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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케부데요비체여행 2

[체스케부데요비체여행] 프레미슬라 오타카라 2세 광장과 블랙타워

체스키크룸로프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남부 보헤미아의 중심도시이자 버드와이저 맥주의 본고장 ‘체스케 부데요비체(Ceske Budejovice)’.에 들렀다.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120㎞,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25㎞ 떨어져 있는 이곳은 프라하나 체스키 크룸로프와는 달리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았다. 오히려 한적한 분위기가 여유로움을 더해준다. 이 도시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은 프레미슬라 오타카라 2세 광장(Namesti Premysla Otakara II)이다. 널찍하고 시원스럽게 뻗어 있는 광장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광장은 중부 유럽에서도 큰 측에 속하는데, 이는 이 도시가 13세기 보헤미아 지방의 왕 ‘프르세미슬 오타카르 2세’가 세운 계획도시인 탓이다. 광장 이름도 왕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네모난..

[유럽자유여행] 4일차 체코 체스케부데요비체 투어 (오타카라 2세 광장-블랙타워)

체스키크룸로프 투어를 마치고 기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체스케부데요비체(České Budějovice)에 14:40분에 도착. 버드와이저 맥주의 고향이자 보헤미아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체스케부데요비체는 비어홀과 중세 시대 건축물,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1256년 보헤미아의 국왕인 오타카르 2세에 의해 건립되었으 1265년에 도시 지위를 부여받았다. 체스케부데요비체역에 내린 우리는 중심가 거리를 지나 오타카라 2세 광장(Náměstí Přemysla Otakara II)으로 향한다. 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에쁘다. 그런데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이라곤 우리일행뿐이다. 유명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동양인 관광객들을 보기가 하늘에 뼐따기 보다 어려운 듯 오타카르 2세 광장(Náměstí Přemysla Ota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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