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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서울 중심에서 느끼는 한국의 멋《종로 인사동거리》

想像 2019. 5.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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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거리는 인사동 63번지에서 관훈동 136번지로 이어지는700여 미터의 길을 일컫는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예전에는 삼청동에서 시작해 청계천에 이르는 개천이 있었다. 인사동 거리는 그 개천을 따라 형성됐다고 한다.

 

전통문화의 거리라는 말 그대로 《종로 인사동거리》는 한국 고유의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부채, 담뱃대, 불상에서부터 서예작품, 한국화 등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식당이나 찻집, 주점 등도 한국적인 곳이 많다. 떡과 다과를 비롯, 빈대떡, 막걸리까지 각양각색이다.

 

서울시는 이런 인사동의 특징을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8년 전통문화의 거리로, 2002년에는 제 1호 문화지구로 지정했다. 인사동 거리는 외국인이 반이 넘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특히 주말이면 다양한 피부의 사람들이 다양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간판이 한글이라는 것도 이색적이다. 쌈지길이라는 독특한 전시공간도 있다. 2004년 문을 연 공예 전문 쇼핑몰로 50여 개의 공예품 가게와 무형문화재 상설전시판매장이 있다. 주말에는' 걷고 싶은 거리' 로 운영돼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인사동 거리 풍경
쌈지길. 2004년 문을 연 공예 전문 쇼핑몰로 50여 개의 공예품 가게와 무형문화재 상설전시판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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