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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tore Accardo 15

파가니니 : 24개의 카프리치오중 제24번

Niccol Paganini 1782∼1840 24 Caprices for solo violin, Op.1, No. 24 Caprice In D Major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쇼팽, 리스트의 이 텍스트라면,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파가니니의 는 마치 바이블과 같은 곡이다. 중에서 맨 마지막 곡인 '24번째 곡이 특히 유명한데 제24번은 주제와 11변주 피날레로 이루어져 있다. 라흐마니노프는 중에서 제24번을 주제로 를 작곡했다. 주제- 불과 12마디,처음의 4마디는 반복되고 같은 리듬으로 일관된다. 1변주-8분음표의 스타카토에 의한 변주, 각마디의 처음에 겹앞꾸밈음이 붙는다. 2변주-16분음표의 레가토 변주, 3변주-옥타브의 2겹친음 4변주-또다시 레가토로... 5변주-넓은 음넓이를..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Op.47 [Salvatore Accardo · London Symphony Orchestra · Sir Colin Davis]

Jean Sibelius, 1865∼1957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애국적 교향시 「핀란디아」로 잘 알려진 잔 시벨리우스의 주요업적은 7개의 교향곡과 5개의 교향시로 집약된다. 「근대 낭만파음악의 아버지」란 칭호를 듣는 그이지만 개인적 감성을 아기자기하게 묘사한 소품과는 거리가 멀다. 협주곡도 알려진 것은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한 곡뿐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20세기의 훌륭한 바이올린 협주곡들인 바르토크, 스트라빈스키 등의 작품보다 훨씬 인기가 있다. 그 이유는시벨리우스가 남긴 단 하나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으면 우리들은 흔히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빠져드는 고요와 같은 감상에 젖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즉 이 협주곡은 그 격정적이며 까다롭고 어려운 특성을 뚜..

사라사테 : 스페인 무곡집 (Spanish Dances) [Salvatore Accardo · Laura Manzini]

Pablo de Sarasate,1844 ~ 1908 Spanish Dances 사라사테의 8개의 《스페인 무곡 Danzas espanolas》은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스페인어권 문화에서 유래한 춤곡을 바탕으로 쓰여진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기교적인 소곡입니다. 그는 작품 21, 22, 23, 26번에 각각 두 곡씩의 춤곡을 짝지워 출판했는데 이 춤곡들은 아주 리드미컬하면서도 매력적이어서 사랑받는 바이올린 레퍼토리로 자리잡았습니다. I. Malalagueña, Op.21 No.1 말라게냐는 스페인의 말라가 지방의 무도 가곡으로 캐스타네츠, 기타 등을 사용한 춤곡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 곡은 같은 스페인의 작곡가 알베니스도 이 곡을 작곡했다. II. Habañera, Op.21 No.2 하바네라는 원래..

파가니니 : 24개의 카프리스 [Salvatore Accardo]

Niccol Paganini 1782∼1840 24 Caprices, Op. 1 휘파람소리 같은 하모닉스의 연속, 손에 쥐가 날 정도로 계속되는 트릴과 중음주법(두 세 음을 화음으로 한번에 연주하는 연주법), 활 털에 불이 날 정도로 튀겨대는 괴상한 운궁법 등 파가니니가 남긴 바이올린 악보를 보면 연주 불능에 가까운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파가니니 이전에 그 누구도 이런 바이올린음악을 작곡한 일이 없었다. 남들보다 팔과 손가락이 긴데다 손가락 뼈마디가 부드러웠다는 파가니니에게 이런 연주법은 아무 것도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이 땅의 평범한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겐 일종의 고문이나 다름없다. 파가니니는 워낙 독특하고 까다로운 연주법을 구사했기에 자신만을 위해 특별한 작품을 작곡하지 않고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나..

