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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30

[목포여행] 갓바위 : 삿갓을 쓴 사람 모양의 자연 조각품

갓바위 삿갓을 쓴 사람 모양의 자연 조각품 삿갓을 쓴 사람 모양이라서 갓바위라 부른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것이다. 목포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해역의 풍화환경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빚어진 풍화혈 상태의 자연 조각품이며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다. 갓바위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는데 진리를 깨달은 경지높은 도사 스님이 영산강을 건너 나불도에 있는 닭섬으로 건너가려고 잠시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과 지팡이를 놓은 것이 갓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월출산에서 도를 닦던 도사스님이 상좌스님을 데리고 목포에 필요한 물건을 구하려고 축지법을 사용해서 영산강을 건너려다 상좌중이 잘못 따라와서 ..

부산 F1963 비밀의 화원《달빛가든》, 정말 좋아요 !!

'달빛가든'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고려제강의 부산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인 'F1963'의 후원에 위치한 정원이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으로 마치 비밀의 정원 같은 느낌이다. 다양한 수목들과 예쁜 꽃들과 인공적으로 잘 만들어 놓은 산책로, 연못과 폭포가 어울러져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특히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참 예쁘고 주위 풍경과 조화롭다.작지만 둘러보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부산명소] F1963 : 제강공장의 새로운 변신, 부산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F1963 제강공장의 새로운 변신, 부산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F1963은 고려제강의 부산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1963은 고려제강의 부산 공장의 창립연도, 알파벳 F는 Factory에서 따왔다. 45년 간 와이어로프를 생산했던 수영공장이 2008년 문을 닫은 후 방치되었던 부지와 건물을 조병수 건축가에게 맡겨 새단장했다.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받은 F1963에는 댓잎 부딪치는 소리를 듣는 소리길, 석천홀, F1963 스퀘어, 달빛정원, 테라로사, Yes24, 현대모터스튜디오부산, 마이클어반팜테이블 등이 있어 부산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F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공간은 공장의 뼈대가 되는 철골 구조와 지난 세월의 흔적을 살려서 리모델링했다. 옛..

[서울호텔] 글래드 마포 : 지하철 공덕역 고급스러운 4성급 호텔 (평점 4.8)

고급스러운 4성급 호텔인 글래드 마포는 인천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공덕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이상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광화문, 경복궁, 동대문, 이태원 등과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며 홍대입구나 명동과도 가까워 도심을 탐방하고자 하는 여행객이 머물기에 좋다. 거기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시설이 돋보이는 만족스러운 호텔이다. 글래드 마포는 스마트한 여행자들을 위한 글로벌 호텔 브랜드 GLAD가 선보이는 5번째 호텔로 높은 천장이 특징인 객실은 스탠드 조명이 구비된 책상, 미니냉장고, 평면 TV 등 편의시설 및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슬리퍼, 나이트가운 등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편의점 등 여러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하동여행] 국내 제일가는 750그루의 노송숲《하동송림공원》

하동 송림(河東 松林)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소나무 숲이다. 2005년 2월 18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었다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과 같이 갈라져 있어 옛날 장군들이 입었던 철갑옷을 연상케 한다. 숲 안에는 활을 쏘는 장소인 하상정(河上亭)이 있어 궁사들의 단련장이 되고 있다. 하동송림은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으로 넓은 백사장과 맑은 섬진강물이 어우러진 경치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750그루의 울창한 노송숲 하동송림 송림사이사이 벤치들이 있어 제대로 쉼을 만끽할 수 있다 한국..

달맞이길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해운대 일대 풍경

해운대 미포쪽에서 달맞이 고개로 올라가다 보면 '언덕위의 집' 지나 바닷가쪽에 전망대가 하나 있다. 이 전망대에 서면 해운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멀리 이기대, 광안대교까지 파노라마 사진처럼 펼쳐진다.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달맞이길 전망대 모습 달맞이길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해운대 일대 풍경 멀리 이기대, 광안대교, 동백섬, 마린시티은 물론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런 파노라마 풍경은 이 곳 전망대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 전망대 발 아래로는 해운대 해변열차 및 스카이캡슐이 지나다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맛집탐방 2023.03.30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 핑크빛 벚꽃으로 물드는 부산 벚꽃 명소

해운대 달맞이길 핑크빛 벚꽃으로 물드는 부산 벚꽃 명소 3월말~4월초 벚꽃 시즌엔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길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벚꽃명소이다. 뚜벅이로 가서 길 따라 이어진 벚꽃 구경을 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부산의 유명한 카페나 맛집들도 많아 벚꽃 구경도 하고 티타임도 즐기고 식사도 할 수 있어 일석 삼조. 하지만 벚꽃 시즌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매우 심해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도 해월정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이 벚꽃시즌에 차 대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더 힘들다. 사설주차장도 있지만 요금이 너무 비싸다. 차라리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2호선 중동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편이 훨 낫다. 해운대 달맞이길 입구부터 나들이객들로 북쩍인다 핑크빛 벚꽃 나무..

