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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24

나도 모르게 구글이 수집하고 있는 내 개인 정보들은 ??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수집하는 정보의 양, 사이트와 앱에서 보내는 시간, 정보 추적의 범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페이스북보다 더 커다란 위협은 구글이다. 구글은 모든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좀 더 관련성 높은 검색결과를 표시하고, 사람들과 간편하게 연결하고, 다른 사용자와 더 빠르고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는 명분으로 지금도 내 개인정보를 엄청나게 추적, 수집하고 있다. 물론 구글은 법에 따라 사용자들이 구글 서비스에 가입할 때 Google 서비스 약관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항을 고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그냥 무심코 약관에 동의하거나 살펴보더라도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

IT이야기 2018.04.27

인공지능(AI)에 대한 정부의 한심한 인식수준을 보면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정부가 뒤늦게 인공지능 관련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아래 기사 참조).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 이어 지난 2월에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가상현실(VR)이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VR이 '차세대 먹거리'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는데 이제는 온 나라가 'AI 신드롬'으로 들끓고 있다. 그런데 왠지 인공지능(AI)에 대한 정부의 한심한 인식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슬한 기분을 금할 수 없다. 미래부, 내달 AI 종합계획 대통령 보고..전담팀 운영중 미래부는 올해 초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연구소 기업인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설립해 K..

IT이야기 2016.03.15

IT 핫 키워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전 세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련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2개 있는데 하나는 '오큘러스 VR(Oculus VR)'이고 하나는 '매직리프(Magic Leap)'이다. 그런데 이 두회사의 지향점은 조금 차이가 있다. 오큘러스는 가상현실(VR)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반면 '매직리프'는 증강현실(AR)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가상현실(VR)은 컴퓨터 그래픽 등을 통해 현실이 아닌 환경을 현실처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와 비교해 증강현실(AR)은 실제 세계를 기반으로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상현실(VR)은 증강현실(AR)의 일부로 인식됐지만, 최근 들어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VR과 구분돼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IT이야기 2016.03.09

구글의 힘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있다

구글이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던 지난 2월 1일은 IT업계 판도의 미래를 보여주는 날이었다. 최근 주가가 다시 하락해 애플에 밀린 상태지만, IT 업계에서는 앞으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애플과 구글이 '엎치락뒤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치상 실적은 구글이 애플에 밀려 구글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수치상 실적은 애플보다 훨씬 못하다. 2015년 9월 결산기준 애플의 경영실적을 보면 2,337억 달러, 영업이익 712억 인 반면 2015년 12월 결산기준 구글의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 749억 달러 영업이익 193억 달러에 불과하다. 거기다 구글은 대부분의 매출을 검색 관련 광고를 팔아서 올리고 있다. 돈을 버는 영역이 너무 협소하다. 애플, MS 등 경쟁자들이 다양한 포트폴리오..

IT이야기 2016.03.03

가상현실(VR) 아직은 시기상조, 장기적 시각이 필요

삼성전자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열었다. 그런데 갤럭시 언팩 행사 대부분은 갤럭시 S7보다 VR 콘텐츠로 채워져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을 상당히 중요한 신성장동력으로 여기고 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깜짝 등장해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하드웨어와 페이스북의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로 세계 최고의 VR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자회사 오큘러스를 통해 삼성전자와 기어 VR를 개발한 데 이어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전망이다. 저커버그는 "VR는 가장 사회적인 플랫폼이다. 그리고 다음 플랫폼은 VR이다"고 강조했다. "..

IT이야기 2016.02.23

모바일 사파리 브라우저에 광고 차단 기능 추가, 애플의 꼼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월 11일 애플이 모바일용 사파리 브라우저에 광고 차단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9에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 2015’에서 iOS9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했다. 하지만 당시는 애플 웹브라우저 사파리 광고 차단 기능은 소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기능은 데스크톱, 노트북용 사파리 브라우저에 이미 탑재된 기능이다. 이미지, 리소스, 팝업, 쿠키 등 사용자가 원치 않는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다. 이 기능을 모바일 기기로 확대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 뉴스사이트들 직접적 타격 예상 애플이 모바일 사파리 브라우저에 광고차단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너무..

