terraces)

 

자틸루위 논밭(Jatiluwih Rice Terraces)은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위치한 아름다운 논밭 지역으로, 그 뛰어난 자연경관과 전통적인 논농법으로 유명하다. UNESCO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중요한 관광지이다. 자틸루위 논밭은  끝없이 펼쳐지는 녹색 논밭, 산의 배경, 그리고 작은 마을들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3. 푸라 울룬 다누 브라탄 (Pura Ulun Danu Bratan)

 

푸라 울룬 다누 브라탄은 1633년에 지어졌으며 호수의 여신인 데위 다누에게 헌정된 사원이다. 이 사원은 발리 힌두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물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식과 제물을 바치는 장소로 사용된다. 

 

푸라 울룬 다누 브라탄(Pura Ulun Danu Bratan)을 진정으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매혹적인 위치이다. 브라탄 호수의 고요한 물 위에 위치한 이 사원은 특히 이른 아침에 안개가 호수 위로 굴러갈 때 떠 있는 것처럼 보이며 거의 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가 떠오르면 새벽의 부드러운 색조가 사원을 비추고 사진작가에게 숨막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4. 한다라 게이트 (Handara Gate)

 

한다라 게이트는 평온의 문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숨이 멎을 듯한 푸른 풍경과 발리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거대한 한다라 게이트 앞에서 인생사진을 남겨보시길. 자연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숲과 안개가 자욱한 언덕이 자아내는 풍경은 말 그대로 눈을 정화한다.  

 


5. 타나롯 (Tanah Lot)과 선셋 

 

발리의 가장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타나롯은 끊임없이 부서지는 파도가 몰아치는 노두 꼭대기에 위치한 이국적인 고대 힌두교 사원이다. 해변에서 300미터 떨어진 바닷속에 위치한 타나롯 사원을 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까지는 간조 때는 육로로 갈 수 있다.  독특한 해양 환경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멋진 장소로 유명하다. 거리가 좀 멀지만 진정한 발리를 만나 보시려면 반드시 가보셔야 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 코스 2  : 발리동부투어 (인스타그램 명소 투어)  ▒

1. 렘푸양 사원 천국의 문 (Lempuyang Temple)

 

발리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사원 중 하나로, 해발 600m 높이의 렘푸양 산 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리 여행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대칭 구조물 '천국의 문'이 가장 유명하다.

 

무려 해발 1,175m에 위치해 있고 계단의 개수도 무려 1700개나 된다. 물론 중간중간에 작은 사원들이 많아 사진도 찍을 겸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다. 천국의 문 뒤편으로 아궁산이 보이는 것도 좋지만 반대편으로 가면 천국의 문 사이로 사원이 보이는 모습도 멋있다.

 

 

2.  물의 궁전 (TIRTA GANGA)

 

물의 궁전 (TIRTA GANGA)은 인도네시아 발리 섬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1919년에 지어진 이 궁전은 왕족의 여름 별장이었으며, 아름다운 정원과 연못이 특징이다. 궁전의 건축은 전통 발리 건축 양식과 유럽 스타일이 혼합되어 있어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물의 궁전은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수영장과 연못을 둘러보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3. 투카드 체풍 폭포(Tukad Cepung Waterfall)

 

발리의 울창한 정글 한가운데 위치한 투카드 체풍 폭포(Tukad Cepung Waterfall)는 여행자들에게 마법 같고 평화로운 탈출을 약속하는 숨겨진 보석이다. 이 매혹적인 폭포는 바위 협곡 안에 자리 잡고 있어, 물이 떨어지면서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장관을 자랑한다. 안개 낀 공기를 뚫고 들어오는 햇살의 '신의 빛' 효과로 유명한 투카드 체풍은 모험가와 사진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숨 막히는 광경을 제공한다. 

 


4. 베사킨 사원 (Besakih Great Temple)

 

'발리의 어머니 사원'이라고도 불리는 베사킨 사원 (Besakih Great Temple)은 발리 힌두교의 중심지이다. 베사키 사원은 발리의 아궁 산 기슭에 있으며, 약 1,000미터 고도에 위치해 있다. 이 사원은 약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3개의 개별적인 사원이 모여 있는 복합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사원은 Pura Penataran Agung으로, 주로 힌두교의 신인 시바, 비슈누, 브라흐마에게 헌정되었다.

 

매년 여러 가지 중요한 힌두교 의식과 축제가 이곳에서 열리며, 특히 발리 힌두교의 전통을 지키고 발리 주민들의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한다. 사원의 경관도 매우 아름다워, 방문객들은 종교적인 의미 외에도 그 경치와 문화적 가치를 즐기기 위해 찾기도 한다.