[CD가이드 선정 명반 100] Salvatore Accardo ·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Charles Dutoit [Paganini : The 6 Violin Concertos]

도박으로 세월을 보내다 무일푼이 된 파가니니는 어느 상인으로부터 바이올린을 빌려서 무대에 섰다.콘서트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상인은 아무에게도 악기를 넘겨 주지 말라고 했다.파가니니의 사후에도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 적이 없던 이 악기가 1958년, `제2파가니니`에게 전해졌다.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아카르도가 가졌다. 이 연주는 그러한 그의 대표적인 명연주이며 `마신`파가니니의 음을 현대에 전해 준다는 의미에서도 귀중하다. 뛰어난 기교와 아연해질 정도로 신선한 연주이다. 협주곡의 귀재로 자타가 인정하는 샤를르 뒤투아와 런던 필의 심포닉한 서포트도 뛰어났고 녹음도 최상이다. 카덴차는 6곡 모두 아카르도 자신의 것으로, 어려운 패시지도 너무나 쉽게 넘어가는 경이적인 테크닉이 할 말을 잃게한다...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3악장《라 캄파넬라(La campanella)》[Salvatore Accardo ·Stefan Milenkovich]

Niccol Paganini 1782∼1840 Violin Concerto No.2 In B Minor, Op.7 - 3. Rondo à la clochette, 'La campanella' 론도형식으로서 D장조의 제2테마가 나타나 종소리를 묘사한다. 이곡은 특히 마지막 악장에서 리토르넬로가 나올때마다 그 앞에 종(캄파넬로)이 울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종의 맑은 울림이 바이올린 4번 현의 올림바(F#)에 녹아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리스트는 이 제3악장을 '라 캄파넬라'라는 곡으로 편곡하여 이 론도악장의 인기를 더해주었다. 이 두 협주곡에는 기법의 진수라 할만한 것들이 모두 들어있어 다른 협주곡들에 나타나는 그것을 능가하고 있다. 또 카프리치오와 더불어 왼손 및 오른손을 위한 바이올린 기법의 고급교본으로도..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6번 E단조, Op.Post [Salvatore Accardo,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Charles Dutoit]

Niccol Paganini 1782∼1840 Violin Concerto No.6 In E Minor, Op.Post - Orchestrated By Federico Mompellio 이 협주곡6번은 1815년 이전에 작곡된 것으로 보이며 밀라노에서 초연되고 1815년 9월8일 제노바에서 연주 된바 있다. 원제는 이다. 이 곡은 주제의 단순성 그리고 조옮김과 매우 대담하고 화려한 기교로 상쇄된다. 젊은 피가 흐르는 이 작품에서 뒤에 올 협주곡들의 그림자를 느낄 수 있으며 때로 음악가적 아름다운 상상력과 독특함에서 뒤의 협주곡들을 능가하기도 한다. 음악이 기교에 앞서 그 자신 목적이 되는 것이다. 악보는 영인본으로 1973년 11월 파가니니 학회 편집으로 출판되었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협주곡 6번은 독주..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단조, MS.78 [Salvatore Accardo,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Charles Dutoit]

Niccol Paganini 1782∼1840 Violin Concerto No. 5 In A Minor, MS. 78 18세기 들어서 첫번째 1/4세기 기간은 파가니니에게 있어서 고국에서만 활동하던 시기였다. 그의 명성이 알프스를 넘게된 것은 1813년을 기점이었으나, 정작 고국 이탈리아를 벗어난 첫번째 유럽 연주여행을 하게 된 것은 15년이 경과한 1828년의 일이었다. 그는 이 여행에서 자신의 연주실력을 과시하기 위하여 1826년에 현주곡 2,3번을 작곡하였고, 4번 협주곡은 1830년 여행중에 작곡하였다. 5번 협주곡도 최근까지 1830년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이것은 그의 편지를 잘못 해석한 것에서 기인된 것이며, 지금은 그가 숨을 거두는 마지막 해에 작곡된 것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D단조, MS.60 [Salvatore Accardo,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Charles Dutoit]

