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빛의 향연' 제5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想像 2013. 12. 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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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지난 11월 30일 저녁 점등식을 갖고 화려한 빛으로 거리를 물들였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사랑과 치유(Love and Healing)'라는 주제로 꾸며졌으며 이날부터 시작해 내년 1월 5일까지 3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꾸며졌다. 20m높이의 초대형 트리는 그 밑을 걸으면서 빛 조형물인 '성탄의 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체험형 공간이 마련했다. 대형 트리 주위에는 매일 저녁 스노우 머신을 가동해 인공눈을 뿌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의 겨울밤을 선사하게 된다.


메인트리를 기준으로 세 갈래길의 행사장은 A, B, C 구간으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와 조명 장식으로 꾸몄다.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까지 440m인 A 구간은 '크리스마스는 최고 선물'이라는 소주제로 실루엣 존, 프러포즈 존, 로뎀나무 등 특별 포토존이 마련됐고, 소망 트리와 빛 조형물이 설치됐다.


시티스폿에서 근대 역사관까지 이어지는 390m B 구간에는 입체 눈꽃 트리로 장식된 '힐링로드'가, 시티스폿에서 국제시장까지 330m C 구간에는 라운드형의 지그재그식 5m 터널 구조물이 10개가량 설치된 '천사의 축복' 거리가 각각 조성됐다.


올해는 특히 기존 구간 인근의 구둣방 골목(300m)과 족발 골목(400m)에서도  트리 축제 분위기에 맞는 조명시설을 설치해 광복로 전체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제5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아래 사진들은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까지 구간의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모습.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상징인 20m높이의 초대형 트리. 

주말을 맞아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주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찾은 많은 인파들로 광복로는 인산인해.

시티스폿에서 국제시장까지 330m C 구간에에는 라운드형의 지그재그식 5m 터널 구조물이 10개가량 설치된 '천사의 축복' 거리의 모습.

올해에는 족발골목에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설치되어 광복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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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jsksoft/4020313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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