IT이야기 2015.06.23

스마트 안경《구글 글래스》의 진화와 아직도 남아있는 문제점들

지난 5월 13일 구글이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의 일반인 상대 판매를 재개한 가운데 삼성전자 등 다수의 글로벌 IT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등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서 스마트 안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구글 글래스의 끈임없는 진화 구글은 2013년 2월 동영상 녹화,사진 촬영,구글 나우 사용,영상통화(구글 행아웃), 검색, 방향 지시(내비게이션), 메시지보내기 등의 기능을 갖춘 구글 글래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후 구글 글래스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글은 구글 글래스 'XE12' 업데이트를 배포하면서 윙크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구글 글래스의 경우 사진 찍기 위해서는 버튼,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단지 윙크..

IT이야기 2014.05.24

글로벌 IT기업들이 모바일 결제·금융 시장에 눈독을 드리는 이유는?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금융시장이 글로벌 IT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모바일 결제 사업을 진행중인 페이팔과 스퀘어에 글로벌 IT기업인 미국의 구글과 중국의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모바일 결제 및 모바일 금융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세계 최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인 애플,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 등이 새롭게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선두주자. 페이팔과 스퀘어 페이팔 전 세계 전자결제(PG)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팔(PayPal)은 1998년 12월에 설립되어 2002년 18억달러에 이베이에 인수 었으며 안전하고도 쉬운 금융거래를 보장한다고 평가받는다. 개인..

IT이야기 2014.04.22

특허로 안드로이드 진영 때려잡기 나선 MS-노키아-애플 3인방

현재 IT는 다른 어느 산업분야보다도 치열한 특허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스마트폰 업계가 특허전쟁에 쏟아부은 돈만 약 200억 달러, 21조 4천억원이나 된다.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특허전쟁의 최대 타켓은 역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이다 안드로이드 진영으로부터 특허료 챙기는 MS 현재 MS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만드는 제조업체에 스마트폰은 대당 5달러, 태블릿 PC는 대당 10달러의 특허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MS는 윈도폰 판매로 3억4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안드로이드 특허로는 16억달러나 벌어들였다. 최근 MS도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크로스라이선싱을 통한 특허료 인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도 안드로이드 진영..

IT이야기 2014.04.05

구글이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대대적 재정비에 나선 이유

구글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시장의 8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애플의 iOS 생태계에 비해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버전 업그레이드 문제, 마켓의 질과 불법복제 문제, 보안문제, 파편화 등 수많은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안고 있었다. 그런데 그동안 수수방관하던 구글이 작심한 듯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재정비 및 통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글, 제조사에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 적용 강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적용을 강요했다. 테크레이더는 2월 이후 출시될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최신 ‘4.4버전(킷캣)’을 반드시 써야한다는 구글 문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는 중저가 단말에 구형 OS를 써 최신 버전을 넣은 고급 단..

IT이야기 2014.04.04

총성없는 애플과 구글의 끝없는 영토 전쟁: 자동차에서 웨어러블, 모바일결제까지

스마트폰와 태블릿 PC 시장 주도권을 놓고 벌이던 애플과 구글의 경쟁이 이제는 자동차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결제까지 영토 확장 전쟁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 자동차 시대 주도권 다툼 애플이 '카플레이'로 드디어 ‘스마트 자동차’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이어 스마트 자동차 플랫폼 시장에서도 구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카 플레이 (Car Play) 애플은 지난해 6월 ‘iOS7 in the car’라는 플랫폼을 발표했다. 아이폰과 자동차에 내장된 대시보드 시스템 간 긴밀한 통합이 주 내용이며, ‘카플레이’로 구체화됐다. 애플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아이폰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카플레이'를 지난 3월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개했다...

IT이야기 2014.03.24

삼성전자의 독자 OS 타이젠이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는

타이젠(Tizen)은삼성전자가 인텔과 함께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이 개발한 운영체제다. 삼성은 그동안 개발해 온 독자 OS ‘바다’를 포기하고 타이젠 개발과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보다폰·스프린트·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중국 화웨이, 일본 파나소닉·후지쓰 등이 참여, 우군을 불리고 있다. 타이젠은 안드로이드나 iOS와 달리 스마트폰·태블릿PC뿐만 아니라, TV·카메라·자동차·에어컨·냉장고·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 시대를 노린 OS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타이젠 기반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MWC에서는 안드로이드 OS 대신 타이젠을 탑재한 웨어러블 ..

IT이야기 2014.03.15

글로벌 인터넷 기업에 있어 중국시장은 무덤과도 같은 존재. 왜?

