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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교향곡 제31번, K.297 '파리' [The English Concert · Trevor Pinnock]

Symphony No.31 in D, K.297 - "Pari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모차르트는 전 생애에 걸쳐 여행을 계속했다. 35년이라는 짧은 생애 중 무려 17번의 여행을 했다. 악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한 최초의 독립적인 ‘시민 음악가’였던 그에게 여행은 숙명이었을지도 모른다. 그의 여행은 만 여섯 살이 되기 전인 1762년 1월 시작됐다.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딸 난네를과 아들 볼프강의 신동 같은 연주 실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뮌헨 여행을 기획했다. 모차르트는 바이에른 선제후 막시밀리안 3세, 오스트리아 여황제 마리아 테레지아 앞에서 연주하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모차르트의 17번의 여행 중 11번째는 1781년 5월 빈으로 이주하기 전 잘츠부..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Op.28 [Alfred Brendel]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e"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이 1801년 작곡한 중기 소나타 중 하나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작품이다. 베토벤 사후, 1838년 출판업자 아우구스트 크란츠(August Cranz)에 의해 ‘전원’이라는 표제가 붙었다. 귓병이 나날이 악화되어 가던 1801년 베토벤은 12번 ‘장송’(Op.26), 13번(Op.27-1), 14번 ‘월광’(Op.27-2), 15번 ‘전원’(OP.28)에 이르는 4편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 중 12번, 13번은 추정이며, 14번과 15번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15번의 경우 베토벤이 직접 자필 악보에 작곡 연도를 명기했다. 하지만 언제 작..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Op.28 [Glenn Gould]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e"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이 1801년 작곡한 중기 소나타 중 하나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작품이다. 베토벤 사후, 1838년 출판업자 아우구스트 크란츠(August Cranz)에 의해 ‘전원’이라는 표제가 붙었다. 귓병이 나날이 악화되어 가던 1801년 베토벤은 12번 ‘장송’(Op.26), 13번(Op.27-1), 14번 ‘월광’(Op.27-2), 15번 ‘전원’(OP.28)에 이르는 4편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 중 12번, 13번은 추정이며, 14번과 15번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15번의 경우 베토벤이 직접 자필 악보에 작곡 연도를 명기했다. 하지만 언제 작..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Op.28 [Emil Gilels]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e"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이 1801년 작곡한 중기 소나타 중 하나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작품이다. 베토벤 사후, 1838년 출판업자 아우구스트 크란츠(August Cranz)에 의해 ‘전원’이라는 표제가 붙었다. 귓병이 나날이 악화되어 가던 1801년 베토벤은 12번 ‘장송’(Op.26), 13번(Op.27-1), 14번 ‘월광’(Op.27-2), 15번 ‘전원’(OP.28)에 이르는 4편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 중 12번, 13번은 추정이며, 14번과 15번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15번의 경우 베토벤이 직접 자필 악보에 작곡 연도를 명기했다. 하지만 언제 작..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Op.28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e"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이 1801년 작곡한 중기 소나타 중 하나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작품이다. 베토벤 사후, 1838년 출판업자 아우구스트 크란츠(August Cranz)에 의해 ‘전원’이라는 표제가 붙었다. 귓병이 나날이 악화되어 가던 1801년 베토벤은 12번 ‘장송’(Op.26), 13번(Op.27-1), 14번 ‘월광’(Op.27-2), 15번 ‘전원’(OP.28)에 이르는 4편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 중 12번, 13번은 추정이며, 14번과 15번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15번의 경우 베토벤이 직접 자필 악보에 작곡 연도를 명기했다. 하지만 언제 작..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Op.28 [Wilhelm Backhaus]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e"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이 1801년 작곡한 중기 소나타 중 하나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작품이다. 베토벤 사후, 1838년 출판업자 아우구스트 크란츠(August Cranz)에 의해 ‘전원’이라는 표제가 붙었다. 귓병이 나날이 악화되어 가던 1801년 베토벤은 12번 ‘장송’(Op.26), 13번(Op.27-1), 14번 ‘월광’(Op.27-2), 15번 ‘전원’(OP.28)에 이르는 4편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 중 12번, 13번은 추정이며, 14번과 15번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15번의 경우 베토벤이 직접 자필 악보에 작곡 연도를 명기했다. 하지만 언제 작..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Op.28 [Wilhelm Kempff]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e"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이 1801년 작곡한 중기 소나타 중 하나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작품이다. 베토벤 사후, 1838년 출판업자 아우구스트 크란츠(August Cranz)에 의해 ‘전원’이라는 표제가 붙었다. 귓병이 나날이 악화되어 가던 1801년 베토벤은 12번 ‘장송’(Op.26), 13번(Op.27-1), 14번 ‘월광’(Op.27-2), 15번 ‘전원’(OP.28)에 이르는 4편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 중 12번, 13번은 추정이며, 14번과 15번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15번의 경우 베토벤이 직접 자필 악보에 작곡 연도를 명기했다. 하지만 언제 작..

