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추천][주라지(ZOORAJI)]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빠뜨려서는 안될 필수 코스

想像 2015. 7.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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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에는 국내 백화점 최초의 상설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ZOORAJI)가 있다. 무료이다. 창의적인 공간 구축으로 유명한 미국의 건축 스튜디오 '올슨 쿤딕'의 대표 디자이너인 알란 마스킨(Alan Maskin)이 디자인한 주라지는  3950㎡(1200평) 규모로주라기 공룡시대를 동물원처럼 형상화 한 패밀리형 테마파크다.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주라지는 '공룡의 땅', '아프리카 마을', '정령의 나무(회전목마), '빗물 정원', '바오밥 숲', '블랙고스트호와 비밀의 동굴' 등 6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공룡의 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한 공룡 모형과 공룡 슬라이드(미끄럼틀), 공룡알 등을 배치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열대 우림 속 원시마을을 형상화한 '아프리카 마을'은 다양한 동물들과 움막들 사이로 구름다리를 설치해 이국적 정취를 담았고, '정령의 나무'로 명명된 회전목마도 운영한다. 



또 바닥분수와 안개분수가 있는 '빗물 정원'은 중앙에서 미세한 물줄기를 뿌려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해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주라지 한 가운데에는 '바오밥 숲'이 펼쳐진다. 이 곳은 나무를 거꾸로 심어 놓은 것처럼 모양이 독특한 아프리카의 바오밥 나무를 형상화한 나무가 잔디밭 가장자리에 늘어서 있어 휴일을 맞아 백화점을 방문한 가족들이 잠시 쉬며 계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해적선' 역시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곳이다. 수영강이 내려다보이도록 해적선과 비밀의 동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탐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며, 인도의 현대미술작가인 '수보드 굽타'(Subodh Gupta)의 해골 형상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주라지(ZOORAJI)에서는 수영강변 및 센텀시티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경치가 멋지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에는 있는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ZOORAJI)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빠뜨려서는 안될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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