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기타작곡가

도니체티 : 《사랑의 묘약》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想像 2020. 9.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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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lisir d'amore / Act 2 - "Una furtiva lagrima
Gaetano Donizetti, 1797-1848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제2막에서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이탈리아의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외젠 스크리브의 《미약(媚藥) Le Philtra》을 바탕으로 작곡한 것으로 1832년 밀라노에서 초연되었다. "하염없는 내 눈물 뺨 위를 흐르네…"로 시작하여 "…나는 너를 영원히 잊을 수 없으리라"로 끝나는 이 아리아는 서정적이면서 슬픈 단조 멜로디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졌으며, 도니체티의 아리아 중 명곡으로 꼽힌다.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
negli occhi suoi spunto...
그녀의 두 눈에서 흘렀소...
quelle festose giovani
유쾌한 젊은이들이 
invidiar sembro...
질투하는 듯해요...
Che piu cercando io vo?
더 무엇을 찾아보는 것을 원하겠어요? 
M'ama, lo vedo.
그녀는 나를 사랑해요, 그것이 보여요. 
Un solo istante i palpiti
단 한순간이라도 두근거리는 것을
del suo bel cor sentir!..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이(두근거리는 것을)느끼고 싶소!
Co' suoi sospir confondere
그녀의 탄식과 뒤섞인다면
per poco i miei sospir!... 
순간이나마 나의 탄식이(뒤섞였으면)! 
Cielo, si puo morir;
오 하늘이여, 나는 죽을 수 있어요;
di piu non chiedo.
나는 더이상 요구하지 않아요. 

 

 

 

Luciano Pavarotti

English Chamber Orchestra · Richard Bony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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