Niccol Paganini 1782∼1840 Violin Concerto No.4 In D Minor, MS. 60 1828 년 3월 파가니니는 유럽 연주 여행을 비엔나에서 시작하였다. 그곳 시민 들은그가 연주하는 "바이올린 협주곡 1, 2, 3 번" 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레퍼터리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하고 1829년 가을에는 새로운 바이올린 협주곡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듬해 10월 16일 라이프찌히에서 친구에게 쓴 편지에 의하면 1악장과 아다지오 악장은 완성되었으나, 가혹하리만큼 바쁜 연주 스케줄로 인하여 론도 악장은 제때에 끝내지 못하고 있었다. 1830년 2월에야 비로소 파가니니는 독일의 프랑크프르트에서 "새로운 협주곡이 완성되었으며 이 작품을 프랑스 파리에서 꽃..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E장조, MS.50 [Salvatore Accardo,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Charles Dutoit]

Niccol Paganini 1782∼1840 Violin Concerto No.3 in E major, MS.50 이 곡은 최근 1970년에 예링에 의해 소개된 곡이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이 당시 얼마나 사교계를 압도했던가를 상기시키는 곡으로, 화려한 행진곡풍의 제 1악장에서부터 아름다운 민요를 생각하게 하는 제 2악장, 그리고 제 3악장은 당시 사교계를 풍미한 폴카를 도입하여 정열적인 종결을 보여 주고 있다. 제1악장 Introduzione 제2악장 Adagio(Cantabile spianato) 제3악장 Polacca (Andantino vivace)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B단조《라 캄파넬라》, Op.7 [Salvatore Accardo,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Charles Dutoit]

Niccol Paganini 1782∼1840 Violin Concerto No.2 In B Minor, Op.7, MS. 48 ​대개의 낭만파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 작곡가의 주변에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나 동시대의 명수들을 염두에 두고서 만든데 반해 그는 오로지 자기자신이 연주하기 위하여 곡을 만들었는데, 말하자면 자기자신이 개발한 바이올린 연주의 초인적인 기교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하여 곡을 만든 것이다.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가였던 파가니니가 남긴 바이올린 협주곡은 모두 10 여곡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1번과 2번, 2곡만이 전해져오다가, 전쟁 후에 3번부터 6번까지 4곡이 발견되어 현재 6번까지 확인되어 있다. 이 협주곡중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은 제1번과 2..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D장조, Op.6 [Salvatore Accardo,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Charles Dutoit]

Niccol Paganini 1782∼1840 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Op.6, MS.21 바이올린의 귀재 파가니니가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6곡 정도 되었으나, 인쇄된 곡은 그 중 2곡이었고 오늘날까지도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이 바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다. 기교적인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화려하고 비르투오적이나 화음이나 형식에 있어서는 간단하고 형식적이다. 1811년에 파가니니가 29세가 되던 해 완성되었으며, 초연은 파가니니 자신의 연주로 이루어졌다고 짐작된다. 1악장은 D장조 4분의 4박자로 소나타 형식이며, 장대하지만 화려하고 변화가 가득해 듣는 사람에게 흥미로움을 전해주는 악장이다. 리드미컬하고 상쾌한 주제에 이은 행진곡풍의 전개부, 독주 바이..

파가니니 : 6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Salvatore Accardo,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Charles Dutoit]

Niccol Paganini, 1782∼1840 The 6 Violin Concertos 만약 한 세기 전의 바이올린 연주가들이 ‘파가니니의 협주곡들’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무슨 말인지 몰라 멍한 표정을 지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단 한 곡만이 유명해서 파가니니가 작곡한 바이올린협주곡이 더 있을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 캄파넬라’가 유명하기는 했지만, 이 곡이 바이올린협주곡 2번의 피날레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유명한 바이올린협주곡 1번 D장조의 경우, 아우구스트 빌헬미가 아예 한 악장을 날려버리고 새롭게 편곡한 버전으로 더 널리 연주될 정도였다. 현재 1번으로 알려져 있는 이 협주곡은 작곡 순서로 따지면 2번이 되어야 한다. 파가니니는 협주곡 1번의 카덴차를 하나도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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