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해외여행

[오사카여행] 꼭 가 봐야 할 오사카 주변 관광명소 베스트10

想像 2018. 9. 11. 15:45
반응형

보통 오사카여행을 가면 오사카에서만 머물다 오는 경우가 많다. 오사카에도 도톤보리, 오사카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우메다 스카이빌딩 등 관광명소가 많기는 하지만 오사카만 보고 온다면 오사카를 제대로 여행하고 왔다고 말할 수 없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오사카 보다는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등 오사카 주변이 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훨씬 더 많다고 생각된다. 이들 지역은 JR 간사이 패스, 간사이 쓰루패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등 교통패스권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1시간내로 쉽게 갈 수 있는 지역들이다. 무엇보다 오사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멋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개인적 의견이지만 꼭 가봐야 할 오사카 주변 관광명소를 골라 추천드려 본다.


교 토


천 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물든 고도, 교토. 교토를 보지 않고 일본을 봤다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은 곳이다.  정말 교토만 제대로 둘러 보려고 해도 몇일은 족히 걸릴 만큼 볼거리과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오사카역에서 기차로 30여분만에 걸리지 않으므로 오사카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좋은 곳이다. 


교토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골라본다면 황금색 누각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금각사(킨카쿠지, 金閣寺)", 소박하지만 일본의 전통미가 물씬 묻어나는 "은각사(긴카쿠지, 銀閣寺)과 "철학의 길(哲学の道)", 교토(京都)를 대표하는 절 "기요미즈데라(清水寺)"와 전통거리 니넨자카(二年坂)" 그리고 옛날의 교토 그대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 "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카모가와 노료유카(鴨川納涼床), 폰토쵸(先斗町)", 아라시야마의 멋진 대나무 숲《치쿠린(竹林)》과 풍광이 아름다운 《도게츠교(渡月橋)》을 들 수 있겠다


1. 금각사(킨카쿠지, 金閣寺)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금각사(金閣寺)로 더 잘 알려진 킨카쿠지. 금각사 절은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절에 이어서 교토에서 두 번째로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호수에 비치는 금박을 입힌 사리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2. 은각사(긴카쿠지, 銀閣寺)와 철학의 길(哲学の道)


모래정원과 이끼지원, 연못 그리고 2층 누각으로 구성된 긴카쿠지는 본래 지쇼우지라는 명칭이 있지만 긴카쿠지로 유명하다.  쿄토의 명승지 중 하나로 소박하지만 일본의 전통미가 물씬 묻어나는 곳이다. 은각사 바로 앞에는 약 1.5~2km에 있는 수로 변에 포석을 깐 오솔길로 "일본의 길 100선"에 뽑힌 철학의 길(哲学の道)이 있어 같이 볼 수 있다.



3. 기요미즈데라(清水寺)"와 니넨자카(二年坂)


킨카쿠지(金閣寺), 아라시야마(嵐山) 등과 함께 교토(京都)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많은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절벽위에 지으진 본당이 인상적인 것. 또한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운치 있는 비탈길이자 키요미즈데라(清水寺)로 이어지는 참배 길인 니넨자카(二年坂), 산넨자카(三年坂)도 교토의 전통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4. 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카모가와 노료유카(鴨川納涼床), 폰토쵸(先斗町)


교토의 전통 거리인 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카모가와 노료유카(鴨川納涼床), 폰토쵸(先斗町)는 기온시조(祇園四条駅)을 중심으로 몰려 있다. 게이샤를 만날 수 있는 거리 '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에도시대 모습 그대로. 벚꽃으로 유명한 '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쿄토의 여름 밤을 장식하는 '카모가와 노료유카(納涼床)', 골목 양쪽으로 많은 일식 맛집이 있는 폰토쵸(先斗町)를 걸어서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5. 아라시야마 치쿠린(竹林)과 도게츠교(渡月橋) 


교토 근교에 위치한 아라시야마는 또 다른 교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노노미야(野宮)신사를 지나 토롯코 열차 역까지 약 600m의 대나무 숲 '치쿠린(竹林)'과 밤에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이 보인다는 '도게츠교(渡月橋)'는 반드시 봐야 할 명소.



나 라


일본의 옛도읍, 나라(奈良)는 710년에 시작되어 74년간 헤이죠우쿄우(平城京)이름으로 일본 중심지로 화려한 텐표문화(天平文化)를 피웠던 곳이다. 사슴공원으로 유명한 나라공원을 중심으로 현재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도다이지(東大寺), 고후쿠지(興福寺),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이 가볼 만하며 조그만 시골마을인 이카루가 정(斑鳩町)에 위치하고 있지만 일본 국보의 1/10이 있다는 《호류지(法隆寺)》도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다.


6. 나라공원과 도다이지(東大寺), 고후쿠지(興福寺),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으로 유명한 나라공원. 세계 최대급 목조건물과 대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절 도다이지(東大寺).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절 고후쿠지(興福寺),  주홍색 기둥, 백색 벽, 그리고 자연의 노송나무 껍질 지붕이 인상적인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이 한곳에 모여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다.



7. 호류지(法隆寺)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목조 건축물로 1993년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곳의 건축물은 대부분일본의 국보다. 190종, 2,300여 점의 국보급, 중요 문화재급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있어 일본 국보의 1/10이 호류지에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금당벽화가 있는 절이기도 하다.



고 베


일본을 대표하는 항만도시인 고베는 수많은 관광 스팟과 맛있는 음식이 존재하는 매력 넘치는 도시이다. 유명한 관광 스팟의 대부분은 산노미야(三宮)・모토마치(元町) 구역과 베이에리어(ベイアリア) 등의 도심부에 중심해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면 많은 관광 스팟을 돌아보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8. 하버랜드와 고베의 야경


고베의 대표 관광명소로는 일본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키타노 이진칸(Kitano Ijinkan)',1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이쿠타신사(生田神社)', 일본 3대 차이나타운의 하나인 '난킨마치(南京町)', 고베를 대표하는 손꼽히는 경관 '메리켄 파크(メリケンパーク)' 등이 있지만 역시 가장 가장 추천하고픈 관광명소는 하버랜드와 하버랜드에서 바라다 본 고베의 야경이다.



히 메 지


오사카에서 신간센으로 30분, JR기차로 1시간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히메지. 이곳의 대표관광명소는 바로 히메지성, 

성의 우아한 모습이 날아 오르는 백로에 비유되어 ‘백로성’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성이다.


9. 히메지성


히메지성은 축성 400년의 역사를 가지며 일본에 현존하는 성 중에서도 창건 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성으로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최고라고 할 정도의 성으로 다른 성과는 규모가 다르다. 하얀색으로 빛나는 천수각을 비롯해 커다란 성 안에는 많은 시설이 있어 제대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오 쓰


비와 호에 접해 있는 오쓰시는 오사카역에서 JR기차로 45분 정도 떨어진 시로  교토 시와의 경계선에 있는 히에이 산(比叡山)에는 일본 불교를 대표하는 성지로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엔랴쿠지(延暦寺)나 미이데라(三井寺)나 히요시타이샤(日吉大社) 등의 신사와 절이 많다. 무엇보다 비와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카모토 케이블도 볼만하다.


10. 사카모토케이블과 비와호 풍경


《사카모토 케이블》 은 히에이잔 「케이블 사카모토 역」에서「케이블 엔랴쿠지 역」을 잇는 케이블카이다. 길이가 2025m로 일본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이다.  출발지에서 종점 역까지 11분 동안, 달리는 도중에는 교량 7곳, 터널 2개소, 게다가, 비와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사카모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한 들르는 사카모토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도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