중국시장은 글로벌 인터넷 기업에 있어서 '무덤'과 같은 존재일까?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이라도 중국시장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대신 중국 시장은 중국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승승장구하면서 중국의,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 시장이 되고 있다. 검색 분야에는 구글 대신 바이두, 전자상거래 분야에 아마존 ,이베이 대신 T몰과 타오바오, 전자지불결제시장에는 페이팔 대신 알리페이, 동영상 분야에서는 유튜브 대신 유쿠-투도우, 모바일 서비스로는 왓츠앱 대신 텐센트 위챗, 트위터 대신 웨이보, 페이스북 대신 런런왕 등 중국 서비스가 판을 치고 있다. 구글 대 바이두 구글의 세계 검색시장 점유율은 80%를 넘지만 중국시장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 ..

IT이야기 2014.01.25

거대공룡 구글, 만물인터넷(IoE) 시대를 주도하나?

지난해 3분기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IDC는 전세계 스마트폰 OS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81%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9%보다 6.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iOS의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14.4%에서 올해 3분기 12.9%로 줄었다. 윈도폰 점유율은 3분기에 3.6%를 나타냈다. 여전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현재까지의 실적만 보면 구글이 사실상 스마트폰 OS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구글이 스마트폰을 뛰어 넘어 태블릿PC(스마트패드), 스마트안경, 스마트렌즈, 스마트 홈,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로봇 등 미래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시대의 주도권까지 사실상 장악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

IT이야기 2014.01.20

삼성 갤럭시 윈 대 구글 넥서스5 비교. 그리고 삼성의 꼼수

삼성전자가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출고가 55만원의 스마트폰 '갤럭시 윈(Galaxy Win)'을 SK텔레콤,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11월 5일 발표했다. LG전자와 구글의 두번째 합작 스마트폰이자 해외에서 매진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넥서스5'에 대한 대응인 듯하다. (물론 연말을 맞아 실적채우기를 위해 물량 밀어내기가 필요한 탓도 있고) 넥서스5가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는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OS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고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적용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카메라, 지메일·크롬·지도 등 구글의 대표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 등 때문이다. 더구나 가격도 저렴하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크다. 출시 소식이 발표된 1일 넥서스5가 네이버 등 검색..

IT이야기 2013.11.05

MS의 노키아 인수, 모바일 시장 판도 바꿀 수 있을까?

모바일 시장에서 고전하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휴대전화 제조기술과 각종 통신 특허를 보유한 노키아를 54억4000만유로(7조8654억원)에 인수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MS는 노키아의 기기 및 서비스 사업부 인수에 37억9000만 유로를, 특허 인수에 16억5000만유로를 각각 지불하는데 합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번 인수와 함께 스티븐 엘롭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MS로 이동, 기기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직을 맡게 된다. 인수 작업이 완전히 끝나면 노키아 직원 3만2000여명도 MS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부 인수라는 '빅딜'을 통해 모바일 기업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MS의 승부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이번 MS의 노키아 인수가 모바일 시장 판도를 바꾸게 될 지 ..

IT이야기 2013.09.04

구글-모토로라 첫 합작폰 '모토X'가 스마트폰 시장에 미칠 파장은

모토로라는 8월 1일 미국 뉴욕서 행사를 통해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모토X’를 정식 발표했다. '모토X'는 구글에 인수된 이후 모토로라가 만든 첫번째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다. '모토 X'의 3가지 주요 특징 1. 소프트웨어의 혁신에 촛점을 맞춘 폰 모토X는 4.7인치 크기의 720p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포함해 설계된 X8 컴퓨팅 시스템, 2GB 램, 16GB 내장메모리를 채택했다. 배터리 용량은 2천200mAh이며 저전력 설계를 통해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1천만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4G LTE, NFC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199달러로 책정됐다. 상기 사양만 보면 '모토X'는 스크린의 해상도..

IT이야기 2013.08.03

애플과 구글,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성공 가능성은?

구글은 5월 15일 2013년도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구글플레이 뮤직 올 액세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달에 9.99달러(1만1300원)를 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물론 웹브라우저를 통해 수백만개의 음원을 실시간으로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구글은 유니버셜과 소니, 워너 등 3대 대형 음반사들과 음원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 역시 '아이라디오' 음원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워너뮤직, 소니뮤직과 음원로열티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면서 ‘아이라디오’를 출시하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네 번째 규모의 음반업체인 BMG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애플의 발목을 잡고 있으나 '아이라디오'의 출시는 기정사실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구글과 애플..

