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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

[안동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 (추천 ★★★★★)

안동 하회 마을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민속 마을이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柳)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전형적인 집성촌으로 한국 전통가옥의 미(美)가 살아 숨쉬는 마을이다. 이곳 하회(河回)라는 지명은 낙동강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도는 데서 유래했다. 동으로는 태백산의 지맥인 화산이 있고 그 줄기의 끝이 마을까지 뻗어서 아주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다. 집들은 구릉을 중심으로 낮은 곳을 향하여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집의 좌향이 일정하지 않고 동서남북 각각으로 집들이 앉혀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 중심부에는 류씨들의 집인 큰 기와집이 자리잡고 있으며 원형이 잘 보존된 초가집 들이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마을 앞쪽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멋드러지게 깎아지른 ..

[추천][바르셀로나여행] 가우디가 건축한 파도치는 산 모양의 저택 《까사 밀라 (Casa Mila)》

까사 밀라의 별명은 ‘라 페드레라(La Pedrera)’로 채석장이라는 의미다. 가우디가 몬세라트의 거대한 바위산에서 영감을 얻어 부드러운 파도 같은 율동감 있는 건물로 탄생시킨것으로 가우디의 걸작중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중 하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내부의 벽과 천장과 계단도 외관의 부드러운 율동감을 그대로 가지고 곡선으로 리듬감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옥상의 환기통과 굴뚝의투구를 쓴듯한 독특한 모양이 인상적이다.실제 저택으로 쓰일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최상층의 전시관에서는 가우디에 관련된 전시물, 모형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에는 옥상에서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추천][바르셀로나여행] 가우디의 걸작, 뼈로 빚은 푸른 바다같은 집 《까사 바뜨요(Casa Batllo)》

까사 밀라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많은 가우디 건축물 중에 베스트로 손꼽히는 건물. 마찬가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까사 밀라가 ‘채석장’이라면 까사 바뜨요는 ‘뼈’다. 창틀과 창의 창살은 뼈를 모델로 하고, 발코니는 해골의 눈 부분을 닮았다. 가우디가 처음부터 건축한 것이 아니라 낡은 건물의 재건축을 맡은 것으로 최대한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였는데 이것을 가우디는 뼈의 유기적인 모양새를 본뜸으로서 해결했다. 내부에서 바라보면 푸른 스테인드글라스가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붕은 용의 등을 표현했으며 푸르고 붉은 타일이 용의 비늘을, 초록색 기와가 척추뼈를 연상케 한다. 까사 바뜨요는 우리도 잘 아는 스페인의 기업 츄파츕스의 소유이다.

[경주]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추천관광지]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이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孫), 이(李)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전국에 6개소의 전통민속마을이 있으나,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에서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아 1..

[불가리아] 불가리아 여행시 반드시 가 봐야 할 명소 릴라 수도원

릴라 수도원은 1961년에는 불가리아 정부에 의해 국립 박물관으로 선포되었고, 198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릴라 수도원은 줄무늬와 체커판 무늬로 단장한 4단으로 된 주랑 발코니가 불규칙한 형태의 안뜰을 둘러싸고 있다. 아무렇게나 만든 듯한 붉은 타일로 덮인 지붕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돔이 전체적인 매력을 더해 준다. 수도원 중앙에 있는 성모성당은 그리스 십자 모양의 평면에 둥근 지붕 24개를 얹은 3랑식(三廊式) 성당이다. 회랑(回廊)의 벽면과 천장은 19세기에 그린 선명한 빛깔의 프레스코화 1,200여 점으로 장식되어 있다. 세계문화유산답게 너무나 아름다운 이곳은 불가리아 여행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중 명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아직도 수도 생활을 계속해나가고 있어 이곳을 찾..

[불가리아] 1,200여점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릴라 수도원 성모성당

릴라산 릴스키마나스틸에 있는 수도원은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가리아 유수의 관광명소이다. 안뜰을 둘러싸고 있는 줄무늬와 체커판 무늬로 단장한 4단으로 된 주랑 발코니가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수도원 중앙에 있는 성모성당은 1,200여점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어 보는 이의 눈을 황홀하게 해준다 수도원 중앙에 있는 성모성당은 그리스 십자 모양의 평면에 둥근 지붕 24개를 얹은 3랑식(三廊式) 성당이다. 회랑(回廊)의 벽면과 천장은 19세기에 그린 선명한 빛깔의 프레스코화 1,200여 점으로 장식되어 있다. 화려하게 채색된 극적인 장면의 프레스코화는 구원받은 자와 죄인을 기다리고 있는 서로 다른 운명을 생생하게 나타낸다. 아래사진은 성모성당의 모습이다. 윗 사진에 알..

[불가리아]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릴라 수도원

릴라수도원 [Rila Monastery]은 릴라산 릴스키마나스틸에 있다. 외부에서 보면 마치 요새 같은 모습을 한 이 수도원은 확실히 매우 인상적인 장소이다. 수도원의 역사는 그 훌륭한 외관에 뒤지지 않을 만큼 흥미진진하다. 성인 이반 릴스키(876∼946)가 릴라산에서 수도생활을 할 때 그를 따르는 신자와 순례자들이 그의 은신처 주변에 촌락을 이루어 형성되었다. 그는 치유 능력을 지녔다고 해서 유명했으며, 이후 중세의 통치자들은 무척이나 그의 유골을 손에 넣고 싶어 했다. 유골은 1183년 에스테르곰으로 갔다가 비잔틴 제국과 불가리아를 거쳐 결국 1469년 릴라 수도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수도원 건물 자체도 빈번하게 약탈당하고 이를 다시 짓는 일을 계속해 오느라 유골에 못지않게 파란만장한 나날을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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