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셉 성당은 호안끼엠 호수 서쪽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 대성당으로 프랑스 식민 지배기에 건축되었다. 거무스름한 외관이 독특한데, 신고딕 양식을 사용해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흡사한 외관을 하고 있다. 성당 왼편의 문을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아치형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다. 성당 주변으로 콩 카페, 스타벅스 커피 를 비롯해서 여러 카페들이 있어 쉬었다 가기 좋은데 그중에서도 《루남 비스트로(RuNam Bistro)》 를 추천한다. 한국에 있는 카페랑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인테리어와 분위기, 그리고 베트남 현지 물가에 비해선 비싼 편이기는 하나 한국 커피 가격에 비해선 매우 저렴한 가격, 무엇보다 커피 맛이 제대로라는 것. 다음번에 하노이에 또 온다면 다시 들리고 싶은 카페이다. 루남 비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