IT이야기 2013.05.28

구글 글래스 상용화까지 꼭 풀어야 할 5가지 문제점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지난 4월 공개됐다. 일반 안경처럼 착용한다는 점에서 구글 글래스는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자 도구(SDK)가 공개된 이후 새로운 기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야후 등 미국의 주요 IT 기업이 구글 글라스를 착용한 채 사용할 수 있는 자사 서비스 개발에 한창이다. 【외관 및 세부사양】 구글 글라스는 안경처럼 생긴 헤드셋 모습이다. 작은 컴퓨터 본체와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배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 720p 동영상 촬영, 802.11 b/g WiFi, 블루투, 기능을 갖췄다. 16GB 저장장치 중 12GB를 사용할 수 있으며 2.4m 거리에서 25 인..

IT이야기 2013.05.09

페이스북과 구글 이젠 앙숙관계를 넘어 전면전으로 가나

페이스북은 창업 초기시절에는 구글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그러나 페이스북이 IT산업계에서 힘을 얻게 되면서 구글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검색서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모바일 메신저 시장 등에 앙숙관계로 변했으며 서로의 영역을 공격하는 전면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재 확보 경쟁 페이스북과 구글의 꺼끄러운 관계는 페이스북이 회사 규모를 키우면서 구글 엔지니어, 세일즈맨 등 주요 인재들을 무차별적으로 빼가면서 시작되었다. 구글의 온라인 광고담담이었던 세린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의 최고운영 책임자로 옮긴 것을 비롯해 구글맵, 구글크롬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 등 핵심기술을 개발한 인재들이 페이스북으로 옮겼다. 이에 따라 구글은 핵심인재들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 혁신적 아이디어를 경쟁업체에 ..

IT이야기 2013.04.10

구글에 점점 종속되어 가는 대한민국. 문제없나?

국내 IT시장의 구글에 대한 의존도가 날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결과 구글에 대한 '종속현상'마저 일어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구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묘책 마련에 나서야 할 때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OS 의존도 심화 2010년 2월 10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모토로이`가 나온 지 3년이 된다. 그런데 지난 3년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3년 만에 안드로이드 천하로 바뀌었다. 통신 3사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은 90%에 육박했다. 다양한 화면 크기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을 제치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했다. 앱 안드로이드 편중 현상 심화 스마트폰이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했던 2009년..

IT이야기 2013.04.09

구글 '페이스북 홈'과 같은 런처들 가만 둘까? 거부할까?

페이스북은 4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본사에서 퀄컴 폴 제이콥스 CEO, HTC 피터 초우 CEO 등 300여 명의 관계자와 취재진이 참여한 가운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페이스북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페이스북 홈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홈은 앱을 실행해야 볼 수 있던 친구들의 소식을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페이스북 뉴스피드(News feed)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소식을 항상 스마트폰 첫 화면에 보여주는 '커버피드(Cover feed)', 페이스북 메신저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챗 헤드(Chat head)'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페이스북 홈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IT이야기 2013.04.06

태블릿PC시장 애플-구글 양강체제속에 MS 약진 예상

IT 전문조사기관인 IDC는 3월 12일 올해 글로벌 태블릿PC 출하량이 1억909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종전에 예상했던 1억7240만대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같은 증가세가 이어지며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태블릿PC 출하량도 3억5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이런 상황에서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한 안드로이드와 MS 제품들이 인기를 더 크게 모으면서 50% 이상을 유지해온 애플의 시잠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고 점쳤다. IDC는 지난해 51%로 간신히 50%선을 지켜낸 애플의 태블릿 점유율은 올해 46%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비해 안드로이드 진영은 48.8%까지 점유율을 높이며 애플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테쉬 어브라니 IDC 애널리스트는 "이번..

IT이야기 2013.03.14

탈(脫)안드로이드 움직임은 애플에겐 손해볼 것 없는 호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세계 1500개 모바일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시화된 새로운 모바일 시장 패러다임은 크게 '탈(脫) 3' 즉 '탈안드로이드- 탈 삼성·애플-탈 통신'으로 압축된다. 그중 가장 눈에 뛰는 트렌드가 '탈(脫)안드로이드' 움직임이다. 하지만 이러한 '탈(脫) 3' 흐름은 안드로이드의 주 경쟁상대인 애플 입장에서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듯하다 거세진 脫안드로이드 움직임 이번 MWC에서 가장 큰 흐름은 '탈(脫)안드로이드' 움직임이다. 타이젠, 파이어폭스, 우분투 등 다양한 모바일 OS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타이젠 연합은 이번 ..