바흐 : 파르티타 1번, BWV 825 [Maria João Pires]

Partita No. 1 in B Flat Major, BWV 825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6개의 파르티타 BWV825~830는 바흐 건반모음곡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며 맨 처음 출판된 곡이다(1726년에서 1731년 사이, 거의 한 해 한 곡씩). 다시 1731년에 제1부로 한데 묶여 출판되었다. 클라비어 연습은 , 으로 알려진 나단조 파르티타, 에 주옥같은 오르간 작품들까지 담은 기념비적 작품집이다. 여기서 바흐의 초기 형식 및 텍스처 실험이 화려하게 꽃핀 것을 보며, 갈랑 가락과 화성반주에 점점 높은 비중을 두어가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다. 파르티타1번(Partita No.1 in B flat major, BWV825) 여섯개의 파르티타 가운데 오늘날 가장 유명한 ..

바흐 : 파르티타 1번 - 6번, BWV 825-830 [Trevor Pinnock]

Partitas, BWV 825-830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6개의 파르티타 BWV825~830는 바흐 건반모음곡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며 맨 처음 출판된 곡이다(1726년에서 1731년 사이, 거의 한 해 한 곡씩). 다시 1731년에 제1부로 한데 묶여 출판되었다. 클라비어 연습은 , 으로 알려진 나단조 파르티타, 에 주옥같은 오르간 작품들까지 담은 기념비적 작품집이다. 여기서 바흐의 초기 형식 및 텍스처 실험이 화려하게 꽃핀 것을 보며, 갈랑 가락과 화성반주에 점점 높은 비중을 두어가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다. Trevor Pinnock, Harpsichord Partita 1 in B flat maj BWV 825 01. I. Praeludium 02. II. A..

바흐 : 파르티타 1번 - 6번, BWV 825-830 [András Schiff]

Partitas, BWV 825-830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6개의 파르티타 BWV825~830는 바흐 건반모음곡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며 맨 처음 출판된 곡이다(1726년에서 1731년 사이, 거의 한 해 한 곡씩). 다시 1731년에 제1부로 한데 묶여 출판되었다. 클라비어 연습은 , 으로 알려진 나단조 파르티타, 에 주옥같은 오르간 작품들까지 담은 기념비적 작품집이다. 여기서 바흐의 초기 형식 및 텍스처 실험이 화려하게 꽃핀 것을 보며, 갈랑 가락과 화성반주에 점점 높은 비중을 두어가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다. András Schiff, Piano Partita No.1 in B flat, BWV 825 01. 1. Praeludium 02. 2. Allemande..