[서울] 봉은사 : 화려한 도심 속에 평온함이 가득한 곳

서울 봉은사는 삼성동 코엑스 뒤편에 있는 도심 속 사찰로 조계사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불교 사찰로 손꼽히고 있다.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도시의 번잡한 모습과 평온한 경내 모습이 대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절에서는 화려한 불상과 단청을 만나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절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경적을 비롯한 도시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잠시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기분도 느끼실 수 있다. 봉은사은 그 역사만도 1000년이 넘는다. 봉은사는 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가 견성사(見性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성종의 무덤인 선릉을 조성하며 사찰을 중창했고 그 때부터 봉은사라 불렀다. 그 역사만큼 역사 유물도 풍성하다. 보물 제321호 고려청동루은향로(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

[함양여행] 가을에 가볼만 곳, 울긋불긋 가을 꽃 대궐《함양 상림공원》

함양은 지리산 아래에 있는 고장으로 예전에는 오지 중의 오지로 꼽혔다. 경상 우도의 유학을 대표하는데다가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서 함양에는 양반 사대부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있다고 한다.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함양상림은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 하림은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있고 상림만이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함양상림을..

[거창여행] 가을에 가볼만 곳,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거창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를 개최했다. 1년 중 아스타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만개한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풍력단지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탁트인 파노라마 뷰는 속까지 뻥 뚤리게 한다.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현장을 찾아가는 방법은 내비에 감악산 풍력단지를 검색하면 된다. 산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어 힘들지 않게 거창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현장까지 갈 수 있다. 다만 축제기간중에는 너무 혼잡하니 축제기간이 지난후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본인도 축제가 끝난 10월 7일 금요일 하루 날잡아 다녀왔는데 주차..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 《F1963 달빛가든》

'F1963 달빛가든'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고려제강의 부산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인 'F1963'의 후원에 위치한 정원이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으로 마치 비밀의 정원 같은 느낌이다. 다양한 수목들과 예쁜 꽃들과 인공적으로 잘 만들어 놓은 연못과 폭포가 어울러져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작지만 둘러보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F1963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5 · 블로그리뷰 2,656 m.place.naver.com

맛집탐방 2022.10.11

제강공장의 새로운 변신, 부산 최고의 복합문화공간《부산 F1963》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F1963은 고려제강의 부산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1963은 고려제강의 부산 공장의 창립연도, 알파벳 F는 Factory에서 따왔다. 45년 간 와이어로프를 생산했던 수영공장이 2008년 문을 닫은 후 방치되었던 부지와 건물을 조병수 건축가에게 맡겨 새단장했다.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받은 F1963에는 댓잎 부딪치는 소리를 듣는 소리길, 공연장 석천홀, 오페라와 영화 등이 상영되는 F1963 스퀘어, 생태정원, 유리온실, 달빛정원, 전망이 좋은 F1963 브릿지가 있어 부산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F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공간은 공장의 뼈대가 되는 철골 구조와 지난 세월의 흔적을 살려서 리모델링했다. 옛 공장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채로 세련..

맛집탐방 2022.10.11

[서울여행]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조계사》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사찰인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이다. 조계라는 명칭은 혜능대사가 머물렀던 조계산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대한불교 직할교구 본사로 조계종 총무원, 중앙종회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사찰 규모는 굉장히 아담하지만 대한민국 불교 최대 종단의 본사(本寺)답게 경복궁 근정전에 맞먹는다는 크고 아름다운 대웅전이 있다. 대웅전에 불상 3좌를 봉안하여 이를 삼존불이라고 부른다. 좌로부터 각각 아미타여래(아미타불), 석가여래(석가모니불), 약사여래. 이 세 불상은 대웅전 크기 때문인지 법당 내에 모신 불상 중에선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실제로 보면 크기에 압도된다. 입구에는 '大韓佛敎總本山曹溪寺(대한불교 총본산 조계사)' 현판이 걸린 거대한 일주문이 정문 역할을 한다. 2013년 11월 26..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센텀시티까지 뚜벅이 여행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센텀시티까지 잘 정돈된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면 거대한 광안대교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그 뒤로 펼쳐진 해운대 마린시티의 마천루는 마치 외국의 한 도시 풍경처럼 생경하다.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도심과 가장 가까운 해변이자 부산 젊은이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향연, 바다가 보이는 카페, 골목 곳곳에 위치한 이색 공간, 봄이면 온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남천동 벚꽃거리까지. 새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 말고도,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백사장으로 내려가면 곳곳에 사진 스폿들이 마련되어 있다. '광안리'의 한글..