IT이야기 2013.03.08

IT산업계의 빅 브러더가 되어 가고 있는 구글

구글이 하드웨어(HW)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핵심 IT기기들을 OEM 생산하거나 직접 만드는가 하면, 오프라인 전용 매장 구글 스토어를 개설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린다.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과 개방형 안드로이드·크롬 운용체계(OS)로 IT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구글이 하드웨어(HW)사업에까지 손을 대면서 구글은 IT산업계의 빅브러더(Big Brother)가 되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기업에 위협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구글 새 노트북 PC '크롬북 픽셀' 발표 구글은 2월 21일 새 노트북PC ‘크롬북 픽셀(Chromebook Pixel)’을 발표했다. 크롬북 픽셀은 구글의 데스크탑PC 운영체제(OS) ‘크롬 OS’로 구동되는 크롬북 시리즈의 완성형 제품..

IT이야기 2013.02.28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리나

2012년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11.3% 상승한 30.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0.3% 상승한 19.1%를 차지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애플 2회사의 시장점유율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로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와 애플 양강체제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3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사면초가 하지만 2013년부터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독주시대에서 애플 대 삼성전자 양강시대로, 이제는 백가쟁명 춘추전국시대로 바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애플이 하이엔드 시장에만 주력하면서 삼성전자는 경쟁력있는 갤럭시S 시리즈제품을 애플 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시장에 풀고 수십종에 이르는 다양한 중저가 보급형 모델들을 선보..

IT이야기 2013.02.26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 3인방 : 파이어폭스, 우분투, 타이젠

2월 20일 IDC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의 91.1%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글로벌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이 구글와 애플의 양강 구도가 좀처럼 깨지지 않는 가운데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13'에서는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대항하는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3인방 즉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Firefox), 캐노니컬 우분투(Ubuntu), 삼성전자를 주축으로 한 타이젠(Tizen)이 수면 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 3인방은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과다한 의존도로 인한 불안감으로 새로운 대안 마련이 필요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게는 탈안드로이드 독립군이다. 그래..

IT이야기 2013.02.21

애플-구글-MS 삼국지, 오프라인 스토어 경쟁으로

2월 15일 미국 온라인 IT 전문매체 9to5Google은 "구글은 미국 내 자체 매장 오픈을 위한 작업 중에 있고, 연말 연휴시즌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개업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다"라고 보도면하면서 "애플스토어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는 일명 '구글스토어'는 구글 넥서스와, 크롬OS기반의 노트북(크롬북) 등의 구글표 하드웨어를 판매할 소매점이다"라고 밝혔다. 만약 애플의 '애플 스토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이어 구글의 '구글 스토어'까지 오픈할 경우 모바일 운영체제, 디바이스 주도권 경쟁에 이어 애플-마이크로소트프-구글간에 오프라인 스토어 출점 경쟁까지 불붙을 전망이다. 애플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구글스토어 삼국지 애플과 마이..

IT이야기 2013.02.18

구글 주가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면서 고공행진하는 이유

구글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갱신하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월 8일 기준 구글 주가는 전고점을 돌파한 785.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연일 구글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망치를 뛰어넘는 '12년 4분기 실적 발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구글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구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44억2000만달러로 1년 전 4분기와 비교해 무려 36%나 성장했다. 그결과 구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해 502억달러(약 53조5100억원)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이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2011년 매출은 379억달러였다. 수익 역시 28억9000만달러(주당 8.62달러)를 2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

IT이야기 2013.02.14

안드로이드 판매량은 iOS의 2.5배, 트래픽은 절반인 이유

2월 3일 미국의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모바일 제품 운영체제(OS)별 웹 트래픽 조사 결과 아이폰·아이패드에 탑재된 iOS의 전송량이 전체의 60.56%를 차지했다반면 안드로이드 OS는 전체의 4분의 1에 못 미치는 24.51%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iOS 전송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모바일 OS 버전별로 보면 아이패드가 전체 모바일 웹 트래픽의 37.0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아이폰이 22.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2.4 진저브레드가 8.83%,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8.19%를 차지했다. 과거와 비교해 봤을 때도 iOS의 인터넷 전송량 점유율은 늘어나는 추세다.이 업체의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아이폰·아이패드의 전송..

IT이야기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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