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진침대 제품에서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SBS는 대진침대의 네오 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4개 모델 7000여 개에서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5월 3일 보도했다.
이들 제품에는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음이온을 뿜어내는 이른바 ‘음이온 파우더’가 들어가 있다. 음이온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트리스 맨 바깥 면 안쪽에 코팅까지 했다. 이 때문에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되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라돈이 다량 검출됐다. 음이온 파우더에서 나온 라돈은 기준치인 200Bq/㎥을 훌쩍 넘은 3696Bq/㎥로 기준치에 18배에 달했다.
이번에 라돈이 검출된 모델은 네오 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4개 모델이다. 대진침대측은 일단 창고에 있던 해당 제품들은 모두 폐기했고, 또 지금은 '음이온 파우더'를 넣지 않고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선 모젤과 벨라우체 매트리스가 유통중이오니 주의하시길.. 특히 매트리스 단품이 아닌 침대 패키지 구매시 확인이 필요.
네오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아직도 판매되고 있는 모젤과 벨라루체 매트리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