 



▒ 코스 3 : 우붓 및 우붓 주변 투어 ▒ 

​우붓(Ubud)은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로, 발리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적인 발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1. 바투안 사원(Batuan Temple)

 

바투안 사원(Batuan Temple)은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위치한 유명한 힌두교 사원이이다.  아름다운 조각과 그림으로 유명하며, 발리의 문화와 전통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바투안 사원은 고대 발리 미술의 예술적 유산을 보존하고 있으며, 특히 벽에 그려진 고대 신화와 종교적 이야기를 묘사한 그림들이 인상적이다. 이 사원은 10세기경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2. 뜨그눙안 폭포 (Tegenungan Waterfall)

 

뜨그눙안 폭포 (Tegenungan Waterfall)는 울창한 정글에 위치해 있으며, 폭포의 수직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폭포는 푸른 초목으로 둘러싸여 있고, 태양이 쏟아지고, 물의 흐름과 안개가 하나로 합쳐져 마치 꿈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3. 몽키 포레스트 (Ubud Monkey Forest)

 

우붓 몽키 포레스트(Ubud Monkey Forest)는 인도네시아 발리 섬 우붓(Ubud) 지역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이다. 이곳은 약 12.5헥타르(약 125,000㎡) 크기의 자연 보호 구역으로, 발리 숲속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약 700마리 이상의 긴꼬리 원숭이들이 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고대 사원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4. 우붓 왕궁 (Ubud Palace)

 

우붓 왕국의 마지막 왕이 살던 곳으로, 정식 명칭은 '사렌 아궁 궁전'이지만, 우붓 왕궁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다른 왕궁들보다 규모가 작고 화려함은 덜하지만 정교함이 돋보이는 조각과 장식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수많은 연꽃잎이 떠 있는 연못을 배경으로 예쁜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한 매일 저녁, 인도네시아 전통 합주 '가믈란'에 맞춰 여성 무희들이 춤을 추는 '레공 댄스'와 가면을 쓴 무용수들이 춤을 추며 선과 악이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풀어낸 '바롱 댄스' 등을 관람할 수 있다. 

 


5. 고아 가자 사원 (Goa Gajah Temple)

 

우붓시 근처에 위치한 고대 동굴 사원이다. "고아 고자"는 인도네시아어에서 "코끼리의 동굴"로 번역된다. 사원 입구에 위치한 얕은 부조 덕분에 그 이름을 얻었다. 그것은 코끼리의 얼굴과 막연하게 닮았다. 발리에서는 코끼리 자체가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에 다른 설명을 생각하기는 어렵다. 사원 내부에는 힌두교와 불교 신들의 조각상이 있다.  

 


6. 뜨갈랑랑 계단식 논 (Tegalalang Rice terraces)

 

해발 600m 높이에 형성된 인도네시아 특유의 '계단식 논'. 열대우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곳곳에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준비되어 있으며, 뜨갈랄랑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나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과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7. 티르타 엠풀 사원 (Tirta Empul Temple)

 

발리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화적, 종교적 장소로 푸라 티르타 엠풀(Pura Tirta Empul)로도 알려진 티르타 엠풀 사원(Tirta Empul Temple)은 인도네시아 발리 중부 마누카야 마을에 위치한 힌두교 발리 수도 사원이다.  이 사원은 926년 워마데와 왕조 시대에 지어졌고, 티르타 엠풀이라는 이름은 발리어로 “신성한 샘물”을 의미한다. 이 사원은 치유력이 있다고 알려진 종교적인 의식에 사용되는 신성한 샘으로 유명하다.

 

티르타 엠풀 사원의 중심부는 신성한 샘이 공급하는 큰 직사각형 풀인데,  발리 힌두교도들은 이러한 성수에서 목욕하는 것이 몸, 마음, 그리고 영혼을 정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그들은 종종 의식적인 정화와 영적인 회복을 위해 사원을 방문한다. 티르타 엠풀 사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전통 사롱을 입고 물에 몸을 담그고 정화 의식의 정해진 단계에 따라 의식 정화에 참여할 수 있다.  

 

 


▒ 코스 4 : 바투르산투어 ▒  

1. 바투르(Batur) 화산 일출 트래킹 투어

 

우붓 시내에서 약 45km 떨어져 있는 바투르 산은 일출 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 트래킹을 하고 바투르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정말 어느 투어 코스보다 값지다. 하지만 새벽 2시 픽업과 깜깜한 산을 트래킹 하는 것은 많은 체력을 요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에서 보는 일출과 내려올 때 보는 광경은 더욱 감동이다. 

 


▒  코스 5 : 발리남부 (울루와뚜) 투어  ▒

 

울루와뚜는 발리 섬의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지역으로 이곳은 아름다운 해변, 황홀한 선셋, 그리고 멋진 자연 경관으로 유명해 발리의 방문객들이 꼭 방문하고 싶어하는 지역이다. 발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한 비치클럽과 아름다운 해변들을 방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공항과도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라 투어후 공항으로 가기에도 부담이 없다. 


1. 빠당빠당 비치(Padang Padang Beach)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발리 촬영지로 유명해진 빠당빠당 비치. 서퍼들이 사랑하는 곳 중 하나로 비치인가 의심스러운 작은 입구를 지나, 정적만이 흐르는 우거진 나무 사이와 암벽 계단을 내려가면, 그제야 순간 이동이 아닌가 착각이 드는 환상적인 비치를 마주할 수 있다. 에메랄드빛을 자랑하는 바다에서 수영하고 해수욕을 즐기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천국이 따로 없다.