맛집탐방 2022.07.31

해운대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지《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도심과 가장 가까운 해변이자 부산 젊은이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향연, 바다가 보이는 카페, 골목 곳곳에 위치한 이색 공간, 봄이면 온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남천동 벚꽃거리까지. 새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 말고도,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광안리 해변을 따라 조성된 해변 테마거리는 광안리의 자랑이다. 이 거리는 부산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반려견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도 이곳을 찾는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이면 곳곳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백사장으로 내려가면 곳곳에 사..

맛집탐방 2022.07.31

[양산여행]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한 곳《통도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한 곳이다. 646년에 지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1,400여 년 동안 법등이 한 번도 꺼진 적이 없는 사찰로 유명하다. 그 자체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질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영축산은 부처님 당시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위치한 산 이름이다. 이 산의 모양이 불법을 직접 설하신 인도 영축산과 통한다 하여 통도사라 한다. 또한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사라 한다. 대웅전은 본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을 설치하여 부처님..

[부산축제] 85만명이 찾은《2022 해운대모래축제》(모래조각작품은 6월 6일까지 전시)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 '해운대모래축제'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탓에 전시형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모래축제'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직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모래조각 작품으로 선보였다. 유럽존, 북미존, 아프리카존, 아시아존에서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타지마할, 남대문 등을 만날 수 있었으며 지난해보다 작품 수가 4개 더 늘어난 15개가 선보였다. 한편 해운대구청은 지난 20~23일 나흘간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2022 해운대모래축제’ 방문..

맛집탐방 2022.05.27

[강릉여행] 상춘객 부르는 벚꽃 대표 명소《경포대》(2022.04.07)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4월 7일 강릉 경포대는 강원 강릉 경포호에 있는 누각으로, 경포대 진입 시작부터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경포대가 있는 경포호는 왕벚나무와 수양벚나무가 서로 마주 보며 호수를 둘러싸고 있어 풍성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네이버 지도 경포호 map.naver.com 경포대 진입로부터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진입로는 수령이 100년이상된 왕벚나무들이 많아 벚꽃 터널을 이룬다 경포호 주변도 진입로보다는 못하지만 벚꽃들도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포호 주분을 산책하면서 벚꽃 항연을 즐길 수 있다. 경포호와 벚꽃 동영상

[제주여행] 낙조 명소이자 파노라마 바다 뷰가 너무 멋진《수월봉》

높이 77 m. 제주시 남서쪽, 모슬포(慕瑟浦) 북서쪽에 위치하며 사화산으로 동쪽에는 300 ha가 넘는 평야지대가 있다. 산체의 서반부가 연안조류와 해식작용으로 깎여 서안 일대는 1.5 km의 절벽이 병풍을 두른듯 장관을 이룬다. 정상부는 넓은 용암대지이며 고산기상레이더관측소와 함께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는 6각형의 수월정(水月亭)이 서 있다. 수월봉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다. 수월봉 정상의 육각정에 오르면 차귀도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수월봉은 1만8천년 전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다. 100만년 된 용머리 해안에 비하면 한참 젊은 화산체인 셈이다. 하지만 '화산학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

제주도 봄꽃 (유채꽃, 벚꽃) 명소 (2022.03.27~03.29 촬영)

이맘때쯤 알록달록한 꽃들은 땅 위로 고개를 들고 들판을 수놓기 시작하며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일 년 중 가장 밝고 화사한 계절인 봄을 맞이할 때라는 시그널을 보낸다. 제주 곳곳 가장 먼저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이 그의 꽃말처럼 쾌활하게 제주의 봄을 알린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늦겨울부터 노란 물결을 일렁이는 유채꽃이 시린 손을 부여잡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존재감을 뽐내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에머랄드빛 바다 빛에 유채꽃 노란 물결이 맞닿아 진귀한 풍경을 자아내는 함덕 서우봉, 유채꽃과 벚꽃의 향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녹산로, 계곡 사이사이 흩날리는 유채꽃과 벚꽃의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엉덩물 계곡, 웅장한 산방산과 겹겹이 시간이..