바흐 : 파르티타 1번 - 6번, BWV 825-830 [Glenn Gould]

Partitas, BWV 825-830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6개의 파르티타 BWV825~830는 바흐 건반모음곡들 가운데서도 백미이며 맨 처음 출판된 곡이다(1726년에서 1731년 사이, 거의 한 해 한 곡씩). 다시 1731년에 제1부로 한데 묶여 출판되었다. 클라비어 연습은 , 으로 알려진 나단조 파르티타, 에 주옥같은 오르간 작품들까지 담은 기념비적 작품집이다. 여기서 바흐의 초기 형식 및 텍스처 실험이 화려하게 꽃핀 것을 보며, 갈랑 가락과 화성반주에 점점 높은 비중을 두어가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다. Glenn Gould, Piano 1. Partita No. 1 In B-Flat Minor, Bwv 825: I. Praeludium 2. Partita ..

바흐 : 파르티타 2번, 3번 & 4번 [Murray Perahia]

Partitas Nos. 2, 3 & 4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Murray Perahia, Piano Partita No. 2 in C Minor, BWV 826 01. Sinfonia 02. Allemande 03. Courante 04. Sarabande 05. Rondeau 06. Capriccio Partita No. 3 in A Minor, BWV 827 07. Fantasia 08. Allemande 09. Courante 10. Sarabande 11. Burlesca 12. Scherzo 13. Gigue Partita No. 4 in D Major, BWV 828 14. Ouverture 15. Allemande 16. Courante 17. Aria..

바흐 : 파르티타 1번, 5번 & 6번 [Murray Perahia]

Partitas 1, 5 & 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Murray Perahia, Piano Partita No. 1 In B Flat Major, BWV 825 01. I Praeludium 02. II Allemande 03. III Corrente 04. IV Sarabande 05. V Menuet I & II 06. VI Gigue Partita No. 5 In G Major, BWV 829 07. I Praeambulum 08. II Allemande 09. III Corrente 10. IV Sarabande 11. V Tempo Di Minuetto 12. VI Passepied 13. VII Gigue Partita No. 6 In E Minor, B..

마우리치오 폴리니 (Marurizio Pollini, 1942 ~ 2024)를 추모하며

마우리치오 폴리니 Marurizio Pollini, 1942 ~ 2024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2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2세. 코리에레 델레 세라 등 현지 매체들은 폴리니가 북부 도시 밀라노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아내 말리사, 아들 다니엘레가 임종을 지켰다고 한다.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인물로 꼽히는 피아니스트인 마우리치오 폴리니는 미켈란젤리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 피아니스트의 계보를 잇고 있다. 이탈리아 피아니스트로 비르투오조의 기량과 다양하고 대담한 레퍼토리는 마우리치오 폴리니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이다. 마우리치오 폴리니는 194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음악을 좋아하는 건축가였는데 이..

이번 주말 (2024. 3.29 ~ 3.31)에 가볼만 한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4년 부산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4일이며 만개시기는 3월 30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24일부터 부산에도 벚꽃이 실제로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만개는 아니고 예상대로 이번주말(3.30~3.31)이 피크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 가 볼만한 부산의 벚꽃 명소 베스트 5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1. 해운대 달맞이길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은 낮과 밤 모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명소이다. 낮에는 차들이 많아 산책을 추천지만 늦은 밤에는 드라이브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달맞이길 벚꽃길을 따라 유명한 카페와 식당들이 위치해있어 벚꽃 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부산]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 : 바다소금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 (평점 4.5)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바다소금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 HACCP 인증 자사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알라는 자체 레시피로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베이스를 활용하여 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아이스크림을 제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2015년도에 커피메뉴 출시 이후,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특색 있는 디저트 카페로 성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메뉴는 ‘바다소금’ 이다. 천일염을 가미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올렸다. 바다소금 아메리카노도 맛있는데 소금이 커피의 탄닌 성분을 중화시켜 쓴 맛이 줄고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난다. 건강에도 좋다.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해운대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맞은 편..

