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이 있다. 바로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호텔 일루아. 일루아 호텔 2층에 위치한 《콜라보(COLLABO)》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로 관광객들은 물론 부산시민들도 맛보러 방문할 만큼 인기가 좋다.
일본 정통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받아서, 한국적인 제빵기술과 접목시켜 콜라보만의 독특한 베이커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식 정통 대중화된 브런치를 서비스하고 있는 부산에서 가장 큰 브런치 & 디저트 카페이다.
해운대여행시 한번쯤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달맞이 고개 구경도 하고 멋진 해운대 뷰도 감상하고 맛있는 커피와 차, 그리고 브런치와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메뉴판. 미국식 정통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 버거, 샐러드, 수프, 피자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베이커리류들도 있는데 늦은 시간에는 보통 'Sold-oot' 품목이 많다.
고르곤게리따 반반피자. 고르곤졸라 피자와 마르게리따 피자가 반반씩 나와 두가지 피자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9,000원. 싼 편은 아니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새우와 마늘, 그리고 올리브 오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파스타. 맛있는 메뉴이다. 가격은 17,000원. 역시 싼편은 아니다.
식사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베이커류도 판매한다.
청포토 에끌레어 6,000원. 달콤하면서 촉촉한 빵사이에 생크림과 청포도를 넣은 베이커리.
크레이프 6,000원. 얇게 구운 팬케이크인 크레이프를 블루베리, 크림치즈 등을 사이사이에 넣고 여러겹 쌀아 올린 디저르. 정말 맛있다. 추천하고픈 메뉴이다.
《콜라보(COLLABO)》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뷰(특히 야경이 멋있다)를 바라다 보면서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여기에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는 덤. 다만 가격이 약간 센 것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