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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황금색 누각이 눈부시게 아름다운《금각사(킨카쿠지, 金閣寺)》

想像 2018. 8. 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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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금각사(金閣寺)로 더 잘 알려진 킨카쿠지. 금각사 절은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절에 이어서 교토에서 두 번째로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1994년 교토의 다른 유명한 곳과 함께 교토 고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가 동명의 제목과 주제로 소설을 발간하고 요미우리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금각사 절에서 금박을 입힌 곳은 사리전뿐이다. 이유는 삼층에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1397년 건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사지전은 3층의 누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과 3층에 보이는 금박이 눈이 부시게 빛나기에 금각사라는 이룸이 붙여졌다.  


여느 자연 풍경이나 경치가 그렇듯이 금각사 절은 갈 때마다 새롭게 보인다. 아마도 금각사 절을 둘러싼 자연환경이 늘 다르고, 시간이나, 날씨가 다르기 때문일 겁이다. 하지만 흐드러지는 벚꽃과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금빛이 찬란하게 비추기에 계절만 잘 맞춰 온다면 아마 킨카쿠지가 가장 기억에 남을 듯 하다. 


금각사 절에는 여러 건물과 연못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섹카타이(夕佳亭) 다실은 금박으로 빛나는 금각사 사리전과 대비되어 초라하다. 들어갈 때에도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기둥이 낮고, 방 역시 두 세 사람이 앉으면 꽉 찰 정도로 작다


섹카타이(夕佳亭) 다실은 에도시대 작품으로 수키야(数寄屋) 형식입니다. 이곳 다실에서 앉아서 서쪽으로 지는 멋진 해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여 섹카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금각사 절 동쪽에는 후도도(不動堂)가 있다.


금각사 절 안에는 금각사 사리전 앞에 있는 연못을 교코치(鏡湖池) 연못이라고 하고, 섹카타이 다실 앞에 있는 못을 안민타쿠(安民澤) 연못이라고 합니다. 이 두 연못은 모두 인공으로 만든 것이다.  두 연못 사이의 낙차를 이용하여 류몬타키(龍門滝) 폭포가 있다. 그리고 이 연못에 있는 물은 주변에 있는 샘이나 기누가사야마(衣笠山) 산을 비롯한 여러 산들에서 흘러 내려온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금각사 역시 입장권이 부적으로 되어 있어서 반드시 챙기자.  입장하자마자 킨카쿠지 포토 스팟으로 갈 수 있다. 다시 돌아갈 수 없으므로 꼭 먼저 찍고 구경할 것.


금각사(킨카쿠지, 金閣寺)로 올라가는 길



금각사(킨카쿠지, 金閣寺) 안내도



금각사의 입구인 소몬(総門, 총문)



매표소 



입장료 400엔


부적같은 입장권



입장권을 보여주고 들어가면 바로 포토 스팟

포토 스팟에서 찍은 금각사 사리전 



금각사 사리전 앞에 있는 교코치(鏡湖池) 연못



금박이 눈이 부시게 빛나는 사리전



금박 사리전이 교코치(鏡湖池) 연못과 어울려져 멋진 풍경을 많는다


류몬타키(龍門滝) 폭포



류몬타키(龍門滝) 폭포옆 돌부처상



언덕에서 내려다 본 금각사 풍경



섹카타이 다실 앞에 있는 안민타쿠(安民澤) 연못. 

한 가운데 있는 탑을 백사(白蛇)무덤이라고 한다.



섹카타이(夕佳亭) 다실



후도도(不動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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