[제주여행] 제주도에서 바다 색이 가장 예쁜 3곳중 하나인《함덕해수욕장》,《함덕서우봉해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자리한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우뚝선 오름(서우봉) 덕분에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제주공항에서 불과 20km 떨어졌지만,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입구부터 환영해주는 키 큰 야자수들, 하얀 모래와 대조를 이루는 에메랄드빛 바다, 모래와 미역마저 투명하게 비춰주는 맑은 물과 하얀 파도가 그러하다. 제주도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바다 색이 가장 예쁜 3곳을 꼽는다면 단연 협재, 김녕, 그리고 함덕해수욕장이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가족 단위 피서지로도 좋다. 해수욕장 서쪽은 구름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피크닉 하기 좋은 잔디밭, 밤에도 안심하고 바다를 ..

[포항여행] 포항시내와 영일만이 한눈에, 전망좋은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추천 ★★★★)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는 신라시대 동해 바닷가에 살던 부부였다. 서기 157년(신라 아달라왕 4년) 미역을 따러 바다로 간 연오랑이 바위에 올라섰다가 바위가 움직여 일본의 한 섬에 닿아 임금이 됐다. 남편을 찾아 나선 세오녀 또한 바위에 실려 일본에 가 연오랑을 만나 왕비가 됐다. 그러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 세오녀가 짠 세초(가늘게 짠 비단)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니 마침내 신라의 해와 달이 다시 밝아졌다. 이는 경북 포항의 영일만에 전해오는 설화다. 고려초 박인량이 지은 에 실린 내용이다. 은 지금 전해지지 않았지만, 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가 전해온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는 포항시가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남구 동해면 임곡리 일대 8만3000여㎡에 조성한 테마파..

[홋카이도 나홀로 배낭여행] 후라노 팜 토미타(ファーム富田) (추천 ★★★★★)

팜 토미타(ファーム富田)은 후라노의 평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대표적인 라벤더 농원으로, 농원 내 약 15ha에 달하는 부지에서 라벤더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재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4월 중순부터 크로커스, 5월에는 수선화와 튤립, 6월에는 해당화와 작약 등을 볼 수 있으며, 라벤더가 꽃피기 시작하는 것은 보통 6월 하순경이다. 8월 중순에서 겨울에 걸쳐서 그린 하우스를 운영하여 겨울철에도 라벤더와 제라늄 등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농원 내의 꽃밭은 6 테마로 나누어진다. 팜토미타의 가장 대표적인 꽃밭으로 들판 일대가 라벤다로 뒤덮인 광경이 압권인 트래디셔널 라벤더 꽃밭과 후라노의 너무나 유명한 풍경으로 다양한 포스터와 팸플릿에 등장하며 라벤더와 다양한 색의 꽃들이 만들어 내는 꽃밭이 마치 후라..

[영광] 환상의 국도 드라이브 코스 BEST 10《백수해안도로》(추천여행지)

백수해안도로 국도 77호선 영광 구간에 만날 수 있는 해안도로다. 거리는 7km 남짓이지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우수상 , 2011년 대한민국 자연경관 최우수상, 2013년 환상의 국도 드라이브 코스 BEST 10에 선정될 정도로 매력적인 동선이다.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암리 답동에서 모래미해변까지 이어지는 약 10km의 도로를 말한다. 해안도로는 해안에 접해있는 구수산이 서해로 뚝 떨어진 중턱을 지나는 77번 국도 구간과 도14호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산 중턱에 있으니 도로 아래로는 급경사 지대가 있고 그 아래 바닷가에는 갯벌이 열려있다. 물이 찰 때는 세찬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서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법성포에서 시작해 모래비 해변을 지나 조금..