[부산] 이가솜씨 : 해운대 마린시티 물총칼국수와 강된장보리밥 맛집 (평점 4.5)

이가솜씨 물총 칼국수와 강된장 보리밥이 푸짐하고 맛있는 집 송정물총칼국수의 두번째 브랜드 이가솜씨의 직영점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생겼다. 해운대 더샵 아델리스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여서 식사하기 편하다. 이 집의 베스트 메뉴인 '이가솜씨칼국수+강된장 보리밥(14,000원)은 우선 가리비,동죽, 바지락 등 제철조개와 자가제면의 쫀듯한 칼국수가 일품이다.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하다. 칼국수와 함께 보리밥과 직접만든 강된장과 국산김치가 같이 나와 한끼 식사로는 맛도 있고 푸짐하다. 최근 강된장보리밥정식(11,000원) 메뉴도 새로 추가됐는데 매일아침직접 요리한 나물과 된장찌게 밑반찬으로 구성된 보리밥정식인데 맛있다. 특히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오는 오색나물이 식욕을 돋군다. 이 ..

[부산] 메밀447 : 기장 일광의 메밀 요리 전문점 (평점 4.1)

메밀447 기장 일광의 메밀 요리 전문점 기장 IC 근처에 있는 메밀 447은 메밀 요리 전문점이다. 447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과 메밀 주산지인 강원도까지의 거리(km)를 뜻한다. 한약재를 넣어 육수를 만드는 물 메밀국수와 태양초에 과일을 갈아 양념장을 만든 비빔메밀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그 외 메밀 왕만두, 메밀전병, 묵은지메밀 전, 수육, 메밀 왕만두전골 등이 있다. 모든 메뉴에 메밀이 들어가고 감자옹심이와 같은 계절메뉴도 맛볼 수 있다. 메밀 음식이 생각날 때 가면 좋은 곳이지만 아주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든다.

[부산] 아워오차드 : 기장 일광의 식사와 차한잔하기 좋은 브런치카페 (평점 4.3)

아워오차드 기장 일광의 식사와 차한잔하기 좋은 브런치카페 '아워오차드'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이다. 유럽스러운 외관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 식사와 차한잔 하기 좋은 카페이다. 카페 앞에는 폭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올레가 서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있는 포토존. 아워 플레이트(18,000원), 오차드 쉬림프 콜드파스타(16,000원), 유자 닭다리 스테이크(17,000원).시즈널 갈레트(13,000원), 프루티 갈레트(12,000원)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맛있다. '아워오차드 ' 카페 전경 카페 앞은 폭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올레와 함께 유럽풍 느낌의 아기자기한 조경이 카페 분위기를 한층 업해 주고 있다. 야외 테이블도 마치 유럽에 온 느낌이 들 정..

[부산] 부산약콩밀면 이기대본점 : 용호동의 가장 맛있는 밀면집 (평점 4.9)

부산약콩밀면 이기대본점 용호동의 가장 맛있는 밀면집 부산하면 밀면, 그중에서도 백년가게로 인증받은 밀면집이 있다. 바로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약콩밀면"이다. 면속에 약으로 쓰는 콩, 약콩을 활용한 면 반죽으로 쫄깃함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면발로 속이 편한 밀면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면뿐 아니라 살얼음이 떠 있는 밀면의 육수는 황태육수와 야채수를 혼합하여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안다. 감칠 맛 나는 육수와 탱글한 약콩면이 만나 독자적인 맛을 선보인다. 또한 밀면집 최초로 부산 특산물 기장 다시마로 직접 식초를 제조까지 하고 있다. 준비된 식초를 살짝 곁들이면 더욱 밀면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비빔밀면은 매콤하면서 개운해 중독성이 강하다. 장조림처럼 잘게 찢은 닭고기 고명이 부드..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오륙도선착장 풀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어울마당 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부산] 대중교통으로 오륙도스카이워크(오륙도 해맞이 공원) 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해맞이 공원 ) 가는 방법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에메랄드 빛 바다. 눈부시게 푸른 양탄자 위 5개의 섬, 때로는 6개의 섬. 오륙도 앞바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오륙도를 구성하는 섬은 육지에서 가까운 순으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다. 이 섬들이 썰물이면 5개의 섬이 되고 밀물이면 6개의 섬이 된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한다. 탁 트인 오륙도 전망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보자. 주차장 위쪽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오륙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생태습지와 탐방로, 정자와 ..

