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민락회타운》

想像 2018. 3.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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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회가 될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활어들과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나는 부산. 그래서 횟집도 많고 횟감을 파는 시장도 무척 많다. 대표적인 곳이 자갈치시장이지만 《민락회타운》도 유명한 곳중 하나이다.


특히 《민락회타운》은 민락수변공원 바로 앞에 있고 광안리 해수욕장과도 가까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민락회타운》을 이용하는 방법은 1층 회타운에서 회를 사서 위로 올라가 1인당 5,000원 정도하는 초장값을 내고 먹는 방법이 있지만 여러명이 갈 경우 초장값도 만만치 않아 그냥 회를 사서 숙소(특히 콘도나 레지던스 호텔에 묵는 경우)에서 먹는 것이 알뜰하게 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본인도 종종 《민락회타운》에서 회를 직접 사서 집에 가져와 식구들이랑 자주 먹는다. 횟집에서 먹는 것보다 반값에 먹을 수 있고 양도 많기 때문이다.



아래는 《민락회타운》의 내부 모습이다. 횟감 파는 가게들이 쭉 들어서 있다. 아무곳이나 본인이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면 된다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광어, 도다리, 우럭, 밀치, 참돔, 숭어, 방어  등 싱싱한 활어들과 오징어, 낙지, 보리새우, 개불, 전복, 해삼, 멍게 등 해산물들.. 


가격도 저렴하다. 가격은 시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대략 1인당 1만원선이면 먹을만큼의 충분한 회를 사갈 수 있다. 예컨대 4인이면 4명정도 먹을 것이라고 하면 대략 4만원정도에 여러가지 생선회를 섞어 회로 떠준다. 초장이나 와사비같은 양념장도 같이 넣어 준다. 거기다 매운탕감을 원하면 회를 뜨면서 남은 부분을 깨끗히 손질해 매운탕할 수 있도록 포장도 해 준다. 이렇게 포장을 해서 집이나 숙소에 가져와 야채를 먹을 만큼 사고 얻어온 매운탕감으로 매운탕을 즉석에서 끓이면 OK. 매운탕 끓이는 것도 간단. 소금과 고추가루, 그리고 두부, 무우, 쑥갓 등을 넣고 그냥 끓이면 된다.  아래사진은 본인이 직접 구입한 4만원치 모듬회. 양도 많고 싱싱해고 계절에 맞는 제철 회을 먹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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