[제주] 강추 볼거리. 유리로 빚어낸 환타지 세계《유리의 성》

《제주유리의성》은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병풍처럼 펼쳐지는 환상의 유리 조형 체험 테마파크이다. 이탈리아, 체코, 일본등 전세계 각국의 초대형 유리예술 조형(Glass Art)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리를 주제로 한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전시관과 야외 테마파크가 유리예술의 항연과 극치를 보여준다.제주도 여행시 자주 들리는 곳이다. 몇번을 갔는데도 아직 질리지 않는다. 다른 유료관광지의 경우 한번 가면 그 다음에는 볼거리가 없어 가지 않는데 여기는 자주 가게 된다. 제주도 유료관광지중 볼거리 측면에서 가장 강추하고픈 관광지이다. ■ 관람안내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개장시간은 09:00~19:00이다.■ 유리의 ..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 한 2박3일 전주여행

본인의 블로그는 음악,여행,맛집,IT 등 다양한 일상의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포스트수를 자랑하는 것이 음악관련 글들이다. 그렇다 보니 지역 음악 축제들과도 이러저런 인연을 맺게 되어 2010년 《2010 통영국제음악제》와 《이건음악회》 그리고 올해는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특히 올 가을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블로그기자단으로 2박3일간 다녀온 전주여행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나만의 추억이 될 듯 싶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2011년 9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한옥마을, 전주시일원에 열렸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란 주제로 대중들..

친구(4인)끼리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1인당 13.5만원)

여행중 가장 재미있는 여행은 머지머니해도 친구끼리 뭉쳐 떠나는 여름철 바캉스 여행이 될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 부산으로 친구(4인)이 뭉쳐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코스를 정리해서 올려본다. 4명의 친구가 뭉쳐서 가도 좋고 아니면 커플 2팀이 같이 가도 좋은 그런 코스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중심으로 압축해서 정리해 보았으니 참조하시길^^ 이렇게 여행하려면 총 55만원정도의 경비가 드는데 1인당 약 13만5천원 정도 각출해 여행을 가면 만사 OK. 첫째날 1. KTX동반석 타고 서울 → 부산 가기 (07:00 AM - 9:40 AM) 친구끼리 4인이 뭉쳐 여행할 경우 딱 좋은 티켓이 KTX동반석이다. 평일 KTX동반석 1세트(4인기준) 가격이 129,500원이니 1인당 32..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으로 봄 여행을

올해 봄꽃이 평년보다 이틀 정도 빨리 필 것이라고 한다. 기상청은 봄꽃 만개 시기를 제주도 3월 20~21일, 남부지방 3월 24~4월 2일, 중부지방 4월 5~8일로 예상했다. 서울은 4월 5~6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봄꽃과 함께 향긋한 봄내음을 찾아 떠나는 봄 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주말만 되면 슬슬 '어디로 갈까?'하는 고민이 시작되기 한다 다행히 '봄 여행 어디로 갈까?'하는 고민에 해결사 노릇을 해 줄 수 있는 그런 앱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앱(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국의 관광정보를 검색하고 여행 중 편리하게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을 이용하면 관광공사에서 제공하..

IT이야기 2011.03.01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무주-거창-합천-창녕-부산편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무주-거창-합천-창녕-부산편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옵니다. 다음주면 아이들 방학도 시작되고 기업들의 여름휴가 시즌도 시작됩니다.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시지만 불황의 여파로 아직 망설이고 계신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본 곳들을 중심으로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여름휴가 때 가볼만한 코스 20개곳을 선정해 올려드립니다. 1번째로 3박4일 코스의 무주-거창-합천-창녕-부산편(1편)입니다. 이 코스는 주목적이 부산 관광이지만 가는 김에 무주-거창-합천-창녕을 중간코스로 택해 내려가는 일석이조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여행일정 일차 지역 주요일정 1일차 무주 ▶ 서울톨게이트→경부고속도로→대전-통영간고속도로→무주구천동..

1박 2일로 해남 땅끝마을까지 갔다 오는 남도 주말 여행

1박 2일로 해남 땅끝마을까지 갔다 오는 남도 주말 여행 이번 주말에는 해남 땅끝마을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지역을 1박 2일 코스로 다녀왔다. 부산에서 출발해 여수 오동도~향일암~순천 선암사~땅끝마을(1박)~완도 청해포구 촬영장 ~두륜산 대흥사~고산윤선도 생가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여수 오동도 (별점 : 하나) 여수하면 오동도이 생각날 정도로 친숙한 관광지이다.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하는데(아니면 편도 500원하는 코끼리열차를 타거나) 5,000여 평의 잔디광장, 음악분수대, 그리고 섬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가 유명하나 솔직히 정말 볼게 없다. 만약 입장료까지 있었으면 정말 별점 제로였을 것 같다. 여수 향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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