 


2. 술루반 비치(Suluban Beach)

 

우뚝 솟은 절벽 아래에 자리 잡은 Suluban Beach는 수정처럼 맑은 청록색 바다, 황금빛 모래, 관광 코스의 번잡함에 손길이 닿지 않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바위 절벽을 통과하는 일련의 가파른 계단과 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이 해변은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비밀 은신처처럼 느껴진다. 술루반 비치는 초보자와 노련한 서퍼 모두를 만족시키는 덜 알려진 서핑 장소이다. 이곳의 파도는 짜릿할 수 있어 서핑을 타거나 단순히 태양을 만끽하기에 환상적인 장소이다.  

 


3. 울루와뚜 사원 (Uluwatu Temple)

 

'Ulu'는 머리, 'Watu'는 돌을 뜻하며 바다의 영혼을 의미하는 검은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사원이다. 인도양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000년 역사를 가진 바다 위 절벽 75m 위에 세워져 있는 절벽 사원이다.  이 사원은 <빠삐용>이나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절벽 아래에 부딪치는 인도양의 파도는 장관을 이룬다. 사원 입구에서는 코끼리 머리를 하고 있는 '부와 지혜의 신'인 가네샤 석상을, 안에서는 탑 모양의 힌두교 사당 '메루'를, 사원까지 가는 길에는 나쁜 기운으로부터 사원을 지켜준다는 야생 원숭이까지 만날 수 있다.

 


4. 께짝댄스(Kecak Dance)

 

께짝댄스는 남자 무용수들이 상의를 벗은 채로 팔을 높이 들고 “짝” 혹은 “께짝”과 같은 소리를 연속하여 내고 일부 무용수들이 그 리듬에 맞춰 추는 춤이다.  발리의 해변이나 마을의 공터에서 공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관광객들이 손쉽게 이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은  울루와뚜(Uluwatu) 사원이다.  울루와뚜 사원을 관람한 후 해질녘에 시작하는 께짝댄스 공연을 본다면 또 다른 파라다이스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5. 가루다 공원 (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

 

가루다 공원은 발리 최대의 조각상 테마파크로 인도네시아의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상상의 새인 가루다와 힌두교 신인 비슈누 등의 거대한 동상을 볼 수 있다. 이 동상은 120m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높은 조각상 중 하나로 웅장한 위엄을 자랑한다.

 



▒ 코스 6 : 누사 페니다 투어 ▒

 

누사 페니다(Nusa Penida)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배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한 해변, 멋진 스노클링 및 다이빙 명소로 유명하다.

 

1. 엔젤스 빌라봉(Angel’s Billabong)

 

천사가 내려와 목욕을 한다는 전설로 '천사의 호수'로 불리는 엔젤스 빌라봉은 그 나름의 독특함을 갖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수영장이 매력이다. 파도에 의해 유입된 남은 바닷물은 수영장에 맑은 물을 남기고 녹색과 노란색 해양 이끼로 장식된 산호초를 드러낸다. 이곳에서는 마치 천연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을 즐기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된다. 특히 사진으로 담을 때 녹청색 그라데이션이 어우러진 매우 맑은 물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독특한 윤곽을 지닌 주변 돌담은 내부의 극적인 효과를 높여준다.

 


2. 브로큰 비치(Broken Beach)

 

브로큰 비치(Broken Beach)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다 돌 아치 다리로 화산 지각의 움직임에 의해 형성된 자연의 경이로움이다. 매일같이 솟아오르는 바닷물이  돌 아치 아래에서 쏟아져 들어와 절벽에 부딪혀 보는 이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3. 클링킹 비치(Kelingking Beach)

 

오므린 사람의 손 같기도 하고 또 다르게 보면 티라노사우루스를 닮은 것 같기도 한 클링킹비치는 누사페니다를 대표하는 포토스팟 중 하나이다.  보석 처럼 빛나는 해변과 독특한 모양의 암석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 모은다. 바위를 따라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설치되어 있어 급경사를 따라 내려가면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까지 갈수 있지만 상당히 힘든 여정이 된다.

 


4. 크리스탈 베이 (Crystal Bay)

 

크리스탈 베이는 누사 페니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이다. 하얀 모래와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크리스탈 베이는 누사페니다의 다른 해변에 비해 접근성이 가장 좋은 해변이다.누사 페니다 항구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다.크리스탈 베이는 놀라운 수중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스노클링 명소이다. 맑고 푸른 바다에서는 산호초와 다양한 물고기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5. 다이아몬드 비치 (Diamond Beach)

 

다이아몬드 비치는 섬 남쪽에 위치한 누사 페니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이다. 절벽 위에서 해변을 볼 수 있다. 바다에 내려가기 위해선 약간의 경사가 있는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그 경로가 조금 험난하지만 도달한 후에는 숨막히는 전망과 맑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