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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맛집] 분위기 깡패 수제 맥주가 맛있는 게스트로 비어 펍 《스콜》(4.0)

想像 2019. 3. 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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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어로 건배를 뜻하는 스콜(SKöLL)은 31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수제맥주와 함께 다이닝급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게스트로 비어 펍이다. 비어 소믈리에가 운영하고 맥주 학교 출신자들이 재미있는 맥주 스토리와 맛을 알려주고자 맥주 초보부터 맥덕까지 만족시킬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어반 오아시스(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건축 테마답게 건물 내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고 4층의 글라스하우스(루프탑)는 스콜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마치 유럽의 어느 카페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임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4인의 캐쥬얼한 모임부터 회사 또는 동호회 활동 등 다양한 모임이 가능하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다이닝급 음식과 함께 다양한 수제맥주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 위치는 서면 지하철 9번출구로 나와 영광도서를 지나 쭉 올라가면 나온다




톡특한 분위기의 《스콜》 입구



《스콜》 3층 매장 모습



 《스콜》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3층보다 4층이 더 분위기가 좋다. 그래서 대부분 4층으로 올라간다


 

《스콜》 4층 모습


4층의 글라스하우스(루프탑)는 스콜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어반 오아시스(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건축 테마답게 건물 내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화초가 있다.



메뉴판


식사류로는 샐러드, 그릴,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낵, 스페셜 요리 등이 있고 맥주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생맥주부터 병맥주까지 준비되어 있다. 와인도 주문가능하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다.  특히 수제생맥주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다. 



콜라/스프라이트 (2,500원)

이 집에서는 수제생맥주는 먹어야 하겠지만

이날은 그냥 사정상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먹었다.



수비드 치킨 (16,000원)


저온조리한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가슴살에 그레이비 소스를 결들임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가슴살이 맛있지만

가격대비 양은 그리 많지 않다.



미트러버 비자 (19,000원)

매콤한 토마토 소스와 페퍼로니, 고기를 가득 올린 수제 피자 

조금은 독특한 피자였지만 그닥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우스 스테이크(31,000원)

무염버터와 함께 구워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부드러운 플랫 아이언 

가장 맛있었다. 육즙도 풍부하고 고기도 어무 부드럽다

같이 나온 구운 감자, 버섯, 양파도 좋아고

세가지 소스도 각기 다른 풍미가 있어 좋았다.

추천메뉴



비록 수제생맥주를 먹어보고 리뷰를 못 남기지만 음식만 보고 리뷰를 남긴다면 분위기, 식사는 합격점이다. 다만 가격이 센 편이라 아쉽다. 나의 평점은 4.0/5.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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