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미즈테라(清水寺)는 교토(京都)를 대표하는 절로 한국에도 청수사(清水寺)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요미즈테라(清水寺)는 킨카쿠지(金閣寺), 아라시야마(嵐山) 등과 함께 교토(京都)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많은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헤이안(平安)시대 이후 일본 문학작품의 무대로 자주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기요미즈테라(清水寺)는 일본의 주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199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다.
경내는 표고 242m의 오토와야마(音羽山) 중턱에 돌담을 쌓아 세운 건물들이 들어서 있으며, 입구의 니오몬(仁王門)을 지나 니시몬(西門), 산쥬노토(三重塔)등을 거쳐 혼도(本堂, 본당)에 이른다.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둘러 보기에는 한두시간으로는 역부족하다.
건물 외곽만 둘러보자면 무료이지만, 본당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또한 봄, 가을에는 벚꽃 놀이와 단풍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야간 조명을 비춰 주기도 한다. 참고로 기요미즈데라는 2020년까지 계속 공사 중이기에 전체 분위기를 오롯이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전체 모습
니오몬(仁王門)
니시몬(清水寺 西門)
삼중탑(三重塔)
즈이구도(随求堂)
経堂과 田村堂(開山堂)
여기까지는 무료이고 이후 본당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400엔
본당(本堂)
본당 전망대
본당에서 내려다 본 모습
오토와 폭포
기요미즈데라 이름의 유례가 된 오토와 폭포는 황금의 물, 수명을 연장해주는 물이라는 전설이 있어 신성시 되고 있다.
아래 계곡쪽에서 올려다 본 본당
기요미즈데라(清水寺)의 노을
해질 무릎에 가면 교토의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