[부산] 오륙도 :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오륙도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간 주 중 ~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국민가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사이다. 이 가사에 등장하는 오륙도.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8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이라는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해양보..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 유리판 4장에 ..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어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작은 섬들에 부딪히는 파도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자연 명소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천 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 3-4월이면 샛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수선화가 만개해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싱그러운 풍경과 따뜻한 기온을 만끽하며 힐링하기 좋다. 또한 주변에 '오륙도 스카이 워크'가 자리해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푸른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와 이른 봄바람에 살랑이는 수선화의 물결. 바다를 품은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요즘 샛노란 빛깔의 수선화가 언덕을 가득 매우고있습니다. 수선화가 활짝 핀 모습은 3월까지 볼 수 있다고하니 가족, 친구들과 2024년 봄의 소중한 추억 남기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란색 수선화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봄 꽃으로만 착각하기 쉬운 수선화는 사실 12월부터 3월 사이에 피고 지는 꽃이다.

사티 : 3개의 사라방드 (3 Sarabandes) [Jean-Yves Thibaudet]

3 Sarabandes Eric Satie, 1866-1925 에릭 사티가 1887년 지은 3개의 사라방드는 솔로 피아노를 위한 무곡 모음으로, 짐노페디와 함께 그의 초기 대표작이자 현대 프랑스 음악의 선구적인 작품입니다. 사라방드는 본디 15세기 중반 중앙아메리카의 스페인 식민지에서 시작된 3박자의 무곡으로, 17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져 프랑스 궁정에서 느린 궁정 무곡으로 인기 있던 것을, 사티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사티의 사라방드는 작품 구성에서도 독특한 면모를 보이는데, 그의 더 유명한 다른 두 작품 짐노페디와 그노시엔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3개의 소품이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독특한 작곡법을 취합니다.사티는 그가 발명한 이 3자 구조를 '그 자체로 좋은', '완전히 독창적인 형태'라고 불렀..

[클래식명곡] 사티 : 3개의 짐노페디 - 1번 'Lent et Douloureux'

3 Gymnopédies: No. 1, Lent et douloureux Erik Satie, 1866~1925 '3개의 짐노페디' 는 청정지대에서 길어 올린 맑은 샘물처럼 세속의 때가 묻지 않고 투명하다. 현란한 기교와 숭고하고 장엄한 분위기만을 음악의 미덕으로 삼던 시류에 반기를 든 그의 음악은 한마디로 솔직담백하다. 멜랑콜릭한 부분이나 밝고 쾌활한 악절이 모두 그렇다. 짐노페디는 고대 스파르타 시대의 독특한 축제로 알몸의 남성들이 전쟁을 연상시키는 춤을 추었으며 스파르타의 후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각인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1번 'Lent et Douloureux' 는 짐노페디하면 사람들이 바로 이 곡을 떠올릴 정도로 3개의 곡들 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자, 에릭 사티의 대표..

사티 : 별난 미녀 (La belle excentrique) [Aldo Ciccolini · Gabriel Tacchino]

La belle excentrique Erik Satie, 1866~1925 이 곡은 프랑스의 유명한 화가 레옹 박스(Leon Bakst)로 하여금 자신의 그림을 그리게 만들 정도로 감명을 준 바 있는 괴짜 여자 무용수 카리아티(Kryathis)의 무용 발표용 음악으로 작곡되었다. 이 곡의 악보는 1994년까지 출판되지 않다가 어느 무용가의 모자상자에서 비단리본, 연애편지 그리고 사소한 기념품들과 함께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Aldo Ciccolini, Gabriel Tacchino Piano La belle excentrique: No. 1, Grande ritournelle La belle excentrique: No. 2, Marche franco-lunaire La bell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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